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티니핑 홈스쿨 수학 1단계 - 1에서 10까지의 수 ㅣ 캐치! 티니핑 홈스쿨 수학 1
아이휴먼 편집부 지음, SAMG 그림 / 아이휴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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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 수학의 만남??
아이휴먼의 최신 시리즈
<유아 통합 홈스쿨 시리즈> 첫번째 도서

3일만에 완북 실화?!?!?!
진짜 제 기운 노력 1도 안쓰고
완북한 워크북이 생기다니 놀랍네요ㅎㅎ

택배 받은날부터 먼저 발견하고는
보자마자 들고와서 하자고 하더라구요.
티니핑 이제 좀 시들해지나 싶었는데
아직은 아닌지 이건 해야한다고 하더니
신나게 시작해 주는 딸램이에용~

난이도는 좀 쉬울 수 있었으나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초1 과정이니
7세가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티니핑 친구들과 함께 숫자를 읽으며 순서에 맞게 쓰며
수 세기, 색칠하기 활동 등으로 확실하게 배우고
한 장씩 학습이 끝나면
귀여운 티니핑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까지 있다보니
늘어지지 않고 금방금방 신나게 해 주었네요♡

쉬우니까 오히려 알아서 척척
컬러링은 또 워낙 좋아해서 진심인 편
이름까지 써주며 신나게 해 줬어요.
페이지마다 끝내고 미션완료 스티커 붙이는 것도 한 몫해서 늘어지는 법 없이 금방금방 문제해결♡

요즘 워크북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하면
막상 풀다가 늘어지기를 반복해서 현타왔었는데
이 교재는 제 기운을 전혀 빼지 않고 완북할 수 있었어요!
"엄마 이거 덧셈은 또 없어?" 라며
너무 좋아하네요.

너무 좋아하고 즐겁게 진행했던 교재.
좋은 교재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교재도 하고 싶다고 난리에요♡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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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과학 6개월 - 5학년 (2022)
천재교육(정기구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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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푹 빠져있는 월간우등생 학습이에요.
너무 만족하고 있어서 6월에 이어서 7월호도 받아보게 되었어요.
7월호는 꼭 해 보고 싶었던 이유가 여름방학 시즌이기 때문이었어요.
여름방학호 이기 때문에 2학기 진도 예습이 가능할 것 같았거든요.
방학을 맞이하여 정말 온 맘 다해 놀 것이 뻔하기에
좋아하는 월간우등생학습으로 2학기 진도를 한 번 살펴보기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초등 교과서 발행사 천재교육에서 만들어 낸 월간 우등생학습 구성으로
과목별(국어/사회/과학 1권 + 수학 1권) 월간 우등생학습과 정답 및 해설, 일일수학, 우등생과학
그리고 똑똑한 하루독해 1권 이렇게 6권을 받아보게 되었어요.
방학호라서 그런지 더 알찬 느낌이에요!
학습 공백기에 대비해서 월간 우등생 시리즈만 챙기더라도 너무 든든할 것 같아요!

주요 교과과목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에 대한 개념과 함께 문제가 제공이 되어서 너무 좋아해요!
가장 중요한 장점은 월간으로 발행이 되다 보니,
분량이 많지 않고 딱 한 달 분량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풀고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인것 같아요.
이전에 3달 정도 받아보고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매달 받아보고 싶고
계속 받아보게 되는 월간 우등생학습과 우등생과학이랍니다.

논술도 받아보고 싶었는데 과학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꾸준하게 과학을 받아보고 있었기에 이번에도 과학으로 받아봤는데요.
2학기부터는 논술과 함께 받아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어요.

자기주도학습지라는 타이틀을 가진 월간 우등생 학습으로
이번 여름방학에 꾸준하게 자기주도 학습을 해보기로 하고 조금 미리 시작했어요.
학교 교과 진도에 맞게 매달 학습이 제공되니까 고민할 필요없이
매일매일 꾸준하게 부담 없는 학습량으로 주요 교과 과목을 공부할 수 있어요!

개념 익히기 부터 실력 높이기 응용력 기르기 마무리 평가까지
단계별 진도 학습이 가능하니까 공부가 좀 덜 되어있더라도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보충할 수 있더라구요!
기초 학습부터 경시대회 수준의 마무리 평가 문제까지
여러 난이도를 아울러 풀어볼 수 있으니 탄탄한 학습을 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교과서의 개념을 다잡고, 개념 다지기와 수행평가 따라잡기로
빈틈없는 학습을 잡아주는 월간 우등생 학습이에요!

우등생 과학
역시 우등생 과학부터 집어들고 보는 아들들이에요!
우등생 과학은 좀 두께감이 있는 과학잡지인데요~
초등 교과 내용은 기본이고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심화 개념까지
우등생과학에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으니 학습에도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정말 다양하고 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정말 매달 구독하고 싶게 만드는 우등생 과학입니다.
원래도 우등생 과학을 너무 좋아하지만 이번 호에서는 특히
7월호 특집코너 우과당을 정말 좋아했어요!
그저 맛있고 기분을 좋게 해 주는 디저트인 줄만 알았는데
이 안에 이렇게나 많은 과학이 숨어있다니 정말 놀랍더라고요.
아이는 미리 알고 있었던 개념도 많았는지
보자마자 신나게 떠들며 설명해 주더라고요^^

똑똑한 하루 독해(5B)
독해는 그냥 글자를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이해하여 내 지식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에요.
읽고 이해는 독해가 안되면 다른 과목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왜냐하면 문제를 읽고도 풀 수가 없으니까요.
특히 수학 문제에서도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이처럼 모든 과목을 잘하기 위한 기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모든 과목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잘 배워볼 수 있도록
방학동안 독해와 어휘 공부에 조금 더 힘을 쓰고 싶었는데
방학교재로 똑똑한 하루 독해까지 제공이 되니까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먼저 어휘를 익히고 시나 이야기뿐만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 역사, 예술은 물론
생활 속 글까지 다양하게 읽어볼 수 있었고 어휘 심화 문제와 게임으로 실력을 다질 수 있었어요.
이해가 쏙쏙 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루할 틈 없이 학습할 수 있어서
아이도 엄마도 매우 만족했던 교재에요!
하루 10분 투자하는 것으로 4주면 한 권 완성할 수 있으니 너무 좋았고,
어휘로 준비하고 어휘로 마무리 하니까 어휘력과 함께 독해력도 쑥!
알짜지문들로 다양하고 즐거운 독해, 생활 맞춤 실용 독해를 할 수 있으니
이처럼 유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일일수학
하루에 2쪽씩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학기가 시작되기 전 방학에 앞으로 배울 내용을 가볍게 확인할 수 있으니 만족스럽고
학습 체크표의 도움을 받으면 직접 공부한 날을 확인하며 사용할 수도 있어서
쉽게 체크가 되니까 수월하고요.
풀다가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월간 우등생 학습 수학의 개념을 살펴보면
모르는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 정말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었어요!

국어.사회.과학
아무래도 예습이다 보니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방학에는 개념을 더 위주로 보기로 했어요.
교과서를 미리 보며 학습동영상도 볼 수 있고
특히 국어부분 지문 옆에는 낱말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어서
어휘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역사공부가 시작되다 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미리 개념 공부를 하다보니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은 덜어지는 것 같아요.
과학에는 아무래도 실험동영상이 첨부되어 있다보니 그 부분을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열심히 보며 읽으면서 2학기 내용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학
문제를 가장 열심히 풀어주었던 과목이에요.
수학을 좋아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 자신있어 하기도 해서 그런지
제일 열심히 풀어주더라고요.
도입부에서 이전에 배운 핵심 개념내용들을 되짚어 보고
잘 알고 있는지 단원별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제들을 풀어보며 확인하고
교과서와 익힘책의 핵심 내용을 알아보고 기본개념을 개념 잡기와 개념 한번 더 잡기를 통해 확실하게 익힌 다음
여러 유형의 문제와 실력 문제를 학습하며
이야기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창의 융합 문제를 실력 높이기를 통해 풀어보며
QR코드를 찍어 개념 동영상도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또 단원 평가를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더 정리하니까
2학기 교과내용도 잘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이달에도 월간 우등생 학습을 통해서
즐겁고 꾸준하게 진행하며 2학기 내용에 대한 전반전인 준비를 갖출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든든하네요.
어떤 내용을 어떤 흐름에 따라 배우는지 미리 알아보니
점점 학습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두려움을 조금은 잊고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열심히 진행하고 더 심화된 내용은 2학기 들어가면서
다시 학습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좋은 교재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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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이와 차이 - 장애를 지닌 언어학자의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
얀 그루에 지음, 손화수 옮김, 김원영 추천 / arte(아르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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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과연 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이해했을까? 정확하게 이해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 볼만큼 이 책의 모든 부분을 이해하고 공감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어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나와는 다른 어떤 한 사람을 그냥 그 사람 존재 자체로 이해해주기란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것은 내 자식 또한 마찬가지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해 보았는데
그 중 제일 많이 들었던 생각은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인정해 주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것이었어요.
알게 모르게 가진 나의 편견들이 어떤 기준과 잣대를 만들어 내도록 그냥 그대로 두지 말고 말이에요.

그리고 얀의 부모님이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단순하게 얀이 우리와 다른 모습의 아이라서 라기 보다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는 이름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결코 쉽지 않았을 그들의 삶을 그려보니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발달과 기질을 가진 아이를 키워보았던 한 사람이기에
그대로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그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했고요.

책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했던 생각들은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의 사이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었어요.
우리는 누구나 서로 다르게 태어나서 경험하고 살아가요.
그것이 신체의 일부이던, 가정 환경이던, 가져오는 경험이던
태어나면서 겪고 가지게 되는 모든 것들이 주는 것은 우리 누구나 다르게 가질 수 밖에 없어요.

누군가는 당연하게 가진 것들은 나는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손에 잡기 힘들 수 있고,
또 반대로 누군가는 가지기 힘든 것들은 나는 손쉽게 얻고 살아가기도 하지요.
그리고 그런 것들은 언제든 한 순간에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고 뒤바뀐 환경이 되기도 하기에
내가 남과 다르게 특별한 것을 가졌다고 해서 또는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오만과 교만을 가지지 않아야 하며 편견을 가지지 말아야 하며
주어진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겠다는 마음을 또 단단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지금 당장은 이 책을 이해하고 읽기는 힘들겠지만
얀의 이야기를 아이들과도 함께 나누며 존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정말 중요하게 가져야 하는 생각과 마음들에 대한 것들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좋은 책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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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 초등 수학 5-2 (2025년용) -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중심 개념서 ㅣ 큐브 수학 (202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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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4권을 서포터즈에 당첨이 되면서 받게 되었어요.
문학과 비문학 고민이 많았는데 조금 더 궁금한 문학교재를 받아보았습니다.
아이가 비문학 보다는 문학접근이 더 부족한 것 같아서요.

동아교재를 받고 나니 예전에 제가 공부했을때 동아전과를 열심히 보던 생각이 나서 기분이 몽글하더라구요.

아이와 성실하게 진행해보려 합니다😀

이제 교재도 받아서 진행중이고 다음 주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데요.
벌써 5학년 2학기 공부 시작입니다.
학년이 너무 빨리 올라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쉽네요.

지금 화이팅 가득한 마음이 쭉 이어질 수 있도록
저도 아이 서포트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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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챙김 - 나와 아이 모두가 즐거운 육아되기
민지울 지음 / 생각수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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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흔히 아이를 낳고 육아 우울증을 앓는다고 하지요.
저는 세 번째 아이를 낳고 나서야 그게 조금씩 제 마음에 자리잡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세 아이를 키우며 마음을 잘 다스리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집 안에서만 육아로만 일상을 살아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최근에 그 절정을 찍게 된 것 같더라고요.
엄마의 마음챙김이라는 제목이 제게 너무 필요한 책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 했어요.

책을 받고 나서 읽어 보니 역시나 제게 너무 필요한 책이었더라고요.
마치 저의 마음을 다 들여다 보고 나서 이 책을 작가님이 쓰신 것 같았어요.
첫 페이지부터 읽기 시작해서 손에서 놓지 못하고 집중해서 읽어갔는데 읽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게 되었어요.
눈물이 났던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누군가 제 마음을 공감해주고 위로해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와 아이 모두가 즐거운 육아를 하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점점 커가고 큰 아이에게는 사춘기까지 시작되면서 그 어려움은 더해졌지요.
그러면서 제 자존감도 바닥을 친 것 같아요.
단순하게 나의 삶의 전부가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기 보다
누군가를 늘 챙겨야 하고 누군가의 삶을 돌보아야 한다는 것에서 그치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어 보고 조금 더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아요.

주변을 돌아보게 되면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나와는 너무 달라보였던 것 같아요.
그 세상 안의 엄마들은 나와는 너무 다른 모습으로 사는 사람들 같았고요.
놀이터에서 몇 시간이고 놀아 주는 엄마, 매 끼니 영양 만점 식사를 차려 주는 엄마,
교구를 손수 만들어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엄마들이 살고 있는 세상.
그러면서도 힘들어하고 지치기는 커녕 활기차고 온화하기까지 해 보여요.
나만 빼고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엄마들이었지요.

아이를 참 좋아했던 저였기에,
예전에 학생들을 가르치며 아,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저렇게 키워야겠다
많이 생각해 보고 소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내가 아이를 낳으면 잘 키울 수 있을 줄 알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리고 아이를 낳고도 회사를 다니면서도 알게 모르게 이런 저런 공부를 많이 했기에
어렸을 때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던 그 고상한 모습 그대로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을 거라 믿었었지요.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육아의 독점 정도가 강해질수록
그리고 거기에 코로나가 한 몫을 더해주기 시작하면서
육아는 나에게 마음이 기쁘고 설레이게 만들어 준다거나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석처럼 다시 끌린다거나 하는 일에서는 거리가 멀어졌어요.
결혼과 동시에 빠져들어 나름 고상하고 행복하게 육아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육아로 인해 나의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 반복되고
육아를 독점하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많아지며
한 명씩 늘어나 세 명이 된 아이를 홀로 육아를 하는 일은
온종일 살림과 육아를 반복하며 눈코 뜰새 없이 지내더라도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는 일이었어요.
월급도 출퇴근 시간도 따로 없는 매일의 일상에서 성취감을 느끼기란
정말 말 그대로 힘들고 어렵기만 한 일이었어요.

그렇게 일상에 찌들어 (정말 찌들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울퉁불퉁한 이정표도 없고 지름길도 없는 길을 걸으며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하는 그것이 흐려지는 쯔음 이 책을 만나게 되어
굉장한 위로를 받고 행복함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무겁게 짖누르고 있던 것들이 무엇인지 제대로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고
알게 모르게 내 마음을 끈적끈적하고 찜찜하게 만들었던 죄책감, 수치심을 버리게 도와준 책이었어요.

결국 가장 튼튼하게 해야 할 것은 나의 내면의 울타리, 마음의 울타리이며
내가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아이들과의 육아도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변화해야 하는 것은 나이며, 버려야 하는 것 또한 나의 나쁜 습관들이라는 것을요.
내가 건강하고 튼튼해질 때 나를 둘러싼 관계 또한 건강해질거라는 것도요.

육아서를 잘 보는 편은 아니었는데
요즘 들어 육아서를 유독 읽게 되었던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위로받고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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