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 뇌 타입으로 찾는 8가지 맞춤 독서법
김윤희 지음 / 아이스크림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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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문해력은 계속 강조되는 부분이라 관심을 갖는 주제입니다. 그래서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는 제목이 저를 이끌었어요. 서울대 신종호 교수님이 추천하셨고, 뇌 타입 체크리스트, 뇌 타입별 추천 도서, 문해력 극복 트레이닝도 담고 있다고 하니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지 궁금했어요. 생각보다 책 두께가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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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에 저자와 옮긴이 소개가 있습니다. 저자는 일본인 의학박사이자 소아과 전문의였어요. 뇌 과학쪽으로 유명하신 분인가봅니다.



신종호 교수님의 추천사와 책의 프롤로그를 읽고나면 차례가 나옵니다.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에필로그와 특별부록까지 있어요. 아이의 뇌 타입과 뇌 타입별 독서법을 알아가는 부분이 뒤쪽에 있어거, 그 부분을 궁금해하시는 분은 그 부분부터 보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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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AI시대, 아이의 뇌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디지털 기기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부터 이야기합니다. 제가 어릴 때는 디지털 기기가 이렇게 발달하지도 않았고 대중적이지 않았기에 아날로그가 당연했는데, 요즘은 아날로그를 찾기가 힘들어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썼던 글을 보면 지금 우리 아이보다 더 또박또박하고 글 표현도 다양합니다. 손 글씨도 많이 안 써서인지 글자 쓰는 걸 귀찮아하는 느낌도 있어요.

이 책에서는 유아기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몸과 마음의 균형 잡힌 발달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언급하면서 시력 저하, 운동 기능 발달 느림 등의 걱정되는 부분을 알려줍니다. 그 중에서도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우려하고 있어요. 강렬한 자극을 단시간에 보여주는 쇼츠 등의 콘텐츠를 보면서 생활 습관이 굳으면 천천히 차근차근 하는 일이 낯설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거예요. 뇌 발달도 더뎌질 수 있으니 연령에 따른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 우려로 저는 우리 아이에게 책의 종류 상관없이 종이책을 읽는 것을 권장합니다. 어린 아이용 동화책이든 초등 권장 도서든, 제가 읽는 책이든,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읽도록 하고 있어요. 책장에도 책이 있고, 도서관에도 수시로 같이 갑니다. 그래서인지 학교 도서관도 매일 가서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이 부분은 저자가 권장한 부분과 같아서, 이런 부분들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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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8가지 영역의 뇌를 2장에서 그림과 함께 알려줍니다. 이것은 5장의 뇌 타입별 독서법과 연결돼요. 우리 아이의 뇌 타입이 어떻게 되는 지에 대해서는 책 속에 나와 있으니 한번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다양한 타입이 섞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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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책을 읽지 못하는 3단계도 알려주면서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방법들을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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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주는 부모 실천 리스트와 아이의 뇌 타입 체크리스트를 한 장으로 책 속에 책갈피처럼 꽂혀 있어요. 이 한 장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부모 실천 리스트 속 항목을 실천해보면 아이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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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 #아이의뇌를알면문해력이달라진다 #뇌타입으로찾는8가지맞춤독서법 #가토토시노리 #김윤희 #아이스크림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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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를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 ㅣ 초등 철학 놀이터
정예슬 지음, 전다은 그림 / 다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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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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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으면 질문도 많아지고, 질문에 답하다보면 제가 지칠 때가 있어요. 우리 아이가 질문이 많다보니 제가 답하는 게 한계가 있거나 지칠 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럴 때 읽어보기 좋은 책이 <철학자를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같았어요. 앞표지에 ‘학교는 왜 가야 할까요?‘라는 질문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 것 같아요.



저자인 정예슬 선생님은 인스타 인친을 맺기도 했는데요, 인스타에서도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올려주셔서 참고하고 있어요. 이 책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읽었어요.



이 책은 총 5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로, 관계, 자아, 인성, 생활 모두 아이에게 필요한 것들이라 꼼꼼히 읽어봤어요. 아직 초등학생이기에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하지만, 친구와의 관계, 나의 존재 이유 등에 대해서도 생각하기에 다양한 주제를 다뤄서 좋네요.




공부하기 싫은 아이들의 단골 멘트가 ˝공부는 왜 해야 돼?˝일텐데요, 이 주제가 책의 제일 첫번째에 나옵니다.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교육자인 존 듀이가 첫번째 철학자로 나와요.

대화방에서 대화하듯이 철학자가 등장하는 모습이 흥미를 끌고 한눈에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줄글로도 이야기를 나누고, 철학자의 한 마디도 나오니 머릿속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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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형식으로도 나오고, ‘이렇게 해 보자!‘ 코너에서 이 책을 읽는 아이에게 팁을 주는 형식으로 한 철학자와의 대화가 끝납니다. 철학자와의 이야기가 줄글로만 되어 있다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텐데, 대화형식, 만화를 적절하게 섞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게 이 책의 장점으로 보여요. 그리고 철학자와의 대화로 끝나지 않고 ‘이렇게 해 보자!‘에서 책을 읽고 있는 아이에게 실천할 수 있도록 3가지씩 미션을 주니 체화될 수 있는 기회도 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생활하다가 궁금해진 부분이 있을 때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을 도닥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이가 자주 읽을 수 있는 곳에 이 책을 배치해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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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 #철학자를대화방에초대했습니다 #정예슬 #예슬췍 #전다은 #도서출판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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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펫 멍냥아이돌 (상) ㅣ 비마이펫 멍냥아이돌
비마이펫 원작, 박지영 구성 / 서울문화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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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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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좋아하고 비마이펫 시리즈를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비마이펫 멍냥아이돌>을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미 멍냥아이돌을 봤지만, 책으로 보는 건 또다른 재미가 있지요. 우리아이는 책을 보자마자 너무 신나서 단숨에 읽고는 몇번을 다시 봤습니다. 저도 보려고 했는데 자주 읽다보니 아이와 있을 때는 읽기 어려워서 아이가 학교 간 틈에 읽었어요.



책날개에 저자 소개가 있습니다. 원작은 비마이펫, 만화 구성은 옥토끼 스튜디오의 박지영님입니다. 오른편에 멍냥아이돌 친구들의 사인이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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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삼색리믹스 데뷔 스토리부터 나옵니다. 핵심 요소만 딱 짚어서 한 페이지로 요약하니 이해가 쏙쏙 됩니다.

차례를 보면 프롤로그를 제외하고 총 10화로 이루어져 있어요. 차례 하단에는 오색리믹스 멤버들의 그림이 있어서 귀엽습니다.



프롤로그는 주인이가 퇴근을 앞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삼색리믹스로 경연에서 우승했기에 상금을 받으면 어떤 일이 펼쳐질 지 주인이가 상상해보고, 삼색이와 리리는 상금으로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는데 렉카몽키의 계략으로 삼색리믹스의 인기는 시들어지고 손가락질 받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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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색이와 리리가 새로 시작하려고 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려 하고, 그 와중에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돼요. 사기를 당할뻔 하기도 하고 새로운 멤버들과 매니저를 만나게 됩니다.다양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과 삼색이와 리리가 ‘오색리믹스‘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하는데, 과연 이들의 만남이 성공으로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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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아이돌‘을 유튜브에서 봤을 때 노래가 많이 나와서 그걸 책에 어떻게 담을 지 궁금했는데, 노래 나오는 곳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영상으로 듣고 볼 수가 있네요. 마지막에 ‘#같이 듣자! 오색리믹스‘로 가사와 QR코드를 같이 배치해서 감상할 수 있게도 해놔서 좋네요.

팬덤, 응원봉 등 아이가 아직 접하지 못한 세계의 단어들도 이 책에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상으로 보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역시 책이 좋네요. 아이는 둘다 좋답니다.

(하)권에서는 이야기를 어떻게 진행할 지, 빨리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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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 #비마이펫 #멍냥아이돌 #비마이펫멍냥아이돌 #주주 #키리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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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량 로블록스 미션 헌터 1 - 99밤 숲에서 생존하라!
말량 원작, 박지영 만화 / 서울문화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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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이 로블록스입니다. 친구들이 한다니까 자기도 하고 싶어하고, 유튜브에서 로블록스 게임하는 영상을 보기도 하다보니 시간을 정해서 하게 해주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친구랑 게임 맵에서 만나서 함께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맵 중에서 ‘99 nights ing the forest‘를 많이 하고 있어요. 저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아이가 게임 영상을 보거나 게임할 때 눈여겨보진 않았는데 그 게임을 하는 걸 책으로 나왔다기에 궁금했어요. 책이 집에 오자마자 우리 아이가 관심을 갖고 제일 먼저 읽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읽고는 몇번을 읽더라고요. 대체 뭐가 그렇게 재미있을까 궁금해서 저도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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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는 으스스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캐릭터들의 표정이 달라서 어떤 느낌의 게임인가 궁금해집니다. 99일간 숲에서 살아남는 건 어떤 건지, 이 책에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지, 책을 펼쳐봅니다.



책날개에는 저자 소개가 있어요. 유튜버를 많이 아는 게 아니다보니, 사실 ‘말량‘이란 유튜버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가 주로 보는 유튜버는 백앤아, 고고프렌즈다보니 유튜브를 안 보는 저는 로블록스 게임 유튜버를 알 지 못했답니다. 만화 구성은 <비마이펫 멍냥연구소>를 만든 ‘옥토끼 스튜디오‘라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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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캐릭터 소개와 이 책의 구성이 나와 있어요. 말량은 티에, 피디와 함께 이 책에 등장하나봅니다. 캐릭터들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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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피디의 미션 소개, 말량 생존 전략, 퀴즈, SOS! 생존 과학 노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피디의 미션이 어떤 건지, 99밤 숲에서 말량이 어떤 전략을 짜는 지에 대해 보는 건 아이가 재미있어 할 요소 같아요. 여기애 퀴즈, 생존 과학 노트까지 있으니 게임만 다루는 건 아닌가 싶었어요.


차례를 보면 이 책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나오네요. 중간중간 ‘SOS! 생존 과학 노트‘가 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제대로 몰라서 제목만 봤을 때는 뭘 한다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보고 있으니 아이가 다가와서 옆에 앉아서 제가 보는 걸 보면서 추임새를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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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미션은 숲에서 실종된 4명의 아이를 찾고 99일 동안 생존하는 것입니다. 이게 이 게임의 기본틀인 걸 알고 있었기에 제일 기본 게임부터 시작한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그런데 4명의 아이를 찾는 건 몰랐던 거네요. 그냥 숲에서 사슴 괴물을 피해서 살아남으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말예요.



이 책이 비공식 게임 가이드북이다보니, 중간중간 생존 전략 팁을 줍니다. 아이는 옆에서 보면서 게임에서 이건 이렇게 안 되는데, 라며 내용 중에 오류 부분을 알려주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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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생존 과학 노트‘ 부분에서는 과학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완전 게임 책은 아니네요. 하지만 과학 이야기는 너무 적어서 게임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부모님이라면 별로 보여주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짧게나마 과학 이야기가 있으니 게임과 더불어 과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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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있는 퀴즈는 책을 읽었다면, 아니면 게임을 안다면 풀 수 있는 내용들인데, 아이가 저한테 답 뭘 거 같냐고 매번 물어봤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을 책을 보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라 신나서 이야기 하니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어요. 게임은 적정 시간을 정해서 하도록 하고 있는데, 게임 스토리나 방법 등은 몰랐는데 이 책으로 아이의 여가 시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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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 #말량로블록스미션헌터 #99밤숲에서생존하라 #말량 #옥토끼스튜디오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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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 ㅣ 초록 자전거 15
김근혜 지음, 임나운 그림 / 썬더키즈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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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초등 아이를 키우다보니 초등학생이 읽을 내용의 책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는 제목만으로도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앞표지는 한 아이와 다수의 아이들이 대립하는 듯한 모습이라 무슨 상황인지 가늠이 안돼요. 화난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한 명의 아이와 대치 중인데 혼자 있는 아이가 뒷모습이라 어떤 표정인지 모르까요.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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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에 저자 소개가 있습니다. 글 작가의 작품은 못 봤는데, 그림 작가의 작품 중에는 <드롭 더 비트>를 봤네요.



차례는 게시판에 포스트잇을 붙인 듯한 모습으로 꾸며져 있네요. 총 11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주아는 이 책의 1인칭 시점 주인공입니다. 5학년 2학기 개학날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주아와 절친이었던 백가진은 아역 배우를 하고, 엄마는 인플루언서예요. 주아와 가진이는 아주 친하게 지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둘의 관계가 틀어집니다. 그리고 5학년 2학기 개학날 자리 선정을 하는데 둘이 짝이 됐어요. 하지만 서로 떨떠름해 합니다.

그리고 2학기 회장 선거를 하게 되는데, 주아, 가진이를 비롯한 여러 친구가 추천되고, 주아, 가진이를 포함한 3명의 후보로 투표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가진이는 투표일에 머리를 단발로 등교합니다. 긴 머리를 잘라서 머리카락 기부를 한 건데요, 그게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한몫 한 것 같았어요. 주아는 한 표 차이로 회장 당선에 실패하고 가진이가 회장이 됩니다. 회장이 된 가진이는 자신이 맡은 일을 묵묵히 열심히 합니다. 여기까지 읽었을 때 앞표지가 떠오르며, 왜 갈등이 생겼는지 궁금해졌어요. 모든 사람의 희망을 충족할 수 없으니 작은 갈등들은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앞표지의 삽화는 가진이와 반친구 모두가 갈등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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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읽다보니 주아의 사물함에 누군가 편지를 넣은 장면이 나옵니다. 이게 주아의 마음을 흔드는 계기가 되는데요, 이때부터 가진이에 대한 주아의 생각이 달라지는 게 보여요. 끝까지 읽고나니 아이들의 갈등과 해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살면서 다양한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그때 어떻게 그 갈등 상황을 해결해나갈 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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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페 #우리반회장이사라졌다 #김근혜 #임나운 #썬더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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