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화 혁명 - 내 아이 잠재력을 깨우는 K-DISC 하브루타 질문법
홍광수 지음 / 북소울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와 부모도 관계 맺기를 잘 해나가야, 건강한 가정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늘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면, 아침에는 부랴부랴 출근준비, 등교준비로 시간이 지나가니,
일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늦은 오후의 지친 몸과 마음으로 아이를 살펴보기에는 하루가 너무나 고단하다.
그럼에도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전하는 힘이 있기에, 아이와 짧은 저녁시간에라도 좋은 그리고 건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충분히 그 하루를 잘 마무리한 기분이다.
그래서 대화와 소통에 대한 책을 찾아보곤 하는데,
사실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도 정작 내 본연의 말투가 툭툭 나와버릴 때가 많고
대화에도 결국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제목의 대화 혁명!이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강조하는 것 같다 ㅎㅎ 혁명!이라니!
저자는 저자의 말부터 1~2부에 걸쳐서 유대인이 어떻게 하브루타를 실천해왔고, 그 하브루타를 통해 유대인들이 어떤 삶의 지혜를 얻고 성공했는지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3~4부에는 DISC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그것에 따른 유형이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고 있으며, 5~6부에는 유형에 따르 하브루타 코치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도 관계 맺기의 기본이 되는 대화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할 수 있었고,
관계의 회복은 인간존중의 회복이며 사랑의 회복이라는 말이 많이 공감되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밖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매일 매일 겪으며,
늘 고민이 생길 수도 있고, 성장통을 겪어갈 아이에게 그 관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가정에서 부모와의 관계에도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우고 도움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3부에서 DISC의 4유형을 알아보았는데, 내 유형과 아이의 유형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K-DISC행동유형 설문지를 통해 아이와 부모의 유형을 살펴보는데, 아이와 부모에 대한 질문이 다르고, 질문과정을 보면서 ㅇㅇㅇ한 유형이 나오지않을까? 추측해봤는데, 예상과 조금 다른 유형이 나와서 더 재밌기도 했고, 기질을 이해하는데 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한번 해보고, 전부를 다 배우고 익힐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수시로 보면서,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부모유형과 아이유형에 따른 대화를 잘 응용해서 아이가 가진 은사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DISC 유형별 부모의 반응에 대한 그림이 나온 부분이 있었는데, (다소 표현은 조금 다를?수도 있겠지만)
정말 각 유형마다 저렇게 반응하는걸까 싶어서 재밌기도 하고, 격하게 반응하는 D유형 부모는 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육을 하면서 제일 많이 느끼는 점 중 하나는 부모 각자의 기질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는 거였다.
늘 뒤돌아서서 반성모드가 되기보다 미리 알고 잘 이해하면서, 아이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부모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