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이슬아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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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당당한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준다. 어차피 알려줘도 안 하고,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이 일은 엄청나게 품이 드는 일이다. 영업 기술을 몽땅 알려줘도 따라올 놈이 극히 적은.. 그렇게 느낀 영업의 기술은 정유정 작가의 인터뷰 집을 읽으며 생각했었다. 이건 뭐 알려줘도 따라 하기 힘들겠네. 그런데 누군가는 그걸 읽고 치열하게 따라 하고 있겠지? 싶었다.
여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서를 낸 이가 또 있다. 그녀의 전작들에서 느꼈던 ❛용감함❜의 활용정점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다. 제안서를 내는 수많은 직장인들 여기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꿀팁을 주리라~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성경에 적힌 이 글을 응용할 만큼 대단한 책을 내셨다.

자기 계발서인가 문학인가? 어떤 장르로 불려도 상관없고 어느 쪽으로 팔리든 부끄럽지 않게 글을 썼다고 생각한다는 저자의 뿌리 깊은 깡은 ❛최선❜에서 우러나오지 싶다. 브라보 이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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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가끔 단체 mail을 보낼 때 복사하기 붙이기 하면서 놓치는 경우가 있다. 기본 중의 기본.

📍한 끗이 다른 비장한 제목 : 발신자의 적당한 호들갑
선행되어야 할 일은 수신자를 알려고 노력할 것.
상대의 빛나는 면을 관찰하고, 작은 것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기억한다면 좋은 제목이 뽑힐 것.

📍돈 얘기를 언제 꺼낼 것인가?
돈 얘기는 빠르고 정확할수록 좋다.

작가의 청탁 mail
1. 첫인사와 간단한 자기소개. 지면(회사) 소개.
2. 청탁할 업무 소개
3. 왜 당신에게 청탁하는지. 당신의 탁월함 중 어떤 부분이 이 업무에 어울리는지 설득.
4. ‘내마금지’(내용과 분량, 마감일, 금액, 지급일) 명시.
5. 회신 희망 날짜 알림. 끝인사.

📍이연실 편집자의 이맬 = 외할머니네 구들장마냥 따끈 🤣🤣
난 받아본 적도 없는데 왜 상상이 되는가? 낄낄~
그런데 요런 시끄러운 문장 잘 쓰는 사람을 나도 안다.

편집자가 보내는 mail의 첨부 파일은 폭탄 💣인 경우도 있다. 🫩
러브레터보다 도파민 터지는 문장을 쓰는 편집자는 별점의 마왕일 수도 있다.

📍싸우지 않고 저지른 크고 작은 실수들을 시정하는 방법은?
📍노벨압박상이란?
📍탁 트인 해변에 데려다놓은 개처럼 쓰는 카톡?

나오는 사람들 : 복희씨, 전*9 남친, 강원국, 김진형 편집자, 이연실 편집자, 친구 손 등 😝



❝ How do you want to cherish this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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