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라대왕 2 - 동물 나라의 평화를 지켜라! 냥라대왕 2
신은영 지음, 국민지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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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특히 지루한 책 못읽는 어린이들에게

턱 내어주면서 읽어봐! 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염라대왕이 아닌 냥라대왕은

동물들의 사후세계를 관장하는데

왠지 위엄있어야 할 것 같고

왠지 무서울 것 같은데

누구보다도 놀기 좋아하고

춤도 잘 추는 유쾌한 주인공으로 나오거든요?


살짝 허당기가 있는 모습도 매력있어요.


2탄에서는 스컹크와 코브라의 갈등에 대해 나오는데

일단 등장하는 동물들 마저도 임팩트 있쟈나요~

동물들의 갈등이 괴물을 불러오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냥라대왕과 친구들이 나섭니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후루룩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어서

책 읽기를 어려워 하는 어린이들에게 강력 추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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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악몽 내일의 나무 그림책 8
자현 지음, 차영경 그림 / 나무의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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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뭉크의 절규를 연상케 하는 모습의 남성이
눈에 띄게 보이는 <도서관의 악몽>은
반전인 재미가 쏠쏠한 그림책이었어요.

마음마트, 마음일기 등으로 유명하신
자현 작가님과 차영경 작가님의 콜라보라서
더 기대하며 읽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곳곳에 보이는데
특히 도서관 교육을 하시는 사서 선생님들과
도서관에 흥미를 좀 붙였으면 하는 엄마들이
아이에게 쓰윽 밀어주면서 함께 봤음 하는
그림책 이었답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 선생님이
매 해 12월 31일에 만나는
기묘한 여자아이 때문에 겪는
난장판 서사를 통해
도서관의 예절과 문화를 배울 수 있다니
이건 꼭 읽어봐야해!

생각지도 못한 전개로 흘러가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세상에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잖아?
하는 읽는 즐거움도 주는 그림책

우리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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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의 시련과 음식 탐정 펭카 - 탄소 발자국 작지만 엄청난 4
조은수 지음, 김진화 그림, 이원영 감수 / 두마리토끼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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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서는 어떤 이야기인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고기만’이 바닷가 지명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주인공 어린이의 이름이었습니다.


치킨을 맛있게 먹으려던 고기만 앞에

갑자기 ‘음식 탐정 펭카’가 나타납니다.

제목에 쓰인 것처럼 음식의 탄소 발자국을 조사하는

음식 탐정 펭귄이었어요.


그런데 이 펭카는 실제로 멸종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펭귄이기도 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가

“엄마, 우리도 탄소 발자국 많은 음식을 먹나요?”라고 묻는데,

순간 대답하기 참 어렵더라고요.

저희 집도 동물복지 닭고기나 달걀은 챙기지만,

새우나 유제품까지 신경 쓰기는 쉽지 않거든요.


이 책을 통해 자연에서 온 음식,

가까운 곳에서 온 음식,

제철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습니다.


배달 음식이나 즉석식품을 줄이고,

아이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 깊은 대화가 열릴 책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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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햇빛 이야기숲 3
조은비 지음, 국민지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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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의 갈등과 이해를 다룬 따뜻한 동화예요.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여자아이들이 읽으면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 같고,

부모님들도 함께 읽으면

대화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주인공 혜준이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바쁜 엄마 대신 외할머니 댁에 가게 되면서

다양한 사건을 겪게 됩니다.


가족 구성의 다양성,

엄마와 외할머니 사이에서 중간 다리가 되어야 하는

혜준이의 어려움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이야기해볼 만한 주제였어요.


외할머니 집에서 만난

은채와의 관계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서툴고 어린 마음 때문에 생긴 오해와 갈등을,

조금씩 성장하면서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사랑하지만 표현에 서툰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그럴 수 있어도 마음만은 그렇지 않다”는 위안을 주는 책입니다.


아동문학이지만 부모와 자녀,

혹은 엄마와 딸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른들에게도

깊이 다가올 이야기라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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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지구를 구하는 법 똑똑교양 11
글로 외 지음, 허현경 그림 / 책읽는곰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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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지구를 구하는 법>은

책읽는곰에서 출간된 환경 동화책이예요.

제목만 보아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데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어떻게 지구를 지킬 수 있는지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요.


이 책은 ‘글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선생님들의 글쓰기 모임에서 집필했으며,

그림은 《학교 범인 찾기 추리북》,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시리즈로 잘 알려진

허현경 작가가 맡아 친근하면서도 익살스럽게 이야기를 표현했어요.


내용은 전학생의 채식을 계기로

같은 반 친구들이 저탄소 급식과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요.


자연스럽게 탄소 절감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

학년과 관계없이 초등 전 학년이 함께 읽기 좋은 책이예요.


직접 아이와 함께 보고나서,

책의 메시지가 단순한 교훈을 넘어

실제 생활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고기를 좋아하던 아이가 채식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채소 반찬도 즐겁게 먹기 시작한 모습은 책이 가진 힘을

느끼게 되는 모먼트 였달까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으면서 생활 속 작은 변화를 고민해볼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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