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강박 젊은 여성 중 90%가 자신의 몸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위가 있다고 대답했고, 약 50%는 자신의 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드러낸다. 외모 강박이 여성에게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닐지 모르지만, 압도적으로 여성의 문제이며 외모는 몸매와 사이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피부, 머릿결까지도 고민의 대상이다. 언어조차 남성의 몸은 능동적이지만 여성의 몸은 수동적이다. 남성의 아름다움을 칭하는 ‘잘생긴’은 잘하는 상태라는 의미가 담겼다. 반명 ‘아름다운’이라는 단어는 장식용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언어마저 여성을 대상화한다. 안타까운 것은 외모 강박을 가져오는 가장 큰 원인은 외부의 힘에 있다. 자신의 통제 범위를 크게 벗어난 문화적 요소들과 타인의 시선이 대상이 된다고 느끼게 한다. ❓일찍 성숙하는 아이들에게 몸이 성숙해지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지만 때론 그 몸을 감춰야 안전하다는 것을 어떻게 가르칠까? 어떻게 딸에게 성에 대한 긍정적이고 건강한 태도를 가르칠 수 있을까? 자기 스스로를 감시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스스로를 작아지게 만든다. 수치심을 갖게 하며 많은 시간과 돈을 외모를 가꾸는 데 허비한다. 외모 강박을 부축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미디어와 sns다. 실제로 티브이나 sns가 없는 지역에 미디어가 도입되면 갑작스럽게 외모 강박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셀카의 세계 😔sns의 심리학적 대가 - 이상적인 미의 강한 내면화- 더 강한 자기 대상화- 더 빈번한 사회적 비교- 더 강한 수준의 섭식 장애- 성형수술에 대한 더 강한 열망- 외모에 대한 더 큰 투자- 우울 증세의 강화😖미디어를 제대로 읽는 리터러시(미디어 문해력이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매체의 메시지를 접근해 이를 분석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로 이 문제가 모두 극복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때보다 분명 좋아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부족하다. 멀어지는 법을 택하자. 여성들의 대화에서 Fat talk 와 old talk가 차지하는 지분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고 살아간다는 여성을 향한 우리의 시선은?자신의 신체에 자신감을 설파하면서도 자신감을 갖은 사람들에 대해서 갖는 부정적 평가의 문화.말라도 타깃, 뚱뚱해도 타깃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걸 그만두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점을 찾아 거기에 초점을 맞춰라. 신체 이미지, 식습관, 운동에 대한 소녀의 태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 ‘어머니’ 😟 왜 이번에도 또 엄마야! 엄마 탓 좀 그만해! 하고 싶지만… 엄마가 몸에 불만족스러워할수록 딸도 그렇다고 ;;;어머니들이여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자!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으면 나를 사랑하자. 나의 옆구리 살도 나의 흰머리도, 나의 주름도 사랑까진 아니라도 미워하지 말자. 나는 왼쪽 눈 밑에 커다란 흑자가 있다. 아주 작은 점이 있었는데 누군가의 권유로 점을 뺐다가 10배가 되는 흑자를 얻었다. 그 흑자 없애려고 10년 후 다시 레이저 시술을 받고 1.5배 더 커졌다. 없애려다 점점 더 큰 흑자를 얻은 결과. 😩 (좋은 시술을 받지 않아서 그랬을 뿐이라는 것을 알지만.. ) 이제는 이걸 없애는데 꽤 큰돈을 들이면 된다는 것을 알지만 도전하지 않는다. 외모에 신경 쓸 돈과 에너지가 점점 더 없어지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한 번이라도 더 먹지! 이러고 더 나이 들어서 피부과 성형외과 들락거릴 수도 있다. -_-;; 그때 또 마음을 다잡는 책을 읽어보자. 부모의 힘만으로 아이들에게 외모에 대한 강박을 없앨 수는 없다. 공동체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몸이 아닌 제대로 기능하는 몸을 위해 운동하는 사회.운동 시작하기 전보다 더 잘 기능하는 몸을 얻는 사람을 칭찬하는 사회. 그런 노력이 절실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