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사랑
도미니크 드메르 지음, 필립 베하 그림, 김용인 옮김 / 영림카디널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사랑

 

제목으로만 접했던 책은...'사랑해.사랑해.사랑해' 와 비슷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쳤을 뿐이었다.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에서 한번~쭈욱 단숨에 읽어버렸지만...

이내..다시 처음부터 한장씩 다시 읽어보게 된 책이었다.

 

아이를 낳고..백일이 지나고..돌잔치를 하고...

어느덧..정신없이 육아에 지쳐 아이와 시름하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던 요즘..

 

나에게 잊고 있었던 감동을 뭉클뭉클~ 가져다 준 이야기..

 

바로 탄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많은 책들을 읽어주고..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진작~ 내가 우리 딸래미를 처음 만나게 되었던 그~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일까?

 

벌써 아련한 듯한 그 이야기를

이 책의 내용에 살포시 섞어 ^^ 울 딸에게 읽어주었다.

 

빠방~을 짚어가며 웃는 딸래미에게~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이야기로~

 

그 때..그리고 지금의 마음

그대로 전할 수 있는 책이어서~

자꾸 읽어주고 싶은 책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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