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잘데기 있는 사전 - 말끝마다 웃고 정드는 101가지 부산 사투리
양민호.최민경 지음 / 호밀밭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쓰잘데기있는사전
#양민호_최민경
#호밀밭

<319p>

📍코하다. : 표준어. 😮

부산 지역 은행에서 발행한 ‘단디 카드’

📍보골 - 허파를 가르키는 사투리. 보골 - 화라는 의미로 사용.
보골나게 하지 마라. = 화나게 하지 마라는 뜻. 단, 강도 높은 화에 대해 사용하지 않고 짜증, 삐짐?에서 사용.

📍살구 - 먹는 살구❌ 공기놀이를 뜻한다.
‘공기놀이’는 조선 후기 실학자 이규경이 19세기에 작성한 『 오주연문장전산고 』 에 기록될 정도로 오래된 놀이.

📍주리 : 사극의 형벌이 떠오르시나요? 부산에선 ‘거스름돈’, ‘잔돈’을 의미

📍쪽자 : 달고나

📍널찌다 : 물건을 의도치 않게 아래로 떨어뜨리는 상황에서 쓰이는 표현.

📍애비다 : 할머니가 살이 빠진 손주를 보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건네는 사랑의 말버릇.

📍털파리 : 덜렁대고 침착하지 못한 사람을 귀엽게 지칭하는 말.

📍해깝다 : 가볍다.

📍홍큐공 : 야구공

📍디비쪼다 : 뒷북치다.

📍상그럽다. : 성질이나 행동이 모질고 억세면서 사납다. / 생김새가 험하고 무섭다 / 비,바람 따위가 몹시 거칠고 심하다 / 상황이나 사정 따위가 순탄하지 못하고 나쁘다. / 음식물 등이 불편하고 좋지 못하다.
박경리 작가의 토지 / 응팔에서 들을 수 있음

📍알로보다 : 상대가 얕잡아 볼 때 튀어나오는 강한 경고.

📍찹찹하다 : 서늘하다, 꽤 찬 느낌이 있다.

#여둘톡 덕에 어려운 사투리 몇 개는 이미 익숙 😎
재미난 사투리의 세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