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공부력 초등 수학 문장제 발전 1A 공부력 수학 문장제
홍지혜 외 지음 / 비상교육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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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2가 되는 우리 아이가 수학 문제 풀 때, 연산이나 도형은 곧잘 하는데, 서술형으로 된 부분은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보면 풀 수 있는 문제인데 어려워해서 초등 2학년이 되면 더 어려워할까 걱정이었답니다.

비상교육에 <완자 공부력>은 알고 있는데, 이번에 교과서 문해력 수학 문장제가 있더라고요. 체험단 모집을 하길래 신청했는데 선정이 되어서 아이와 함께 풀어봤어요. 참, 올해 2학년이 되지만, 1학년 부분을 다시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1학년 것으로 신청했어요.​


​요즘 아이들 교재 표지가 너무 귀여운데, 이 책도 너무 귀여워요. 연산부호들이 짐을 이고 건널목을 건너네요.​​


​문제집이지만, 게임을 시작하는 듯한 느낌으로 맞이해줍니다.


이 책의 특징은 ‘준비하기‘에서 흥미를 유발하고,
하루에 6쪽씩 문장제 학습을 하고,
단원 마무리, 실략 평가로 실력 확인을 하며 끝나요.​​


1A교재의 차례는 위와 같아요.



아이와 1일차 문제 풀기를 해봅니다.


초등 저학년 교재이기 때문인지, 색깔도 그림도 아낌없이 사용했어요.

우리는 1일차라,
- 1만큼 더 큰 수, 1만큼 더 작은 수
- 몇째와 몇째 사이에 있는 것 구하기
를 했답니다.


준비하는 페이지에서는 쉽게 문제를 풀면서 웜업했어요.


문장제 연습하기에서는 문제를 읽으며 답을 구해갔답니다. 1학년 문제라 그런지 문제 풀기는 빨리 하더라고요.
몇째와 몇째 사이에 있는 것 구하기는 잠시 헷갈리는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다시 문제를 보며 바로 정답을 찾아갔어요.


문제 난이도를 본인 스스로 체크하는 부분이 있는데, 처음 건 쉽다, 두번째 건 보통으로 체크했어요.
1학년 교재로 자신감도 올리고 문장제에 익숙해지기도 해서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정답지는 맨 뒤에 있는데, 책에 붙어있더라고요. 왜 안 떨어지게 돼있지, 했는데, 본책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해요. 덜렁거리다 정답지가 쑥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책 분리를 하고 싶은 사람만 분리할 수 있는 편의성이 있네요. 정답지는 QR코드로 볼 수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아이와 1일차를 풀어보니, 기초부터 다지기 위해 1학년 교재로 풀기를 잘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완북하고 문장제 문제도 쉽게 풀 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완자공부력 #초등수학문제집 #비상교육 #수학문장제



<비상교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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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 수학 공부가 걱정이 되었어요. 1학년을 지나보니, 연산 부분을 조금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2024년에는 초등 1~2학년에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되다보니, 예습하는 교재는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교재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미래엔에서 체험단을 모집하는 것을 보고 신청했는데, 감사하게도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2학년에 올라가서, 쏙셈 3권을 아이와 함께 했습니다.









표지가 산뜻합니다. 2-1이라는 글자가 보이니, 우리 아이가 이제 2학년이라는 게 더 와닿네요.


쏙셈의 특징은, 일반 교재들과 달리 책으로 엮여있지 않고 하루 할 분량씩 따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문제집 두꺼우면 저거 언제 다 하지, 싶어하는데, 이 쏙셈은 쏙쏙 뽑아서 풀면 되니 아이가 좋아합니다. 문제 양도 그리 많지 않아서 간단히 풀기 적당해요.


그리고 마지막 장은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마무리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루에 3장까지 푼 적도 있어요. 마지막에 저거 할 거라고.🤣


그리고 칭찬 트리 꾸미기가 함께 있어서, 문제 풀고나면 스티커 붙이며 얼마나 풀었나, 다 하고 나면 이런 소원 들어달라고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한답니다.

칭찬 스티커를 온라인으로도 모을 수 있는데, 표지의 QR코드를 찍으면 다운받을 수 있어요.


가입하면서 지금 풀고 있는 교재를 등록합니다.


그리고 계획도 세울 수 있어요. 계획을 세우면, 설정한 시간에 공부하라고 알림이 온답니다.



가입을 완료하면 각 메뉴의 쓰임을 알려주는 게 뜹니다. 그런데 앱이 아직 익숙치 않아서, 들어갈 때마다 메뉴가 헷갈려서 계속 이것저것 눌러보게 되네요^^;;

그리고 온라인 스티커를 모으는 부분이 있어요. 하루 분량을 하고나면, 쏙셈 한장당 뒤에 있는 QR코드를 인증하면 저렇게 스티커를 모을 수 있답니다. 스티커 모으면 뭐 교환도 할 수 있나보던데, 아직 제대로 보지는 못 했어요.


각 장마다 짧은 강의를 볼 수 있어요. 제가 설명해주기도 하지만, 선생님 목소리로 수업 들으니 더 집중하는 느낌이네요.​


​끝난 후에는 게임으로 마무리했답니다.

부담없는 분량으로 연산력 향상시킬 수 있는 쏙셈 너무 좋아요. 다양한 문제집이 있어서 고르기 어려웠는데, 아이가 재미있어하니 2학기 초등수학문제집으로도 찜했습니다.






#초등수학문제집 #초등연산 #하루한장쏙셈





[미래엔의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받아 자녀와 함께 체험 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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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면 저절로, 감정을 알게 되는 글쓰기 문해력을 키우는 어린이 1
해피이선생 지음, 김잔디 그림 / 맘에드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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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맘에서 서평 기회를 얻어서 이번에 <쓰다 보면 저절로, 감정을 알기 되는 글쓰기>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려고 미취학일 때부터 감정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곤 했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표현할 수 있는 게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책 읽을 때만 잠시 관심을 가질 뿐, 지나고나면 자주 사용하는 감정 표현 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더라고요.



초등학교 교사이자 유튜버이신 해피이선생님이 저자인데, 현직 교사분이라 믿음이 갑니다.



아직 작문 실력이 좋지 않은 우리아이지만, 감정에 관한 배경지식이 쌓이면 글을 쓸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작가의 말에서도 보이네요.



이 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설명서도 친절하게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5번인 '도전! 글쓰기'를 어려워할 것 같네요.



차례에서는 이모티콘과 함께 감정이 나타나 있어요. 그림을 맡은 김잔디 작가님이 표현을 잘해주신 것 같아요.



첫번째로는 기쁜 감정입니다. 기쁜 감정으로는 감동하다, 고맙다, 기쁘다, 만족스럽다 등등 다양한 단어가 보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하거나 작문을 할 때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이에요.



각 단어의 뜻도 알고 감정 관찰하기, 해피이선생의 한마디, 친구가 쓴 글을 본 뒤에 아이가 글쓰기를 하면 그냥 단어만 알고 글을 쓸 때보다는 좀더 풍부한 내용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다른 페이지에서는 감정을 생각해보기, 어울리는 감정 찾기 등을 통해 각각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감정 낱말퍼즐, 감정 사다리, 감정 낱말 찾기 등의 재미있는 요소가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책과 함께 동봉된 감정 브로마이드는 한눈에 감정들을 볼 수 있어서, 아이와 감정을 알아본 뒤에 브로마이드의 이모티콘을 보면 익혔던 감정에 대해 떠올릴 수 있어 좋습니다.

아이와 이 책을 완북하면 감정에 대해 더 많이 알고, 표현력도 늘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열심히 활동해보려 합니다.



-이 서평은 도치맘 카페에서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쓰다보면저절로감정을알게되는글쓰기 #해피이선생 #문해력을키우는어린이01 #맘에드림출판사 #도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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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두뇌게임북 : 수수께끼, 추리퀴즈, 테마 수수께끼 스피드 두뇌게임북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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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된 후 우리 아이는 다양한 아재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서평하는 두뇌게임북을 알고 난 후 더 아재개그가 심해졌네요.

아이가 수수께끼나 퍼즐 같은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삼성출판사의 <스피드 두뇌게임북> 서평단이 되면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어했어요.



표지만 봐도 익살스럽습니다. 빨간색 표지가 강렬한데요, 가운데에 있는 과일들이 빨강을 뚫고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표지를 넘기면, 게임이 시작하듯이 'GAME START'로 표현되어 있어요. 2D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책 구성은 단순해보이면서도 많은 수수께끼와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색감을 사용한 것도 한몫하네요. 수수께끼를 몇 분만에 푸는 지, 소요시간을 적는 란이 있어서, 여러 명이 진짜 스피드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이 너무 재미있었는지, 우리 아이는 가족여행 갈 때도 가져가서 혼자 한참 보고는 우리(엄마, 아빠)에게 써먹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해서 자주 내는 수수께끼는 아재개그스러워서 더 웃게되네요.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라 두뇌운동이 잘 될 것 같아요.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궁금하네요.



-이 서평은 도치맘 카페에서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스피드두뇌게임북 #스피드두뇌게임북수수께끼 #삼성출판사 #도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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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바꾸는 타임 반지 저학년의 품격 12
정온하 지음, 홍찬주 그림 / 책딱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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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아, 예전에 그랬던 부분은 과거로 돌아가서 바꾸고 싶다."고 얘기해봤을 거예요. <시간을 바꾸는 타임 반지>는 제목만으로도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것 같아요. 표지에 시계도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장치로 보이고요. 초등 저학년 대상 책이라, 아이들이 많이 생각할 부분에 대해 다룰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아이가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가 읽게 했어요. 제가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을 책에서 잘 다루었고, 우리 아이도 읽으며 감정이입을 많이 하더라고요. 작가의 말을 보면 친구 문제로 힘들어한 부분이 나와요. 이 책에서 다루는 게 친구 관계겠지요. 책을 읽고 진정한 친구의 의미와 온전한 '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차례 부분에는 여자 아이 두 명이 상반된 표정을 하고 서 있는 게 보여요. 원피스 입은 아이가 무엇인가를 사러 가게에 들어가 있고, 다른 친구는 창밖에서 그런 아이를 쳐다보고 있네요. 차례를 보니 왕따, 외톨이, 시간을 바꾸는, 잘못을 바로잡는 용기라는 단어가 보여서 친구간의 따돌림에 관한 내용인가봅니다.


첫 장면부터 여자친구들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인사를 건네는 친구에게 싸늘한 반응을 보내고요.

1인칭 화자인 '나'는 수인이라는 여자아이이고, 일명 김옥정박으로 불리는 친구 모임은 친구들의 성을 한 자씩 넣어서 만든 거였어요. 제비뽑기를 해서 순서를 정한 후, 고은, 한나, 수인, 은유로 모임명이 정해졌답니다. 그리고 한나가 모임 규칙을 독단적으로 만들었는데, 그 모임 규칙 때문에 수인이와 친구들 사이가 흔들리기 시작한 거였죠. 수인이는 처음부터 그런 규칙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친구들이 별일 아니란 식으로 얘기하니 그냥 넘어갔던 거고요.

은유는 수인이가 한나에게 사과하길 바랐지만, 수인이는 자신이 사과할 일이 아니라 생각해서 거절하고, 그러면서 김옥정박은 완전해지지 않게 됐어요. 우리 아이는 이 부분에서 눈물이 글썽거리더라고요. 왕따 당하는 친구가 불쌍하다고.

급식 시간에도 수인이 혼자 밥 먹는 모습에 눈물이 글썽글썽하더라고요.


수인이는 친구들이 금방 기분이 풀릴 줄 알았는데 오랫동안 외톨이로 지내게 되자 쓸쓸해졌어요. 그러다 우연히 'TIME', '시간을 바꾸는 타임 반지'라고 적힌 반지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진짜 시간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우연히 반지를 사용할 수 있게 돼요.

그리고 한달 전으로 돌아가서,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한나에게 합니다. 그리고 김옥정박은 다시 친하게 지내죠. 하지만 수인이는 마음 한 켠에 이게 맞나 의문을 갖습니다. 그리고 이게 친구 관계가 맞을까 의문을 가지며, 예전과는 다르게 억지 웃음이 늘고 몸도 마음도 지쳐갔어요. 그러다가 한나에게 지친 수인이가 본심을 용기있게 이야기합니다. 친구의 눈치를 보고, 같이 있어도 즐겁지 않은 가짜 친구는 싫었으니까요.

그 이후에 수인이와 김옥정박은 어떻게 됐을까요?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은 후 어땠냐고 물으니, 친구들이 왕따를 시켜서 속상했는데 용기내서 좋았다고 했어요.

실제로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반지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만약에'를 생각해서 책으로 대리경험하니 우리 아이가 수인이와 같은 상황이 온다면 거기에 조금이나마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이 책을 읽은 후에 독서활동 자료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활동도 해봤습니다. 이야기를 읽고나서 말로는 표현을 하는데 적는 걸 좀 어려워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적어보았네요. 뒷부분에서는 단어에 대해서도 되짚어볼 수 있어서 아이가 책 내용을 좀더 곱씹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도 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적당해서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 좋았고, 주제도 아이가 알아둘 부분이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책딱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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