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치는 J. D. 샐린저의 소설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에 대해 이야기하다 마치 소설의 마지막을 흉내 내듯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고 쓰러진다. 벌어질 리 없는 일을 목도하고 나서야 아쓰미는 생각한다.
나는 언제부터 고이치와 ‘센싱‘을 이어가고 있는 거지? - 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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