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의 안방 글래머 다이어트 - 탄력 넘치는 섹시한 몸매 만드는 4주 홈 트레이닝
정아름 지음 / 비타북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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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만 봐도, 정아름씨는 재주도 많고 인생도 즐기는 여자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녀 답게 안방글래머다이어트 책도 여타의 책과 다르게 알차게 구성되서 맘에 든다.

 

 

말그대로 안방에서도 몸을 가꿀수 있는 방법을 착실히 알려주고 있다.

 

앞부분은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저자의 다이어트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고.

 

그리고 웬만한 다이어트책에 다 있는 GI지수 같은 도표등도 착실히 담겨져 있고 중간 중간 셀프테스트도 깔끔하다.

 

 

나머지는 여러가지 별거 아닌것 같지만 중요한 다이어트팁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예를 들면 식사할때 물마시지 말기,미지근한 물마시기,설탕대신 감미료,소금대신 쓸수 있는 대체품

 

등등 여러페이지에 서술된 부분이 작은 부분이지만 중요하다는걸 안다.

 

잘못된 습관부터 지적하면서 착실한 다이어트책의 서순을 밟고있는게보인다.

 

심지어 소변색깔로 건강판단하는 방법까지 포함되어 있네.^^

 

 

그외에도 핵심을 찌르는 글들,하루 여섯끼 착각을 벗어나라,무조건 마른 몸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다이어트를 권장하는게,

 

차별화되었다는 느낌을 준다.

 

예를 들어.....나에겐 스칼렛 요한슨이 몸매를 추천해주는거지....ㅡ.ㅡ.;;;

 

하지만 롤모델을 유명인으로 제시해주는건 정말 좋은것 같다.

 

물론...식스팩이 있어도 얼굴못생기면 꽝이라는 노래가 있지만...무시해본다..ㅡ.ㅡ.;;

 

 

 

 

 

 

 

특히 뒷부분 1/3은 운동사진과 함게 여러동작에 대한 꼼꼼한 설명이 나온다.

 

말그대로 집에서 할수 있는 운동이기에 준비물은 물통이나 밥그릇(?) 정도만 있으면 된다.

 

스트레칭 부분부터 꼼꼼하게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어 요긴하게 쓸수 있는 책이 되는것 같다.

 

운동난이도 높지 않아서 누구나 따라할수 있겠다.

 

 

 

 

맨 뒤장에 4주 플랙은 전문가가 짜준거라서 책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 될듯 싶다.

 

그리고 센스 있게 책에 브로마이드가 있어서 동작을 외우지 않아도 순서대로 할수 있게 한점도 맘에 든다.

 

 

한마디로 군살없이 잘만들어진 다이어트 책으로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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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홈 카페 120 - 집에서 쉽게 즐기는 저칼로리 카페 요리
이진호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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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홈카페120

 

 

무려 120가지 레시피가 책한권에 다 들어있다는 사실!

 

책은 제가 가진 요리책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네요.

 

소설책같아요.

 

표지도 너무 예쁘고(물론 표지에 있는 요리는 책에 만드는 법이 적혀 있습니다.)

 

 

 

종이재질도 좋고,

 

다른 요리책 처럼 사진 옆에 설명이 아니라 사진따로 설명따롸 해 놓고 번호를 붙여놔서 경제적인 면까지 고루

 

갖추고 있네요.칼로리도 계산되어 나오기때문에 편리합니다.

 

 

 

 

 

특히 목차를 보면 메뉴가 정말 정말 좋아요!

 

제가 모르는 음식도 많아서 도전 의욕 가득입니다.!

 

저자가 남자분이신데 이렇게 꼼꼼하고 알찬 구성을 기획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샐러드류/브런치류/수프와죽/런치메뉴/다이어트 디너/디너와 안준/분식메뉴/디저트/음료/잼과 페이스트/사이드 메뉴...기타 다이어트 드레싱까지

 

다이어트와 건강을 챙기시면서 다양한 카페요리를 즐기고 싶어하는 모든 분께...추천합니다.!

 





 

 

사진이 구려서 그렇지..책은 선명합니다..ㅠㅠ..진짜 먹고 싶을 정도로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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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살 안 찌는 몸 만드는 체형 교정 다이어트 (데일리 프로그램 브로마이드 포함) - 체형별 8주 완성 프로그램
송미연 지음 / 비타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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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체형교정 다이어트에서 "다이어트"는 살만 빠지게 목적이 아니라 건강까지 이롭게하는

 

영어단어의 diet가 모두 포함되어서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부분비만에 효과가 탁월하다니 얼씨구나~ 좋네요!

 

구부정한 자세가 심한지라 숨겨놓은 1-3cm를 저도 찾아서 목 어깨 허리 소화장애 등등까지

효과 보고 싶습니다.

 

아직 한지 얼마 안됐지만 스레칭효과도 함께 와서 개운합니다.꾸준히 하면 효과있을거라고 믿어요!

 

체형교정이 무슨 효과냐 하겠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것 같은데 생각보다 한국에선 알려지지않는것 같네요.

 

예전에 일본저자가 쓴 골반다이어트책을 봤는데, 골반만 바로 잡아서 살이 빠진다는군요.

 

헌데 이 책은 골반까지 포함해서 포괄적으로 여러가지 동작으로 설명해줘서 좋습니다.

 

4가지 체형진단을 앞부분에서 읽으면서 판단하시고 거기에 유념해서

(저는 하체 튼튼 개미형.ㅠㅠ)

 

 

8주 집중 코어 운동프로그램을 실천하면 되네요.

 

중간중간 나오는 한방차나 식생활습관등에 관한 부분도 좋아좋아요!

 

 

책에 동작사진이 가득해서 따라하기 싶고요.비교적 고난이도는 없는것 같네요.

 

게다가 책 마지막에 브로마이드를 주네요!!

 

예전에 옥주현요가비디오에도 있던데 동작순서 외우지 않고 책을 일일이 열었다 펼쳤다 안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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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지 않게 보이는 법 - 다이어트 없이 77에서 55로 보이는 100가지 코디법
샤를라 크룹 지음, 송기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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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봤을때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편집부에서 만든책일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잡지처럼 사진으로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책이 아닐까 했더니......

 

완소책에 희귀성 가득한 책 득템입니다!!!!!!!!!

 

제목이 좀 아쉽습니다...마치 사춘기시절에 샀던 뷰티책같은 느낌이라서 책의 진가를 과소평가했네요

 

(여자위주라서 남자위주로 2탄나와도 참 좋겠어요)

 

 

 

저자는 한국사람이 아니라 미국에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인가봅니다.

 

스타일리스 답게 글도 통통튀게 발랄하게 적는군요.

 

사실 몸매는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보이는 정도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내가 아무리 45kg라도 의상때문에 50kg 보일수 있는거고 아니면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되는거죠.

 

그렇기에 이 책은 식이요법과 운동없이 다이어트효과를 내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덤으로 스타일까지 잡는군요^^

 

연예인 누구누구 스타일이나 천편일륜적인 잡지식 코디법은 없어요.오히려 저자도 반대하는군요^^

 

 

 

첫장에 큰얼굴을 위한 처방이 나옵니다.

 

(참고로..이 부분 유심하게 읽고요..큰 가슴을 위한 처방은 대충읽었어요.ㅠㅠ)

 

여기서 헤어스타일은 기본이고 눈썹과 메이크업,안경까지 지적해주더군요.

 

예를 들어 눈썹을 얅게 그리는게 더 얼굴이 커보이는 효과를,

 

염색은 한가지 색으로 하면 더 커보이는다, 안경을 큰거 쓰면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는 없다는등의 지식을 보여줍니다.

 

어깨나 목부터 장신구 신발종류별로 모두 세세하게 코디노하우를 알려주는데,

 

군유방식은, 하지말라는 아이템과 하라는 아이템으로 나눠져있어서 좋네요.

 

마지막엔 관련부위 수술에 관한 팁에 대해서 알려줘서 ..이거 처음에는 수술권유하는건가 싶기도 했네요.

 

코디라고 옷만생각했다가 많이 배워요.실전에 써서 패션테러리스트를 벗어나도록 해야겠군요.

 

특히 뚱뚱 통통은 옷 크게 입으면 더 쪄보인다는거 잊지말아요.검정색에 펑퍼짐한 옷만 입으시는 분들에게 추천!

 

 

 

단지 아쉬움점은 사진이 많이 없다는 점.

 

책이 얇으면 불평을 하겠는데 이미 책두께가 있는지라 사진을 넣으면 단가가 올라가서 힘들것 같군요.

 

뭐..우리에겐 인터넷이 있으니깐요.이미지 검색은 따로 해야겠네요^^

 

 

 

 

목차 부터 구성이 알차요!!!! 다 나를 위한 목차(1개 빼고.ㅡ.ㅡ.)

 


 

 

 

 

 

챕터마다 있는 맹세 부분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요점만 볼수 있고요.항상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은 잘못된예, 오른쪽은 올바른예..확연하게 차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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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자는 아프다
유은정 지음 / 들녘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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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책과 디자인부터 차별화되서 세로가 더 길어서 좋네요.두께도 적당하고요.

 

들고 다니기도 좋고 읽기도 좋습니다.^^

 

 

 

 

 

목차만 봐도 '진료실'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걸 보니 책의 구성이 대충 감이 오지만

 

다행히도 딱딱한 문체로 쭉쭉 진행되는책이 아니였습니다.><~

 

 

 

시작부터 책은 저자의 실제 상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저자가 주치의가 되어 가상의 인물 2명을 상담하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A는 28세 / 키 165 / 몸무게 48 /서울E여대 무역학과 졸업/ 캐나다 벤쿠머 SFU 어학연수/직업: 마케터

 

B는 49세 / 키 155 / 몸뭄게 65 /4년제 국립대학 영문과 수석졸업 / 직업: 전업주부

 

 

 

A와 B라는 상황이 서로 다른 여자들이 다이어트 상담하는 이야기가 마치 실제인물인것 처럼 느껴질 정도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다이어트 하면 뚱뚱한 여성들을 위한 책만 생각했는데,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마른여자에 대한 심리적,육체적

 

문제에 대해서 세심하게 풀어주는게 저와 다른 이에 대한 고통을 이해하게금 하네요.

 

저는 오히려 B와 상황이 비슷해서 B에 애정이 갈줄알았는데 읽다 보면 둘다 검정이입되서...

 

결국 마음이 다치는 다이어트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고 집중하면서 읽었습니다.

 

 

 

 

저자의 직업이 정신과 의사에서 비만클릭닉으로 전환해서 그런지 정신적인 면을 많이 보듬어 주는게 좋았습니다.

 

상담경험이 풍부하신지 마치 점쟁이처럼 심리를 읽어가는게 맘에 들더군요.

 

"살찌는것에 대한 두려움은 40kg대나 70kg대나 똑같다"

 

 

앗..하고 허를 찌른달까요? 진부한 대답보다는 본인의 다이어트 경험(본인도 월급의 1/3로 다이어트 약을 사서 후회했다던가 공부때문에 먹는다고 불어진 몸을 관리할수 없었다던가..날때부터 날씬하지 않았다고 강조)

 

과 여러 다이어트환자들을 상담한 경험으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주더군요.

 

특히 A의 경우는 살이 빠져도 다이어트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게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런A는 거절을 못하는 착한 성격이라 남이 먹자고하면 거절도 못하고, 또 한편으로 과시욕이 강해서

 

'난 이렇게 먹어도 살안쪄!'라고 보여주고 싶은마음에 더 먹게 되고...

 

자존감이 없기때문에 숫자로 된 체중에 집착하는 여자입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마음편히 휴식이란것도 못해보고 스스로 매일을 시험치기 30분전 처럼 각박하게 사는게,

 

저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휴식을 책에 나오는것 처럼 다시 정의해봐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다이어트라는게 살이 빠진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행복하게 마무리해야한다는것을 느끼게 되

 

네요.

 

상담이란게 특별한거 없고 신세한탄 들어주는것부터 시작합니다.

 

결국 마음은 혼자 다치는게 아니고 사람과 살다보면 아프거니깐요.

 

주인공2명의 사회생활,가정생활,동성과 이성관계들은 짚어가는데 다이어트에 무슨 도움이 될까 싶지만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가 건강해진다고 이게 핵심을 파고드는 진리가 아니가 싶네요.

 

급한마음에 하는 다이어트는 결국  잠깐 우쭐했다가 요요가 와서 살은 두배로 찌고 배로 우울해하는걸 많이

 

봐서 그런지 일단 시작은 나 자신과 대화하면서 서서히 풀어나가는게 기본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는 티비에 나오는, 자극적인 모습만 편집된 다이어터가 아니라 내 생활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하니

 

이 책을 읽고 마음부터 잡고 시작하는 다이어트가 더 현명한게 아니가 싶네요.

 

 

 

이 책의 또한번 멋진 구성은 바로 파트별로 나오는 "마음건강주치의의 특별한 처방전"

 

입니다.

 

4페이지정도지만 구성이 알차네요.

 

상담내용에 따라 실제로 약처방,또는 관련 연극이나 영화 책을 별점과 같이 추천해주고요.

 

왜 추천하는지도 적혀 있습니다.

 

셀프테스트도 수시로 나오는데 꼭 한번 해보면 결과에 놀라게 되기도 하고 반성도 하게 됩니다.

 

굉장히 맘에 들어서 따로 연재되도 참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모러 희소성도 강한 책이라서 날씬이든 아니든 다이어트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본적이 있다면

 

강추합니다!!

 

 

 <폭식증 이냐고 물어오는 환자에게>

 

여러해 동안 이런 환자들을 만나다 보니 그들의 심리를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게 되었다.

 

첫째는 '선생님,제발 저에게 정상이라고 말해주세요.폭식증이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둘째는 '폭식증이든 아니든,먹는 것 하나도 조절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나 자신이 싫어요어떻게 좀 해주세요' 

 

이 두가지 심리는 서로 반대인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내용이다.동전의 양면이 서로 등을 지고 있지만 결국은 한덩어리인것 처럼 그러니 어떤 심리상태로 물었든 내가 해줄수 있는 일도 한가지다.

 

본문 24p

우리 클리닉에 찾아오는 사람들 중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는 말을 안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들의 생활 습관을 살펴보면 왜 살이 찌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정말 아무 것도 안하고 '물만'먹었는데 살이 찌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한다.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은 '나는 먹지 않는다'라고 강조한다.

 

이점을 주목하고 그들의 생각을 바꿔줘야 한다.

 

살이 찌는것은 음식섭취를 줄인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사만큼 중요하게 여겨야할 것이 생활,수면,운동습관이다.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며 만든 닉네임을 '라이프스타일리스트'라고 한 이유도 생활 전체를 바꾸지 않고서는

 

살 빠지지는 체질로 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본문44P

길티플레저는 다이어트의 최악의 적이다.

 

길티플레저는 쇼핑이나 과식등으로 쾌감을 느끼는것과 동시에 죄책감이 드는것을 말한다.

 

중략...

 

밀가루로 만든 라면이 다이어트에 절대 삼가야할 음식인가?

 

나는 아니라고 대답하고 싶다.다만,라면 스프에 들어 있는 염분이 문제인것이지,

 

면발 자체를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중에도 탄수화물은 꼭 필요한 서분이기 때문에 먹는것이 좋다.

 

 

"물론 라면 드셔도 돼요.대신 국물을 약간 싱겁게 만들고,국물은 되도록 남겨 보세요" 

 

"이상하게 요즘 계속 지쳐요.

 

운동은커녕 집에 가면 누가워만 있어요.

 

주말에 집에 쉬기만 했는데도 쉰것 같지않고 자꾸 피곤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우울증인가요?이거 우울증이에요? 

 

 

중략....

 

"쉬는 법이요? 쉬는 법도 배울수 있나요?

 

"A씨는 쉬는법을 아나요?

 

"아뇨...... 잘모르겠어요."

 

"모르면 배워야죠.근데 내 생각에는 이미 알고 있을것 같은데,우선 쉬운 것 부터 시작하는거에요.이를 테면 가족이 일어나기전에 홀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며 심호흡을 한다든지,출근시간 지옥철에서도 좋은 음악에 집중한다든지,바쁜 오전 업무를 끝내놓고 점심을 먹기 전에 파란하늘을 올려다보는것 어때요,어렵지 않죠? 이런 연습을 의식적으로 하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길거리에 핀 꽃이나 풀에도 눈이 즐거워질 때가 올거에요.중요한 건,이럴때 일에 대한 부담을 느끼거나,다이어트에 대해 고민하지 말아야한다는거에요.아 이 방법도 좋겠네요.잠시 시간을 내어서 갓 구운 빵을 사러가보세요.살찌는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요.갓 구운 빵냄새가 얼마나 좋은지 알아요? 꼭 시도 해보세요.나도 모르게 빵을 먹게 돼도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음미하면서 먹도록!^-^ 살은 운동이나 약효로도 뺄 수 있으니까요.

 

본문P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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