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 좋아함. 질문?읽긴 하는데 어려워하기도 해.과학 좋아함. 질문?과학 어려워. 이 책에 과학 얘기 많음. 질문?많긴 한데 그걸 다 따라가지 않아도 괜찮아.아들이 계속 추천했는데 왜 이제 읽음. 질문?두껍잖아! 그리고 SF잖아. 영화 개봉한다기에 부랴부랴 읽었지. 물이 필요하지 않는 생명체도 있다!라는 주장을 하며 여러 해를 보내다가 과학자가 아닌 과학 교사로 삶을 살아가는 그레이스에게 물이 없이 살 수 있는 생명체일 수도 있는 미지의 물체에 대한 실험 기회가 주어진다.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서~각종 이동 수단과 여러 나라의 협력으로 망망대해 가운데 항공모함에 실험실이 꾸려진다.처음엔 그저 자신의 주장에 맞는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흥분했었는데…다른 측면으로 흥분할 만한 물건임이 밝혀진다.아스트로파지 기본적으로 온도가 높고 빠른 속도로 빛을 흡수하여 성장하는 존재.이 속도라면 10%의 태양빛을 30년 내에 잃게 되는데, 그럼 지구 생명체는??8광년 내의 모든 별이 아스트로파지에 의해 감염됐는데 유일하게 감염되지 않는 별이 있다. ‘타우세티‘ 그곳에 답이 있다.아스트로파지를 에너지로 쓴다면 성간 항해가 가능한 우주선을 만들 수 있다는데!눈을 떠보니 여긴 지구가 아니다.내가 자원했나?자신과 함께 탄 중국, 러시아 대원은 어떤 이유인지 이미 사망한 상태다.우주 한가운데 홀로 눈을 뜬 그레이스 박사그런데 타우세티를 연구하러 온 것이 지구만이 아니다.내 우주선 바로 옆에 지구발이 아닌 우주선이 있다.방금 우리의 이웃을 만났다. 그레이스 혼자. “이런 씨발!” 179p지구에 없는 꽤 단단한 물체를 소유하고 있는 이 존재는 나를 이웃으로 생각할까? 적으로 생각할까?가끔은 우리 모두가 싫어하는 일이 일 처리를 하는 유일한 방법이 되기도 한다. 336p 우주선이 발사되기 전의 과정에서 나오는 일 처리 과정에 보며 공의와 자신의 신념 사이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나는 이 인물들 중 어떤 인물에 가깝나? (물론 누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소시민 1이 되겠지만)를 생각해 보기 좋다. 읽으며 내내 맨해튼 프로젝트가 생각나기도 했다. 우주에서 혼자라니! 소리마저 없는 곳에서 혼자 남기다니. 이건 가혹하지 않은가? ㅠ#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장편소설추천 #sf추천 #가독성좋은소설 #시간순삭 #우정 #협력 #우리모두가영웅 #문과생도재밌는과학기반소설3월 영화 개봉 전에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