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의그리스로마신화_5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
<239p>
✔️ 5편은 이아손의 이야기
이오콜로스의 적자 아이손이 아닌 권모술수에 능한 서자 펠리아스가 왕이 되고, 아이손의 아들이 태어나면 펠리아스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것을 염려한 아이손과 부인은 아들을 지혜로운 케이론(켄타로스)에게 맡긴다. 성인이 되어 자신의 자리를 찾으러 귀향하는데 왕위를 넘겨 받는 조건으로 황금 양털을 찾아오라는 조건이 걸리는데..
그럼 황금 양털은 어디에 있는고?
아타마스는 요정 네펠레와 결혼하여 프릭소스와 헬레를 낳고 알콩달콩 살았는데, 구름 타고 자유롭던 그 시절을 잊지 못하고 구름 타고 가버렸네? 남편과 아이들을 남기고? 😰 (선녀복도 없고 얘는 붙잡을 수 있는 방법도 없음) 아타마스는 후에 이노를 만나 내 아이를 잘 기를 수 있는지 보겠소! 하고 1년 시험 끝에 결혼을 했는데 지 아이들을 낳고 돌변! 거기다 아타마스가 적자인 프릭소스를 후임자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프릭소스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여기서 갑자기 요정 어무니 등장! 니들은 요정이 아니라 구름을 탈 수 없으니 황금 양털 숫양을 타고 콜키스로 가거라~ 가던 도중 여동생 헬레는 떨어져 죽고, 홀로 콜키스에 도착한 프릭소스는 콜키스의 딸 칼키오페 공주와 결혼하고 황금 양털을 아레스의 숲에 바친다. 이후로 강성해져 가는 콜키스. 그 덕이 황금 양털이라는 소문이 일파만파~~
바로 콜키스에 있는 황금 양털을 찾으러 가라는 것! 마녀 메데이아가 지키고, 불을 뿜는 용이 지키고 있어 절대 아무도 훔칠 수 없다는 그 황금 양털~
모여라~ 모여라~ 멋진 용사라 여겨지는 이는 모두 모여라~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멋지다라고 여겨지는 용사 50명(헤라클레스 포함)이 모여 최고의 목고 장인 아르고스가(참고로 이 양반이 얼마나 대단한 장인이었던지 architect의 어원이시라네) 만든 아르고호를 타고 산넘고 물건너 바다 건너 떠나는 대모험~ 이 맴버엔 펠리아스의 아들도 있었다는…(아들이 봐도 아부지 못된 놈! 나는 정의의 편에 서겠어!)
여정 중의 고비가 수차례
여자들만 사는 렘노스섬에서 짝짓기하고 알콩달콩 살다가 시간 허비하고~
헤라클레스의 호통이 아니였음 여기 정착했지. 😜
헤라클레스의 애제자 힐라스를 샘 요정에게 잃고 헤라클레스와 포이아스는 여기서 이만 하차~ 하는 일도 생기고..
고난 속의 예언가를 구해줘서 2개의 바위를 건너는 법을 알아냈기 망정이지 아님 바위 사이에 좌초될 뻔~
드디어 콜키스에 도착!
예전 헤라 여신을 도와줬던 적이 있었던 이아손은 헤라의 도움으로 메데이아를 사랑으로 꼬셔 나라와 부모를 배신하게 만들어 황금 양털을 GET!
그러나 신들의 노여움을 사서 귀환하는 여정도 험난~
무려 3년 3개월이라는 긴 고행 끝에 이오콜로스에 도착했으나 펠리아스가 왕위를 친절히 내어줄까나?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초등부터성인까지추천도서 #아이와함께읽는책 #그리스로마신화인문서 #서평도서 #독서마라토너 #총10권중5권 #북스타그램
이아손 키워준 케이론의 마지막 당부
“너는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수없이 겪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명예를 더럽히지는 말아라. 너는 그 누구보다 정의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가서 정직하게, 또한 왕자답게 너의 삶을 살기 바란다. 그러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너를 추종할 것이다. 네가 멋지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더없이 기쁘겠구나.”1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