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실수왕 밀리 - “안 해, 못 해”라는 말, 쏙 들어가는 회복 탄력성 처방전
브렌다 리 지음, 지니 킴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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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왕 밀리는
별명 그대로 우당탕탕이다
손만 갖다대면 다 망치는 마법!
그런 밀리가 가장 빠른 달리기 선수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달리는 중에도 여지없이
우당탕탕 실수 연발이다.
과연 밀리는 성공할 수 있을까?

📙책 표지에 힌트가 있다!
사랑스러운 밀리 표정으로 추측해보기!
이쯤이면 포기할 법도 하지만
밀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쯤이면 자책할 법도 하지만
밀리는 자책하지 않는다.

📔작가 인터뷰
작가로서의 끊임없는 노력을 말씀하시면서
독자들에게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고 하신다.

📗번역가 글
밀리는 회복탄력성대장이라고 명하신다.
양육자로서 장애물을 미리 치워주지 말고
자기 힘으로 뛰고 넘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라는
따뜻한 조언까지!

📘'헤맨 만큼 내 땅이다'
라는 말을 좋아한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경험은 없기에
실수해도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나를 그렇게 키워준 부모님과 어른들께 감사하며..
나를 만나는 아이들도
그렇게 자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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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그림책 숲 36
밥 길 지음, 민구홍 옮김 / 브와포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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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밥길 #민구홍
#브와포레
#서평단

📕일단 표지 색부터 검정과 노랑이 전부라
어떤 것에 포인트가 있는지
어린 아이들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자연스레 시선이 쏠리는 노란색 포인트!

📙어디서든 연주회를 경험해볼 수 있는
하나씩 그리고 한꺼번에 큐알코드를 먼저 실행해본다.
아이들도 무언가 조작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처럼
어른인 나도 일단 큐알코드 먼저 찍어보았다.
하나씩 들어볼수도 있고 한꺼번에 들어볼 수도 있다.
이런 호기심을 안고 넘기기 시작한 책

📔연주자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관객은 음악을 감상하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독자에게 던져진 2가지 질문
난 연주자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악기를 연주할 때 운지에 신경쓰고 악보 보고
정신이 없어서 딴 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었다.
관객으로서는 집중력이 낮아서 그런지
졸 때도 있었고 딴 생각을 한 적도 있었던 것 같다.
과연 책에서는? 쉿🤫

📗우리는 늘 집중하면서만 살 수 있을까?
사람들 머리 위로 투명 생각풍선들이 얼마나 떠있을까?
길을 걷고 있는 사람
전화를 받는 사람
운동 하는 사람
그림 그리는 사람
그들의 생각 풍선이 궁금해진다.

📘완벽한 집중은 없다!
마음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그 순간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
세상을 유쾌하게 보는 책이라
책을 읽는 것도 의견 나누는 것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학생들과 서로의 경험을 나눠볼 수 있고
상대의 생각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책!

@bforet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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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고 시를 만났다 - 국어 시간에 시 쓰기
최인영 지음 / 양철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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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고시를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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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시쓰기수업 #서평단

📕'이과 성향 국어 교사의 발버둥이자,
나처럼 감수성 메마른 교사도 할 수 있으니
한번 덤벼보시라는 응원이다.'
작가의 말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게 만들었다.
나들미, 처몰미, 깐깐미로
첫날 자기소개를 하는 교사라니!
미가 미안함이 될 수도 있고 아름다움이 될 수도 있다니!
무릎 탁!

📙시인의 마음은 애정에서 부터 시작된다
시를 쓰는 단계를 모르는 교사는 없다.
어떻게 끌어나가는지
목차부터 하나씩 따라가며 써보고 싶다.

1️⃣주제 정하기
내가 보는 세상은 진짜일까?
'내 인생의 오해'를 주제는
찾느냐 못 찾느냐의 문제다.
친구들에게 말하듯 쓰자.

2️⃣글감찾기
아름다움의 본질은 대상이 아니라 그 대상을 바라보는 태도다.
좋은 글감을 찾아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한 장면을 포착해야 한다.

3️⃣내면의 상처를 응시하는 용기
사실이 아니라 진실이 중요하다

4️⃣시의 표현
겹이 모이면 결이 된다.
직접 말하는 말은 뒤로 감추고 여러분의 마음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자.

5️⃣고치고 다듬기
절제, 압축, 생략의 맛을 잘 살린 시가 시다운 시다.
운율을 만드는 원리는 반복이다.
줄 바꾸기로 읽는 맛을 살린 시도 있다.
밖으로 소리 내서 읽어 봐야 한다.

📔그냥 던져만 주었던 시 수업도
몇 몇 아이들은 잘 써냈지만..
시를 점검할 잣대를 9단계로 제시해주셨으니
아이들과 시를 만들어봐야겠다.
단계를 제시해주셔서 감사해요!

@yangchul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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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행성 생존 수업 생각이 자라는 나무 30
데이브 윌리엄스.린다 프루에슨 지음, 쇼 우에하라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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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행성생존수업
#데이브윌리엄스 지음
#린다프루에슨 지음
#쇼우에하라 그림
#푸른숲주니어 #서평단

📕우주인이 지구를 기후 위기에서 구하는 방법이라니!
우주탐사를 2번이나 다녀온 전직 우주 비행사가 지은 책이라 더 궁금했다.
지구는 국제 우주 정거장과 다르지 않다.
우주선 지구호에서 겪고 있는 시급한 환경문제들을 살펴보는 시선이 독특했다.

총 5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1️⃣지구가 점점 메말라 가고 있다고?
우주에서는 물을 90%이상 재활용한다.
우주비행사는 하루에 4L를 쓰고 우리는 302L~378L쓴다.
세계의 정수시설 개발 뿐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낭비하지 말자.

2️⃣공기오염이 지구를 병들게 해
접착테이프, 비닐봉지, 양말로 공기청정시스템을 만들어 무사 귀환한 아폴로 13호 이야기.
중국의 공기정화타워, 수직의 숲의 활용 및
우리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도록 노력해야 한다.

3️⃣늘어나는 인구 줄어드는 식량
현재 우주 식량 200가지 메뉴가 있지만 빵은 여전히 부스러기 때문에 금지.
수경재배, 수기경재배, 식물재배장치를 이용해 우주에서도 재배를 한다.
텃밭, 식물성식품 섭취, 직거래장터, 푸드뱅크기부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들을 실천해야 한다.

4️⃣인류가 만든 쓰레기 섬
플라스틱의 9%만 재활용중이라 재활용이 정답은 아니다.
2천개 위성 뿐 아니라 죽은 위성이 3천개라 우주고철은 큰 문제다.
압축, 매립지, 소똥에서 에너지 수집, 퇴비, 기부, 업사이클링 등 연구와 노력들이 필요하다.

5️⃣기후 위기의 주범 화석연료
태양과 전지는 무한에너지 100%로
능동형 열제어 시스템, 재생에너지 저장 등 우주에서 사용중.
스마트 하우스, 빌딩, 시티 등 뿐 아니라
전기절약, 플라스틱 안쓰기, 고기 안 먹기, 헌운동화 신기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유용한 내용이 많아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탄소중립적 로켓 발사 계획을 세우는 현재.
더 궁금한 것을 찾아보게 만들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선이라서 유익한 책이다.

@psoo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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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동물들의 탄생 알맹이 그림책 74
파울리나 하라 지음, 메르세 갈리 그림, 구유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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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동물들의탄생
#파울리나하라 글
#메르세갈리 그림
#바람의아이들 #서평단

아기동물이라니!
이 귀여운 조합은 무조건 진리!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이 어떻게 아이를 낳고 기르는지에 대해 쓰여있다.

책을 보며 내가 몰랐던 내용이 많아 깜짝 놀랐다!
토끼의 특기가 임신이라니!
자궁이 2개라니!
끄악!
임신이 어떻게 특기일 수가😭
박쥐가 거꾸로 사는 건 알지만..
거꾸로 매달린 채 새끼를 낳다니!
와! 대단하다!
황제펭귄은 해피피트 영화 볼 때도 감동이었는데
허들링 하며 추운 겨울을 지내는 그들의 정성!
그리고 마지막은 인간!
아이들이 이 그림책을 보면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겠지!
동물들의 모습은 달라도 엄마 아빠 동물들의 사랑은 똑같으니까!

마지막장에는 임신기간이 나와있다.
인간보다 긴 동물들!
알프스도룡뇽이 36개월이라고?
끄악!
얼마나 무거울까!

탄생의 신비는 엄마가 되어보니
너무나도 애절하게 느껴진다!
반면 동물의 한살이라서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더 궁금하거나 책에 안 나온 동물은 조사해서 찾아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baramkid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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