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게으름 - 게으름에서 벗어나 나를 찾는 10가지 열쇠, 개정판
문요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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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생각보다 빨랐던 ...임신으로

우울증이 극에 달했을 때,

꼼짝도 하기 싫고,

그저 잠자는 것으로 하루를 대부분 소비하던 그 때..

내게 경종을 울렸던 책!

 

집은 늘 더러웠고,

반찬은 늘 먹을만한 것들은 없었고,

외식이나 배달음식으로 대충 연명하던 그 시절...

초보 주부..임신..모두 변명하기 바빴다.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10가지 열쇠*

 

1. 게으름에 대해 자각하라....."문제는 내게 있다"

2. 게으름에서 벗어나 어디로 갈지 정하라 ..."생생한 미래상을 세워라"

3. 꿈과 현실에 징검다리를 놓아라..."측정가능한 목표들"

4. 두려움과 자기비난을 넘어서라..."과거와 이별, 자기가치감 회복"

5. 긍정적 습관을 만들어라..."습관으로 만들어라"

6. 에너지 네트워크에 연결하라..."건강한 조직"

7. 변화의 시스템을 만들어라..."삶의 의식"

8. 삶을 선택하라..."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감"

9. 능동적으로 휴식하고 운동하라..."정신에너지강화"

10. 삶의 효율성을 높여라..."몰입을 통한 효율"

 

 

중간중간..실전지침이 있어서 더 나를 되돌아보기에 좋다고 생각하고 선택한 책이었지만,

처음 읽었을 때는 "문제는 내게 있다"는 말이 제일 공감을 했던 터라..

오감일기의 활용까지 해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새해를 맞아

다시 읽으면서 이번엔 실전지침들을 한번씩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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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기계발 서적은 모두 비슷한 얘기들을 한다.

 

자기를 돌아보고, 스케줄을 관리하며, 사명을 세우고, 운동을 습관화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선택적인 삶을 살라고...

 

누가 모르는가 ㅠ.ㅠ

 

역시 세상은 아는 것보다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늘 보여준다.

 

 

그저...행동으로 가는 길이 자꾸 미적거릴 때..아는 것이라도 잊을까 싶어 다시 책을 들쳐보고 싶다면,

 

행동으로 가는 작은 안내표지판을 슬쩍~제시하는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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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 0~20개월까지, 꼬마 아인슈타인을 위한 두뇌육아법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헤티 판 더 레이트.프란스 X. 프로에이 지음, 유영미 옮김, 김수연 감수 / 북폴리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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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제목 그대로...아기는 어제와 다르게 오늘도 자라고 있다.

 

아기의 성장을 미리 조금씩 예측할 수 있어서 나에겐 무척 유용한 책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기는 정말 빨리 자라는 것 같다. ^^

 

 

 

0 ~20개월까지 case별 이야기와 아기의 성장과 그에 대한 육아대처방법에 대해

 

편안하게 기술하고 있어서 술술 읽기에 무난한 책이다.

 

이제 울 딸이 17개월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책의 마지막을 다시 읽어보곤 한다.

 

 

이 책에서는 아기가 20개월동안 10번의 힘든 시기가 있다고 한다.

 

아기가 힘든 시기는 엄마도 같이 힘들기에...그저 그런 시기에 있구나..하는 정도의

 

위안?을 삼곤 했던 기억이 난다.

 

 

육아책 역시 보통 비슷한 내용의 반복이지만...

 

이 책의 장점은 자신이 궁금한 시기를 아무때나 펼쳐서~ 찾아 읽기 편리하다는 점이다.

 

현재 우리 아기가 평균적으로 잘 발달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도 좋은 지침서가 된다.

 

 

부록으로 주어지는 동요CD는 정말 책만큼이나 아깝지 않은 좋은 선물이다.

개인적으로 싹트네~동요가 너무 좋더라.

 

울 동그리 뱃속에 있을 때 한번~쭉 통독한 후,

울 딸래미 태어나고 나서는 월별로 찾아서 정독해서 본 책 중에 하나!

 

겉표지가 너무 예뻐서 ㅠ.ㅠ 였을까?

왠만해서는 책 찢는 일이 없는데...울 딸래미가 겉장을 갖겠다고 난리치다..반이나 찢어진

...흑~~ 나름..상처를 가진 책.

 

이젠 책장에서 새 주인을 기다리게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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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사랑
도미니크 드메르 지음, 필립 베하 그림, 김용인 옮김 / 영림카디널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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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사랑

 

제목으로만 접했던 책은...'사랑해.사랑해.사랑해' 와 비슷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쳤을 뿐이었다.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에서 한번~쭈욱 단숨에 읽어버렸지만...

이내..다시 처음부터 한장씩 다시 읽어보게 된 책이었다.

 

아이를 낳고..백일이 지나고..돌잔치를 하고...

어느덧..정신없이 육아에 지쳐 아이와 시름하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던 요즘..

 

나에게 잊고 있었던 감동을 뭉클뭉클~ 가져다 준 이야기..

 

바로 탄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많은 책들을 읽어주고..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진작~ 내가 우리 딸래미를 처음 만나게 되었던 그~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일까?

 

벌써 아련한 듯한 그 이야기를

이 책의 내용에 살포시 섞어 ^^ 울 딸에게 읽어주었다.

 

빠방~을 짚어가며 웃는 딸래미에게~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이야기로~

 

그 때..그리고 지금의 마음

그대로 전할 수 있는 책이어서~

자꾸 읽어주고 싶은 책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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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부자 - 고용불안과 고령화 시대의 가장 확실한 재테크
이영권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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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전한 부자...

 

안전하게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일까?

 

평소..부자라는 건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투자나 기회를 통해서 투자대비 큰 성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부자의 대열에 쉽게?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오던 차였던지라

'안전한 부자'라는 제목이 조금은 반갑게 들렸던 것 같다.

 

하지만..아쉽게도

이 책은 부자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정도의 역할일 뿐..

세심한 설명이나 실전지침들을 나열해 주지는 않았다.

 

물론, 한번쯤 읽기엔 괜찮은 책이라는 것엔 이견이 없지만...

(나처럼 안전한 부자로 가는 방법들을 나열했으리라~고 기대한

독자라면 실망이 조금 있을 것이라는 뜻으로...)

 

하나...

나의 생각의 큰 틀을 바꿔주긴 했다..^^

"한 방은 없다!!"

모든 과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결과만 보고 한 방에 삶을 역전시켰다고 생각하지만

부자가 된다는 것은 일시적인 열정과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

 

돈의 흐름을 알면..부자의 흐름이 보인다.

 

부자가 되고는 싶었지만..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관심없었던 것은 아닐까?

라고 반문하게 되는 부분이다. 신문을 읽거나 뉴스를 들으면서 과연~ 내가 전반적인 사회흐름에라도

관심이 있었던가..하고 말이다.

 

육아에 관심이 있어..육아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으는 정성을..

돈관리에 대한 방법론적인 것들을 읽고 익히는 정성을 가진다면..

부자로 가는 길목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실천하는 건 나같은^^독자의 몫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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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지식에서 행동을 이끄는 독서력
구본준.김미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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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나만의 책을 고르는 기준이라면...
첫째가 제목이요, 둘째가 디자인이며, 셋째가 편집 및 인쇄상태다..

비웃을 지 모르지만..내게 있어 책 고르기는
먹기 좋은 떡을 고르는 것과 같다.

그랬기 때문인지..잘 골라온 떡은 덥썩~ 한 번에 먹어 치우지만..
누군가의 추천이라든가 우연한 당첨이라든가 하여 내 손에 들어온 떡은
쉽사리 먹히질 않곤 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안 먹고 싶은 떡이었는데..먹어보니 맛이 괜찮았던^^
그런 책이기에 서평을 남겨보고자 결심했다.
(빌린 책이라..소장이 아니므로..내용도 좀 남겨놓을 겸 ^^;;;)

흠....서평이벤트가 아니면 이리 긴 서평은 잘 안 쓰는 게으른 아줌마를
슬슬 건드리는 책이었기에..


제목..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아..난 처음부터 별로였다.
첫째로, 난 서른살도 아니고 (그 보다 세살이나 더 먹었기에) ㅋㅋ
둘째로, 난 직장인도 아니다 (애 낳고 프리랜서랍시고 푼 돈 버는 아줌마)

억지라고 해도...이래저래 그냥 내 눈에 안드는 제목일 뿐이었다.


그러던 중..오늘 오후
급한 일들이 처리하고 나니...갑자기 태풍의 눈에 들어온 것처럼
잠깐의 평안한 시간이 찾아왔기에, 그냥 아무생각없이 책장을 열어보게 되었다.


난 그동안 왜 책을 읽었던 것일까?
내가 목말라하던 것들은 무엇이었을까..에 대한 의문이
왠지~ 이 책을 읽으면 조금 풀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졌고

누군가의 인터뷰부분을 읽으면서
감정순화를 위해 책을 읽는다는 부분에 나는 깊은 공감을 하게 되었다.

대학시절..도서관을 드나들며 열심히 읽었던 책들은 80%가 자기계발서적이었고
애기엄마가 된 지금은 육아서와 교육관력 도서에 80%가 쏠려있었으며,
요즘 슬슬 관심이 다른 분야로 옮겨갈 조짐을 보이고 있을 뿐이었는데...
이런 나의 책편식에 대한 답을 조금 가질 수 있었다.

좋아서 읽었지만..읽고나면 느껴지는 빡빡함..
그래서,그렇게 열광하며 읽던 자기계발서적을 한동안 외면하게 되었던 것이었나??

감정순화...
비소설류와 소설류를 오가던 이유가 이것때문이었을까?


책에는 다른 교육방법에는 없는 특별한 기능으로,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필자는 소개하고 있는데... 나야말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나의 독서습관을 돌아보고 있었다.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책읽기를 시작했을지는 모른다.
(사실..언제부터 왜 책읽기가 좋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책을 좋아했지만, 어떤 때는 소장가치가 있어보여서 구입을 했고
어떤 경우에는 양장제본이 흡족하게 나온 것 같아 구입을 했고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어떤 땐 너무 그 책이 좋아 선물하려고 다시 책을 산 적이 있었다.

정말 열심히 읽은 책은 많지 않으리라...


아~!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
(책의 한 부부을 발췌해 요약해 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장 느려 보이는 매체, 가장 낡은 미디어로 여겨지는 책이 실제로는 가장 빠른 매체다.'
 
  1. 영민한 학자가 깨달은 현상을 책을 낸다
  2. 신문들이 책을 소개한다.
  3. 보도가 나오면 방송이 주목한다.
  4. 책이 나와 신문이 떠들면 사람들이 사면서 ..
  5. 방송에서 트랜드로 소개한다.
  6. 이렇게 확산되면서 방송에서 특집을 다루거나 지은이 특강을 기획한다.


책보다 인터넷이 더 빠르다고 생각하곤 했었고,
덧글놀이에 질리고, 저질기사에 질리고 질려
다시 책으로 돌아온 것 뿐이었는데...책이 가장 빠른 매체라는 사실에...
약간의 충격이 있었다.

네이버 친구를 맹신하던~ 내가 육아의 세계에 발을 담그면서
육아서의 맹신녀로 거듭나면서...슬슬 지식인친구들을 멀리했던 과거를
이제는 후회하지 않아도 되는 구나.^^
~라는 안도감도 들었다.

 

나같이 어설프게^^
책읽기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훓어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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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절 중 내 마음에 드는 것만 적어보기>

 

목표를 정하고 습관을 만들라.
책 읽은 시간은 얼마든지 짜낼 수 있다.


경제경영서 70%, 인문서 30%

이런책 읽어볼까나...

구본형<사람에게서 구하라>
케네기 인간관계론
행복론


출퇴근 시간은 최적의 독서 타이밍
<한서 이불과 논어병풍>
<마음을 비우는 지혜>
<와당의 표정>
<청언소품>

<셀프 마케팅>
<사기열전>
<도덕경>

좋은 책을 선정하는 기준

- 목적 지향성 도서, 흥미 지향성 도서를 분류한다.
- 신문의 책 기사들로 도서 정보를 얻는다.
- 집중적으로 읽는 저자 리스트를 만든다.

 


<책읽기를 배워야 하는 15가지 이유>
1. 자기발견 -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는가?
2. 생존 - 읽지 않으면 뒤처진 것이다.
3. 공부의 즐거움 - 진짜 공부에 빠지는 희열
4. 전문지식 - 대학등록금 1할로 새 전공이 생긴다
5. 간접경험 - 경력을 다지려면 책읽기로 경험을 늘려라
6. 꿈 - 진짜  자기 삶을 만들다
7. 성장 - 지금의 내 안에 미래의 나를 키워라
8. 사고력 -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소설읽기
9. 쉼표 - 책읽기로 삶에 훈풍이 불다
10.겸손 - 독서가 주는 최고의 선물
11. 자기애 - 책은 나를 긍정하게 한다.
12. 공유 - 책읽기는 나눔이다.
13. 소통력 - 남과 대화가 가능한 사람으로
14. 인간관계 - 책은 벗을 이어주는 끈이다.
15. 자아성찰 - 서평으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독서의 완성, 서평쓰기

놓치면 안되겠다 싶은 내용, 나에게 다가오는 내용이어서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
나에게 적용해 보면 어떨까 싶은 것


소설? 말랑말랑한 사고력?

읽기만 해도 무조건 이기는 책..고전..
아무도 안 읽으니까..ㅋㅋ

 

책읽기, 더 재미있게 하라
1. 신간보다 구간 눈여겨보기
2. 읽기 전에 상상해보기
3. 초벌 읽기
4. 나만의 인덱스 쓰기

 

 

매년 한 분야의 전문지식인이 되는 법
-특정 분야 결정하기
-분야 스테디셀러 찾아보기
-분야 전문가 리스트 확보
- 그 전문가들의 대표 저서 읽기
- 분야 신간을 읽고 현재 트렌드와 이슈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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