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심리학#신고은#현암사<344p> <별점 패스> 저자의 별점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글을 읽고 별점 표기할 수 없었음. 🤣저 제법 긍정적인 사람인데요… 별점은 처음부터 기준을 그렇게 잡아서… 지금에서야 고치기가 어렵더라고요.. (변명 변명) 모든 책이 소중하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 작가 님 책은 거의 다 읽었는데 다 좋아합니다. 😘제철 행복을 찾아 떠나는 제철 심리학!책은 3월로 시작해서 1년 12달 순간을 살아가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일상의 에피소드에서 시작하여 심리학 이론, 실험 결과, 저자의 사유의 결론 등으로 이루어진 생활 밀착형 실용 심리학 책이라고나 할까!🗓️ 3월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스타일인가요? ❛유지 상자 ❜를 만들어 두세요.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면 버리기 쉬워진다. 🗓️ 8월 정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를 붙들고 있어 봐야 소용없다 빨리 포기해야 다른 문제를 풀 수 있다. 포기는 때로 용기가 된다. 그 용기로 지킨 에너지가 다른 삶을 살게 한다. 159 우리를 다치게 하는 건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이끄는 마음가짐이다. 마음가짐이 방향을 잃고 나를 해칠 때 그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바다에서 살아남는 법은 파도를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나를 위험에 처하게 하도록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161p3월에서 갑자기 8월?한 챕터를 읽고 요약하고 읽기를 반복하다가 7월까지 읽고 시간상의 이유로 책을 덮었다. 후에 다시 펼쳐 읽으며 기록 창을 여니 3월 이후의 메모는 다 사라졌네??? 일단 지금 읽은 8월부터 쓰고 나중에 차분히 기억을 살려보자…했으나.. 속에서 올라오는 내면의 소리! 야! 너 어차피 읽은 책 다 리뷰 안 쓰잖아.작가 님 별점 이야기 듣고 미안하기도 하잖아.그냥 이 책도 쓰지 말지? 그렇게 속에서 올라오는 나의 이야기에 굴복한 나.이러한 현상을 ❛에라이 이펙트 ❜라고 한다. 🤣🤣 이처럼 한순간의 실수로 결심이 무너지는 현상을 에라이 효과 what-the-hell effect 또는 절제 파기 효과 abstinence violation effect라 부른다. 298p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신간도서추천 #비문학도서추천 #교양인문학 #심리학도서추천 #제철심리학 #북스타그램 #삶이힘든순간도서추천 #심리학실용서 ✍️ 글쓰기가 머릿속을 정리하는 데 좋은 이유를 알고는 있지만 그 이유는 늘 경험에 의한 이야기만 들어왔으나, 이 책에서 그 이유를 찾았다. 무형은 반복될 수 있지만 유형은 유한하여 반복할 수 없다. 그래서 글은 영원히 쓸 수 없다. 참 재미있었다, 하고 끝나는 일기처럼 기어이 끝을 낸다. 이게 바로 글이 상념을 털어버리게 만드는 원리다. 마음을 글로 표현하면 반복된 생각이 정제되고 흐름에 질서가 생기면서 정리된다. 결론을 아는 드라마는 여러 번 보지 않는 것처럼 결론이 나버린 생각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과거를 털어내게 된다. 21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