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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랜드마크 - 안티 스트레스 힐링북 ㅣ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1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702/pimg_7548181593005194.jpg)
핀셋 하나를 이용해 손으로 붙이기만 하면 멋진 작품이
완성되는 예술서적이에요~ 이 출판사의 '명화' 주제로 한
스티커 페인팅북을 해본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랜드마크'를 주제로 한 책도 붙여보았어요.
10가지의 도안이 들어있는 책이에요. 서울의 경복궁부터
시작해서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성당까지 다양한 그 나라의
유명한 건물들을 완성해볼수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702/pimg_7548181593005195.jpg)
10가지 중에서 제가 선택한 도안은 이탈리아의 부라노 섬이에요.
표지그림을 장식한 도안이죠 ㅎ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건물들과 그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어우러져서 넘나 감성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섬이라
살아생전 꼭 가보고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여기서 아이유님이 뮤비를 촬영하기도해서 더욱 더
가보고싶은 마음이 커요 ㅎ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702/pimg_7548181593005196.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702/pimg_7548181593005197.jpg)
이 책의 모든 페이지에는 칼선 처리가 되어있어서 뜯어서 붙이기가
편한 장점이 있어요. 부라노 섬의 스티커페이지를 뜯어서
큰 조각도 핀셋으로 떼어 하나씩 붙여보았습니다.
알파벳으로 숫자가 나뉘어져있어서 정말 작은 조각이라도
숫자가 두자릿 수니까 너무나도 잘 보여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스티커가 떼어질 때 아주 부드럽게 스르륵 떼어져서
음식에 비유하면 식감이라고 할까요, 그런것처럼 손끝의
느낌이 참 좋았어요.
완성된 그림을 보니 약간 안맞게 붙여진 스티커도 있지만
다 완성했다는것이 뿌듯해서 성취감도 들었고,
집중하면서 붙이니까 잡생각도 안들고 힐링되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702/pimg_7548181593005198.jpg)
도안 뒤쪽에는 부라노 섬에 관련된 정보가 적혀있어서 읽는 재미까지
제공해주셔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티커북은 손으로 붙여도 상관없지만 핀셋을 활용하면
더욱 정확하게 붙일 수 있어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코로나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게 장기전으로 돌입하고 있죠..
여행도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이런 상황속에 여행에세이를 본다던가
요런 스티커북을 붙이면 나름 대리만족도 되고 힐링이 되고 좋더라구요.
새로운 힐링이 필요한 붙들에게, 집콕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