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피터 래빗 탁상달력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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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Calendar 2023


PETER RABBIT



학창시절 좋아하던 캐릭터나 카툰이 있을텐데요

저는 대학 다닐때 피터래빗을 좋아했어요~

고등학교 졸업후 타지에서 혼자 대학생활을 시작해서 자취를 했기 때문에

스무살의 대학새내기에겐 고향집과 엄마의 품은 늘 그리웠는데요

자취방에 둘 그릇이나 식기도구들을 피터래빗 세트로 사서 채우며 마음을 굳건히 했답니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반찬도 가지러 가고, 엄마가 보고 싶어 기차타고 가긴 했어요 ㅋㅋㅋ

 

 

 

타지에서 외롭지 않게 해준 피터래빗이기에 2023년 피터래빗 탁상 달력은 더욱 특별하고 값진 의미로 와닿았답니다

지금도 친정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살아서 가끔 엄마 보고 싶다~ 생각 들 때가 있는데,

피터래빗과 함께 하게 될 2023년은 제게 더욱 포근한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2023년 피터래빗 탁상달력은 가로 26cm 높이 19cm 폭 8cm 이고

총 34페이지 양면달력 입니다

 

 

 

일반 탁상달력과 차별화되는 점은

한 눈에 보는 365일 계획과 한 눈에 보는 12달 계획을 적을 수 있는 메모란이 추가되어 있어서

일년 목표나 계획을 실행하고 달성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장난꾸러기 피터래빗~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토끼예요 ^^

 

 

피터래빗 동화 속 명장면 그림과 글들이 추가되어

유쾌하고 즐거운 마음이 드는 2023년 달력

 

 

 

북엔의 달력들은 친환경달력으로 유명해요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서 냄새가 나지 않는 특수공법을 사용해서

아이가 있는 집에도 안심하고 디피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 장에는 2023년과 후년인 2024년 미니 달력이 있어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는 무척 바쁘고 생각이 많았는데요

22년 연말을 조용히 보내며 23년은 좀 더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며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은 #친환경달력 피터래빗 탁상달력을 책상위에 올려두세요 ^^

 

 

 

* 이 서평은 북엔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학습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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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네 아파트 놀이터는 아무나 못 들어간대요 - 어린이들의 생활 속에 스며든 경제적 차별에 대해 일러 주는 생각동화 어린이 사회생활 첫걸음 4
최형미 지음, 박현주 그림 / 팜파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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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네 아파트는 아무나 못 들어간대요 서평후기 @팜파스



외부인 출입 금지, 혹은 다른 아파트 주민 사용 금지와 같은 표지판을 요새 들어 자주 본다. 서로 다른 아파트에 사는 건 맞지만 다른 나라도 아니고, 서로의 영역이 마치 갈라져있다는 듯이 선을 긋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 같은 곳은 함께 놀아야 두 배로 재미있는데 같이 놀 같은 아파트 친구를 찾다가 하루를 다 보내게 된다. 그렇게 서로 경계하고 갈라서서 얻는 이점이 무엇이 있는가? 우리 아파트의 시설이 조금 더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 원래 사용하려고 만든 시설인데 모두가 함께 쓰면 더 행복하지 대체 어디가 덧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을 때도 많았다.


 

이 책에는 어른들이 시작해서 어느새 어린이들의 삶 속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여러 경제적 차별들을 조금씩 드러내는 이야기가 많이 담겨져 있다. 특히 직업을 보고 사람을 구별하는 옳지 못 한 행동도 들어있어서 더 주의 깊게 본 것 같다. 사실 나도 친구를 만날 때 그 친구 부모님의 직업을 궁금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 속에는 여러 가지의 이야기 속에서 각자 다른 아이들의 입장을 들려주지만, 난 그중에서도 나연이의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다. 작은 마을에 사는 나연이는 옆에 신도시가 들어서고 높은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것을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아파트는 꿈처럼 아름다운 곳은 아니었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 방송까지 한다. 이렇게 아이들이 서로 가깝게 지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나는 부모님의 경제적 요인을 보고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그저 호기심으로 물어보던 것이었지만 요즘 아이들은 실제로 직업으로 급을 나눈다. "너희 아빠는 뭐하시는데?"와 같은 사소해보일지 모르는 질문 속에서도 아이들은 그 아이와 어울릴지 말지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아빠는 의사야!" 이 말을 들었을 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그 친구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까? 이게 요즘 사회의 문제이자 이 책이 고발하는 문제다. "우리 아빠는 직업이 없어. 집에서 하루종일 생활하셔." 라는 말을 듣는다면, 아무리 좋게 포장하려고 해도 안타까움이나 거리를 두려고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직업이 친구의 모습의 전부가 아닌데도, 이렇듯 우리는 겉만 보고 속까지 판단하게 되는 오류를 범한다. 



예쁜 장난감이나 시선을 끌 만한 비싼 것들을 잔뜩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친구 본인의 매력이 없다면 그 시선은 아주 잠시일 것이다. 사람을 돈으로 보고 계산하는 습관이 절대 어린이들에게까지 전해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을 가장 빠르게 보고 배우는 아이들은 어른이 변화하는 만큼 동시에 변화한다. 벌써 값나가는 브랜드를 입겠다며 졸라대는 초등학생의 모습이 당연해진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긴급하게 다가올 일종의 경고가 이 책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추천한다.




* 이 서평은 팜파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학습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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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집으로 웅진 이야기 교양 5
싱네 토르프 지음, 공민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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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집으로


 

지구상에는 정말 다양한 나라가 있고, 당연히 그 나라는 전부 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을 수 없다.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제주도와 서울의 집과 거리 풍경이 엄청나게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나라와 나라의 사이라면 얼마나 다른 집들이 자리 잡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세상의 모든 집들을 구경하러 함께 떠나볼까?


 

아쉽게도 이 책에 우리나라의 집은 나오지 않는다. 지역마다 다른 집의 모양이나 또는 너무 자주 보던 모습이어서 책 속에 담은 것 같지 않다. 여행을 가지 않는다면 보지 못할 특이한 문화들을 하나 둘 소개해주는데,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실제로 이런 마을에 내가 산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가끔 책을 길게 펼쳐서 볼 수 있는 넓은 그림도 있는데, 넓은 책으로 보는 마을의 모습은 더 아름답다. 마치 저녁에 보는 머나먼 풍경같고 화려한 꽃들 사이의 바람 같다. 미국 뉴욕의 고층 빌딩을 보고 있으니 스파이더맨처럼 저기서 그대로 점프해 아래로 시원하게 날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저렇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미국의 도시풍경은 어떨까?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높은 빌딩과 멋진 경치는 많고 또 많지만 다른 나라로 여행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시아 쪽에서만 여행하고 돌아다니던 내게 유럽 쪽은 새로운 미지의 세계였다. 높은 빌딩과 많은 사람들, 색다른 음식들은 항상 알던 사실이었지만, 그들의 집과 인사, 새로운 언어는 내게 하나의 자극이 되었다. 후덴다흐(좋은 하루야)! 할로(안녕)! 등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이런 말들을 더 배우고 싶어졌다.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언어는 영어지만 또 다른 언어를 받아들인다는 건 마음 속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 좋은 일이다. 내가 이 책 속에 나온 집들 중 하나라도 보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모두 후덴다흐(좋은 하루)!




* 이 서평은 오늘책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학습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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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 1 - 리치키즈, 모험을 시작하다 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 1
김은섭(리치보이) 지음 / 아이휴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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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 리치키즈, 모험을 시작하다 서평후기



이 책을 펼치기 전 지은이의 이름에 가장 먼저 시선이 갔다. 응? 리치키즈와 리치보이라니. 꼭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아 신기했다. 표지 속 아이들의 미소와 옷차림에서는 마치 마법 학교 같은 느낌을 연상케 했다. 안경 쓴 남자아이와 머리가 긴 여자아이, 그리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남자아이라니. 마치 판타지 소설 속 주인공들의 모습과 흡사했다. 게다가 행복한 부자학교라니 상상이 잘 안 갔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부자학교 속 모습은 각종 불행과 싸움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부자면서 행복하기까지 하다니 전부 다 가진 아이들 같아서 질투가 나기도 했다. 어떤 내용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 성급히 독서를 시작했다.



형편이 어려운 주인공 재운이는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며 엄마와 아빠를 거의 만나지 못한 채 지내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전거를 타며 잘 버티고 있었지만, 현실은 재운이가 버티기엔 많이 어려웠다. 현실이야기처럼 역시나 괴롭히는 아이가 나타난 것이다. 불리한 조건으로 자전거 시합을 해서 결국 망신까지 당하게 된 재운이는 참을 수 없는 굴욕을 느끼고 그 아이를 때린다. 초반에는 내용에서 행복은 커녕 희망도 찾을 수 없지만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마법 같은 여행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과연 재운이는 행복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아서 자신을 무시하던 아이를 싸우지 않고 이겨낼 수 있을까?



"누구나 행복한 부자가 되는 아드 푸투룸에 입학한 것을 축하합니다!" 마치 판타지 영화 속 문장 한 구절 같다. 깊은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부자 수업이라니. 나도 당장 듣고 싶어 심장이 근질거린다. 아름다운 문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건 리치보이 작가님만이 할 수 있는 일 같다. 당장 나도 책의 문구를 읽고는 따뜻한 위로를 받아 기분이 좋아져 뭐든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으니 말이다. 그런 수업을 모두가 들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수업 없이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보는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경제적인 면만 보고 부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시간으로도 부자가 되고 숫자로도 부자가 되어보자는 것이다. 남들보다 돈이 좀 모자라면 어떤가? 그만큼 지식이 넘쳐난다면 그 지식은 훗날 돈보다도 높은 가치로 우뚝 서게 도와줄 것이다. 우리도 관점을 바꿔,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것으로 부자가 되어보자. 


 

"너희가 행복한 부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건 막 꿈을 꾸기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란다. 이제부터 그 꿈을 위해 한 발 두 발 걸어가기만 하면 돼."




* 이 서평은 아이휴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학습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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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 초급 5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한태희 그림, 백경민 기획 / 책모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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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수록된 동요와 동시를 읽어보고

손글씨로 따라 써보고

권말에서는 제시된 키워드로 나만의 동시를 쓰는 문제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또박또박따라쓰고

뚝딱뚝딱동시쓰고


책제목에서부터 운율이 느껴지는 교재입니다


 


초급은 1권부터 5권까지 출판되었어요~

 


 

동시의 제목만 봐서는 동요인지 동시인지 알기 힘들고

동시라서 제목은 짧아요 ^^ 거의 키워드 느낌 ㅎ

 

 

좋은 글을 따라쓰면서 서체 연습도 하고

인성도 바르게 자랄 것 같아요


 

 

또박 또박 따라 쓰고 뚝딱 뚝딱 동시 쓰고 초급5급 목차와 동시입니다

시적 언어나 심상적 표현에서 초등고학년 수준처럼 올라가서 학습효과도 있겠어요

 

 

또박또박 따라 쓰고 뚝딱뚝딱 동시 쓰고

성인을 위한 글씨체 교본도 나오면 좋겠어요~

올 가을 손글씨를 쓰며 힐링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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