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에 우연히 태어난 "한 인간의 삶이 어떤 모양새를 갖추어 사회 속의 한 주체가 되는지에 관해 고민하는 것이 철학"이라면,『우연성, 아이러니, 연대』는 정통의 철학책이라고 할 수 있다. - 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