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지원]

<나의 인생 소설 best 5 안에 들어간 책>

#나의친구들_myfriends
#프레드릭배크만_FredrikBackman
#다산출판

<583p>

나는 아동 학대에 관해 아주 예민하다. 그런 책을 읽을 때면 감정 소모가 굉장하다. 이 소설은 아동 학대의 다양한 장르가 다 들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겨운 감정이 아닌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정이 너무도 커 그 부정적인 감정을 다 덮는다. 어른들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피어나는 꽃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름답고 귀한 이야기다.

강력 추천!

루이사는 10대고, 모든 인간을 통틀어 가장 멋지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멋지지 않은 계층이 어른들이기 때문이다.

「 바다의 초상 」

루이사의 인생은 시작부터 고난이었다. 그녀에게 유일하게 ‘함께’라는 의미를 부여한 피스켄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녀에게 긍정의 감정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피스켄이 없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루이사에게 피스켄은 자신의 전부였다. 그런 존재마저 이제 루이사의 곁에 없다.

❝인간으로 산다는 건 상심을 끊임없이 달래는 일이죠. ❞ 그가 진심으로 궁금한 건 이거다.
❝여러분은 도대체 어떻게 견디고 계시나요? ❞

루이사가 품은 질문과 같은 질문을 하는 화가.
그녀는 그 화가가 그린 「 바다의 초상 」 엽서 뒤에 어른이 부여하지 않은 따스함을 스스로에게 적어 들고 다닌다. 그리고 그 작품의 경매장에 서 있다.

유명한 화가의 가장 비싼 작품. 화가가 14살에 처음 그린 그림이다. 사람들은 그 그림에서 바다를 보지만, 루이사는 그 그림에 숨겨진 이야기를 읽는다. 바다가 아닌 그림 한쪽 귀퉁이에 길게 이어져 있는 잔교
위 3 아이의 이야기. 안이 산산이 부서진 사람이 그린 세 아이의 이야기. 완벽한 고독을 알지만 서로 바짝 붙어 온몸을 들썩이며 웃는 아이들의 이야기.

경매장에서 경찰이 쫓기다 만난 「 바다의 초상 」을 그린 화가 C. 야트jat
노숙자의 모습으로 만나 그녀의 그림에 그의 시그니처 해골을 그린 화가.

이 아이는 우리랑 같은 과다.
자신의 전 재산으로 자신의 첫 그림을 사서 자신과 같은 과의 아이에게 남긴 화가.
테드는 친구의 죽음을 슬퍼할 틈이 없었다.
화가가 남긴 그림을 그 주인에게 돌려줘야 했다.
그렇게 긴 여행이 시작됐다.

아저씨 결혼했어요?
아니
아이는 있어요?
아니
아까워라.
뭐라고?
아깝다고요. 이렇게 짜증 잘 내는 성격인 걸 보니까 아이를 낳았으면 짜증 잘 내는 아빠가 될 수 있었을 텐데.

테드도 인정했다.
이 아이는 우리 과다.

C. 야트jat
Christian, Joar, Ali, Ted
루이사, 피스켄

안이 산산이 부서졌지만, 서로의 손을 잡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랑해, 그리고 널 믿어. ❞

마치 우리가 100일의 기억을 한꺼번에 모은 것처럼. 그걸 다 펼치면 행복한 어린 시절을 만들고도 남을 거예요……. 300p

예술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나오는 책.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북유럽소설 #장편소설 #인생책 #최고의사랑 #소설추천 #신간도서추천 #독서모임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