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주인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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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공포보다 내적인 불안이 더 크다. 작가는 일상의 불안정하고 부조리한 조각들을 쌓아놓았을 뿐인데 단편소설이 끝난 후 끔찍한 결말을 만들어내는 건 작가가 아니라 독자 스스로라는 게 재미있고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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