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세밀화가가 사랑하는 꽃 컬러링북
송은영(보태니컬 아티스트 미쉘)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밀하고도 정성스럽게 칠해보는 꽃컬러링북이 출간되어서 기뻐요. 유명한 전문 보태니컬 아티스트분이라 더욱이요. 작가님 인스타도 팔로우해놓고 매일 구경하고있어요. 아름답게 작가님 가이드보면서 칠해보고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 아더 미세스 - 정유정 작가 강력 추천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딴섬에서 벌어지는 여자들과 남자의 미스터리한 이야기. 무슨일이 있는지 궁금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날, 죽음이 만나자고 했다 - 죽기로 결심한 의사가 간절히 살리고 싶었던 순간들
정상훈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의료단체를 설립하여 일하던중 우울증이 발병하여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셨다고해요.

하지만 어느순간 병원을 찾아가 약을 먹고

기운을 내셔서 국경없는의사회 단체에 가입하여

해외로 구호활동을 하러 가셨는데, 이책은

해외구호활동했을 당시 상황과 저자가 느낀

감정들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추천사 다음에 나오는 글이 저자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글인데 자신의 우울증과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에대한 언급을 하시더라구요.

이미 마음이 아프기시작햇습니다.

1챕터는 아르메니아라는 도시에서 결핵을

앓는 환자들을 치료하셨던 내용이고,

2챕터는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생하고

그 전쟁통 속에서 다친분들을 치료해주셨던 내용,

3챕터는 시에라리온의 에볼라바이러스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을 돌보고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애쓰신

내용입니다.



세군데의 나라에서 가혹한 죽음의 운명을

보시고, 마음아파하셧지만 희망 또한 있다는것을

체험하셨다고해요. 저도 한때(지금도 그렇지만)

내가 도대체 뭘해먹고 살까 걱정하고, 희망이

없다고 느껴져 안좋은 생각을 많이 햇엇던

사람으로서 정상훈 선생님의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갔고 마음에 와닿은 부분이 많앗어요.

모든 챕터들이 다 마음아팟는데 특히 마지막

에볼라가 창궐한 아프리카의 상황이 눈물나게

아프더라구요. 치사율이 엄청난 그 병은

특별히 치료조차 할수없이 금방 숨이 멎어버리는

병이라 너무 허무하고 마음이 아팟어요.



추천사에서 나온 글을 적어보며 마무리 할까 합니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일을 하고있다는 안도감이 저를 만족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위인전에 오를만한 선한 의사분들이

더욱 많았으면 좋겟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랜드마크 - 안티 스트레스 힐링북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핀셋 하나를 이용해 손으로 붙이기만 하면 멋진 작품이

완성되는 예술서적이에요~ 이 출판사의 '명화' 주제로 한

스티커 페인팅북을 해본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랜드마크'를 주제로 한 책도 붙여보았어요.

10가지의 도안이 들어있는 책이에요. 서울의 경복궁부터

시작해서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성당까지 다양한 그 나라의

유명한 건물들을 완성해볼수있어요.


10가지 중에서 제가 선택한 도안은 이탈리아의 부라노 섬이에요.

표지그림을 장식한 도안이죠 ㅎ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건물들과 그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어우러져서 넘나 감성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섬이라

살아생전 꼭 가보고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여기서 아이유님이 뮤비를 촬영하기도해서 더욱 더

가보고싶은 마음이 커요 ㅎ


이 책의 모든 페이지에는 칼선 처리가 되어있어서 뜯어서 붙이기가

편한 장점이 있어요. 부라노 섬의 스티커페이지를 뜯어서

큰 조각도 핀셋으로 떼어 하나씩 붙여보았습니다.

알파벳으로 숫자가 나뉘어져있어서 정말 작은 조각이라도

숫자가 두자릿 수니까 너무나도 잘 보여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스티커가 떼어질 때 아주 부드럽게 스르륵 떼어져서

음식에 비유하면 식감이라고 할까요, 그런것처럼 손끝의

느낌이 참 좋았어요.

완성된 그림을 보니 약간 안맞게 붙여진 스티커도 있지만

다 완성했다는것이 뿌듯해서 성취감도 들었고,

집중하면서 붙이니까 잡생각도 안들고 힐링되었습니다.


도안 뒤쪽에는 부라노 섬에 관련된 정보가 적혀있어서 읽는 재미까지

제공해주셔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티커북은 손으로 붙여도 상관없지만 핀셋을 활용하면

더욱 정확하게 붙일 수 있어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코로나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게 장기전으로 돌입하고 있죠..

여행도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이런 상황속에 여행에세이를 본다던가

요런 스티커북을 붙이면 나름 대리만족도 되고 힐링이 되고 좋더라구요.

새로운 힐링이 필요한 붙들에게, 집콕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른연애 길잡이 컬러링북 네이버 웹툰 컬러링북 시리즈
남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화요일 웹툰의 인기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연.길 입니다 ㅎ

최근에 마지막화가 지나고 외전이 연재되고 있어서 아쉬워하며

아껴서 보고있어요. 컬러링북 표지가 제가 넘 설레서 소름까지

돋을정도로 몇번을 보고 또봤던 부분이라 한참 쓰담쓰담 했답니다 ♥

정주행하고있는 웹툰인데 이렇게 컬러링북으로 나와서

무척 기쁜 마음이었어요~ 바연길은 대학생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가

펼쳐짐과 동시에 성장하는 모습도 그려져서 공감도하고 배우기도 하고

제 기억속에 깊이 남을 웹툰 중 하나가 될것같아요~



남수 작가님의 인스타와 바연길 팬카페 정보가 눈에 띄는

책날개입니다~ 그림체가 넘 이쁜 남수작가님의 일러스트가

가득한 인스타를 요새 자주 구경하러 가보게 되더라고요.

바연길 마지막화가 끝나서 아쉬운마음에 더 그렇게 되네요.

그래도 작가님 말씀처럼 마지막이 있어야 다음의 좋은 작품이

찾아온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쉬운 마음을 컬러링북으로 달래며

차기작을 기다려봐야겠어요~



웹툰 컬러링북하면 '양말도깨비'가 제일 먼저 떠올랐었어요.

하지만 양말도깨비에서는 요런 인물관계도가 없어서 그 작품을

못본 저는 아쉬웠었는데 바연길 컬러링북에서는 요 인물관계도가

있어서 넘 보기좋더라고요!



인물관계도 다음페이지부터 본격적으로 컬러링 도안이 나온답니다.

제일먼저 아침요가를하는 부지런한 바름이의 모습이 나와욤.

규칙적인 생활을 중요시하는 바름이의 특징이 아주 잘 보여지는 모습이죠~



도안은 왼쪽 예시페이지의 일부분만 컬러링 할수있게

편집된 페이지가 종종 있어요. 그림체가 달라진 귀여운

요런 그림들도 넘나 애정합니다 ♥

바름이는 희한하게도 데이트를 농활을 함께 하며 추억을

쌓아가는데 그만큼 순수하고 착한 소녀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바름이의 베프 도은이와 그녀를 짝사랑하는 하남이의 모습입니다~

울면서 계단을 내려오는 도은이를 놀란 토끼눈하고 바라보는

하남이는 얼마나 궁금하고 걱정이 되었을까요..

이 두사람이 잘되서 도은이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몰라요!

계획표대로 생활하는 바름이의 생활을 잘 나타낸 도안이에요 ㅎ

계획적인 생활때문에 연애를 못해봐서 자꾸 뭔가가 엇나갈때마다

귀엽기도하고 재밌어서 피식피식 웃음이 났더랬죠.



도안구경을 끝내고 어느 도안을 칠할까 고민하다가

두 가지 색연필을 각각 써보고자 눈과 코만 나온

이 도안을 선택했어요~


위에는 프리즈마로, 밑에는 폴리로 칠해보았는데요,

종이가 도톰하고 질이 좋아서 둘다 부드럽게 잘 올라가더라고요!

작가님께서 인스타 피드에 말씀하시기를 유연선배는 초기 디자인에서

노란색 헤어로 정해놨었는데 나중에 흑발로 바꾸신거라고

하셔서 노란헤어로 물들여봤어요 ㅎ '유연is뭔들'이네요! 넘 잘어울리죠?

눈동자는 원본과 다르게 투톤으로 하고 색도 다르게 해봤는데

뭔가 생기있어보이는 게 뿌듯하더라고요~

두번째 도안을 브루퓨너로 칠해보았어요!

예쁜애 옆에 예쁜애죠 ♥ 영화관 데이트에 나온 소녀들입니다 ㅎ

원본에서는 스트라이프 줄무늬가 있는 옷인데 저는 무늬없이

가보기로했어요~



아름이의 바지 색깔이 가방색과 안겹치게 하려고 저 색을

골랐는데 좀 안어울리는것 같기도하고 뭔가 아쉽습니다..

하지만 눈동자 밑에 흰부분을 남겨놓는것도 넘 이쁘다고

생각해서 뿌듯해욤.

암튼 결론은 브루퓨너도 굉장히 잘 올라간다는거에요!

종이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바연길을 애정하는 독자로서 길이길이 추억할수 있는 컬러링북이

출간되어 넘 좋아요!

이 책은 명암을 디테일하게 신경쓰지 않고 칠해도 그 자체만으로

예쁘게 완성되서 자주 손이 갈것같아요~

바연길의 명장면을 색깔을 입혀서 나만의 작품으로 만들어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컬러링북을 기획해주신

관계자분들과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