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흐르는 곳에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 최근에 나온 중편소설 네 편을 재미있게 읽었다. 첫 중편 <해리건 씨의 전화기> 부터 얼마나 재미있던지 멈출 수가 없다. 2000년대 초반의 미국 사회경제를 보는 것도 재미있고, 노인과 소년의 우정도 재미있고, 조마조마한 초자연현상도 정말 재미있다. 뒤의 작품들도 결을 달리하며 다 재미있다. 각기 색채가 다 다른 소설들을 하나 같이 있게 쓰는 스티븐 킹은 정말 대단한 스토리텔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