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고 시를 만났다 - 국어 시간에 시 쓰기
최인영 지음 / 양철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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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성향 국어 교사의 발버둥이자,
나처럼 감수성 메마른 교사도 할 수 있으니
한번 덤벼보시라는 응원이다.'
작가의 말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게 만들었다.
나들미, 처몰미, 깐깐미로
첫날 자기소개를 하는 교사라니!
미가 미안함이 될 수도 있고 아름다움이 될 수도 있다니!
무릎 탁!

📙시인의 마음은 애정에서 부터 시작된다
시를 쓰는 단계를 모르는 교사는 없다.
어떻게 끌어나가는지
목차부터 하나씩 따라가며 써보고 싶다.

1️⃣주제 정하기
내가 보는 세상은 진짜일까?
'내 인생의 오해'를 주제는
찾느냐 못 찾느냐의 문제다.
친구들에게 말하듯 쓰자.

2️⃣글감찾기
아름다움의 본질은 대상이 아니라 그 대상을 바라보는 태도다.
좋은 글감을 찾아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한 장면을 포착해야 한다.

3️⃣내면의 상처를 응시하는 용기
사실이 아니라 진실이 중요하다

4️⃣시의 표현
겹이 모이면 결이 된다.
직접 말하는 말은 뒤로 감추고 여러분의 마음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자.

5️⃣고치고 다듬기
절제, 압축, 생략의 맛을 잘 살린 시가 시다운 시다.
운율을 만드는 원리는 반복이다.
줄 바꾸기로 읽는 맛을 살린 시도 있다.
밖으로 소리 내서 읽어 봐야 한다.

📔그냥 던져만 주었던 시 수업도
몇 몇 아이들은 잘 써냈지만..
시를 점검할 잣대를 9단계로 제시해주셨으니
아이들과 시를 만들어봐야겠다.
단계를 제시해주셔서 감사해요!

@yangchul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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