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플롯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존 그리샴은 이제 인간의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책 안에 들어있는 두 개의 판결문이 있는데 눈물을 흘리면서 읽었다. 그런 정의가 우리 사회에 아직 남아 있고 더 커지기를. 많은 위안이 되기도 한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