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본스
애나 번스 지음, 홍한별 옮김 / 창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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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하기 어려운, 이념이 바탕인 폭력을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볼 때 더 참혹하다. 몸서리 치면서도 문장과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몰입감이 대단하다고 생각됐다. 이념을 얘기하면서도 읽다보면 몸이 아픈 듯한 생생한 소설을 오랜만에 읽었다. 같은 작가의 <밀크맨>도 무척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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