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덤에서 춤을 추어라
에이단 체임버스 지음, 고정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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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슬픈 소년들의 사랑이야기로 재미있게 읽다가, 죽음과 삶의 깊이를 이야기하는 소설이라는 느낌에 더 큰 감동을 받았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으로 절망에 빠진 남겨진 자의 슬픔이 ‘무덤 위의 춤‘이라는 행위로 이어지는 과정과 그 뒷 이야기가 삶의 위안이 되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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