-
-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1 : 항일 민족 운동 ㅣ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1
봄봄 스토리 지음, 박선영 그림, 노인환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평점 :
이번 책에선, 슬기와 로운이가
할머니 댁에 놀러갔다가, '광복'이란 인물을
만나서 함께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1910년대에 일제는 무단 정치를 했어요.
헌병 경찰은 조선인에게만 재판 없이 태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었고, 마음대로였어요.
말이 토지 조사지, 절차도 복잡하고
기간도 짧게 해서 토지 신고를 못한 사람들의
토지를 마음대로 빼앗아 일본 사람에게 싼값에
팔아서 일본인 정착을 도운 <토지 조사 사업>
가혹한 무단 정치에 저항하고,
<민족 자결주의>에 영향을 입어 일어난 3.1운동.
그 이후로 일제는, 우리를 존중하는 정책이라며
'문화 통치'를 시작했지만, 사실 속임수였어요.
신문 발행을 허가했으나, 마음대로 검열하고
경찰의 수는 3배로 늘어 더 감시하고,
친일파가 스며들게 해서 분열 조장하고!!!
하지만, 거기에 속지 않고 독립운동은 이어졌어요.
유명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으로 일제는
큰 피해를 입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지요.
그러나 일본군은 독립군을 도왔다는 핑계로
마을을 불태우고 사람들을 마구 죽이는
'간도 참변'을 일으켰어요....!!!!
아우...C..!!!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한국의 물자와 사람들을 동원하기 위해
'민족 말살 정책'을 펼치면서 지배합니다.
우리말 우리글도 못쓰게 하고, 신사 참배 강요하고,
일본식으로 개명하도록 하며 그렇지 않으면 불이익을 줬어요.
독립군으로 일본군과 대항하여 싸우기도 했지만,
소수의 인원으로 일본의 주요 인사를 처단하는
'한인 애국단'의 활약도 컸습니다.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 등등
특히 중국 훙커우 공원에서 일본군 총사령관을 죽인
윤봉길 의거를 통해 감명 받은 중국 장제스는
그 이후 임시 정부를 돕기도 했지요.

.
.
.
어떤 심정이었을 지
<서시>를 읽으며
고스란히 느껴지는
윤동주 시인의 마음
윤동주, 한용운, 이육사, 심훈...
문학 작가, 국어학자, 역사학자 등
글로써 우리 민족을 깨우치고 위로하던
많은 작가와 학자들이 있어서 민족 의식이
사그라들지 않고 고취 될 수 있었지요.
비록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항복했지만,
그것 때문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끊임없이
일제에 저항하고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해왔기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잊으면 안돼요!
1910년 한일 병합 조약까지는
화가 나고 속상했는데, 그 이후를 다룬
히스토리카 11권은 열 받는 걸 넘어서
울분이 쌓이고 쌓이다가 <서시>를
읽으며 결국 눈물이 났어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두달, 일이년도 아닌
40년 가까운 세월을 어찌 그렇게 살아냈을까요?
일제 치하 35년 동안, 짓밟히고 밟혀도 살아나서
항일 민족 운동을 벌인 조상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귀한 우리 나라, 하루하루의 시간을
더 값지게 보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