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악몽 내일의 나무 그림책 8
자현 지음, 차영경 그림 / 나무의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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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뭉크의 절규를 연상케 하는 모습의 남성이
눈에 띄게 보이는 <도서관의 악몽>은
반전인 재미가 쏠쏠한 그림책이었어요.

마음마트, 마음일기 등으로 유명하신
자현 작가님과 차영경 작가님의 콜라보라서
더 기대하며 읽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곳곳에 보이는데
특히 도서관 교육을 하시는 사서 선생님들과
도서관에 흥미를 좀 붙였으면 하는 엄마들이
아이에게 쓰윽 밀어주면서 함께 봤음 하는
그림책 이었답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 선생님이
매 해 12월 31일에 만나는
기묘한 여자아이 때문에 겪는
난장판 서사를 통해
도서관의 예절과 문화를 배울 수 있다니
이건 꼭 읽어봐야해!

생각지도 못한 전개로 흘러가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세상에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잖아?
하는 읽는 즐거움도 주는 그림책

우리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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