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로봇왕 6 (본책 + 댄싱 로봇 키트) - 위기의 로봇댄스대회 내일은 로봇왕 6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강철구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AI나 로봇시대가 두렵다고 말해도,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어요ㅠ.ㅠ

 

드디어 로봇댄스 대회에 나가게 된 해달초 로봇반.

기존 제품이 아닌, 모든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한 로봇을 보며 다들 놀랍니다.

 

1차 미션을 통과해야 2차에 나갈수 있는데

강력한 우승후보는, 숨겼던 펭귄다리를

곧게 펴면서 변신 댄스까지 선보였어요.

 


여러 로봇이 군무를 보여줘야하므로

로봇 하나만 잘못 돼도 함께 넘어지죠.

다행히 1차 미션은 멋지게 통과했어요~~

 


추가 미션을 프로그래밍해야하는 2차 대회

짧은 시간 안에 코딩을 바꿔야하므로

작은 실수 하나에도 엉망이 돼요.

난이도 높은 동작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으로 프로그래밍하는게

더 중요하겠죠?

 


2차전에서는 펭귄이 긴다리로 등장해요.

그런데, 재난 구조용휴머노이드 로봇

휴보2처럼 변신했군요. 대단해요!!

 

이제 해달초 차례인데,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넘어졌어요.

2차전 로봇댄스도 잘 치르겠죠???

 


내일은 로봇왕 속에 담긴 과학 정보들

몇 가지만 알아도 상식이 높아진답니다.

 

서보 모터

용어는 낯설지만 많이 쓰이고 있어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해주는 관절 역할로

비행기, 선풍기, CCTV 카메라의 방향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거든요.

 

로봇이 바로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얘기해야겠죠?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입력해서

주어진 명령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을

코딩이라고 하는데,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블록 코딩과 텍스트 코딩으로 나눌 수 있어요.

요즘 초등 방과후수업에서 많이 하는 스크래치와 엔트리는 블록 코딩,

파이썬과 자바는 텍스트 코딩이에요.

 

 

내일은 로봇왕 1~6을 합쳐서 펭귄 로봇이나

제어기까지 있다면 검투사 로봇도 가능해요.

4권과 제어기가 없는데,

용돈 모으라고 해야겠어요.ㅋㅋ

 


이번 키트에 나온 '댄싱 로봇'을 만들었어요.

만든 것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는데,

두 아이의 스타일이 달라요.ㅋ

 

천천히 어떻게 동작하는지 보여주는 형아와

현란한(?) 댄스를 보여주는 동생.

 

방과후수업으로 들으면 더 좋겠지만,

한권씩 읽을 때마다 로봇에 대한 상식도 늘고,

한단계씩 로봇도 만들면서 차곡차곡 쌓여서

알차게 배우는 것 같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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