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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보고서 - 내 안의 잠재력을 깨우는 천재들의 비밀코드
스콧 배리 카우프만.캐롤린 그레고어 지음, 안종희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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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p / 319부터 참고문헌>
창의적인 사람들의 공통적 특징은 복잡하다는 것이다. 내면생활에 대한 개방성, 복잡성과 모호성에 대한 선호, 무질서와 혼란에 대한 비범한 수준의 수용, 혼란 속에서 질서를 찾아내는 능력, 독립성, 비관습적 태도,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 등의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인간으로서 다양한 특성을 적어도 어느 정도 갖고 있어, 매 순간 가장 유용한 방법으로 유연하게 양극단을 넘나들며 선택할 수 있다.
누구나 창의적인 면이 있으나, 그를 발현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고도로 창의적인 사람들의 특징을 탐색하고 어떤 측면을 나에게 적용할 것인가?로 발전한다면 아마도 전보다는 창의적인 사람의 결을 한 겹 입을 수 있으리라.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잘 정리한 리뷰를 올리셨으니~ 읽으며 책에서 말한 공상 망상을 더해 펼친 생각들과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정리하도록 하겠다. 다르게 시도하라고 책에서 시켰다. 😜
1. 상상놀이 : 육아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아이가 어릴수록 아주 사소한 것으로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를 한다는 것을.. 학령기가 되어 휴대 전화가 손에 들리고 난 후엔 모두 사라지는 상상놀이. 창의력, 사고력 교육이 강화되어 여기저기 사고력 창의력 학원들이 우후죽순 생긴 것과 모순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
2. 열정 : 자신이 빠질 매력적인 활동과 조우하는 일은 얼마나 축복인가?
3. 공상 : 공상의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한 현대인. 공상의 시간을 확보하라! 수많은 철학자들이 왜 걸었겠는가? 이어폰을 빼고 걷자. 공상 망상의 세계로~
4. 고독 : 고독은 혼자서 몰두하는 취미와 개인적인 열정은 삶의 의미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괴테 왈 “인간은 사회 속에서 가르침을 받고, 오직 고독 속에서 영감을 얻는다.”
신경 과학자들의 실험을 통해 인간의 뇌는 외부에 주의 집중할 때보다 혼자서 내면에 집중하거나 숙고할 때 다양한 두뇌 네트워크가 작동한다는 것이 밝혀짐.
5. 직관 : 통찰은 무의식이 주는 선물과 같다. 150p 그러나 갑작스럽다고 느끼는 통찰은 일반적으로 그 이전에 엄청난 무이식적 정신 활동을 겪는다. 공상 고독이 따라야 가능한 일이라는 점~
6. 경험에 대한 개방성 - 새롭고 특이한 경험. (요건 치매 책에도 늘 나오는 이야기. 겸사 겸사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살자!) 🌷 교차 훈련 : 음악 하는 이가 글을 쓰거나, 작가가 미술을 배우는 등~
✔️도파민의 오명 : 도파민의 주요 역할은 우리가 어떤 것을 원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탐색을 촉진하는 신경 조절 물질. 인간의 잘못으로 도파민이 요즘 너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얘는 잘못이 없다.
7. 마음 챙김 :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행위. 개방적 관찰 명상의 중요성!
창의력 향상을 위한 명상은 떠오르는 생각을 없애려는 명상이 아닌 떠오르는 생각에 집중하는 것. 즉 호흡에 집중하세요. 🙅♀️ 호흡이 아닌 지금 내 생각에 집중.
(늘 궁금했던 명상의 질문 풀림. 어떻게 아무 생각도 없는 무의 상태가 되나? 했는데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 명상이라고 함. 무의 지경이 되면 진짜 공중에 날아다닐 수도 있다고 그건 위험한 거라고 명상샘이 그랬음)
8. 민감성 : 높은 수준의 민감성은 창의성 뿐 아니라 영성, 직관, 신비한 경험, 예술과 자연과의 교감 같은 중첩된 특성과도 상관관계. 외향 내향인 모두에게 나타난다. 정서적 과흥분성하면 떠오르는 작가들 ~ 수다력도 정신운동과흥분성에 들어간다니. 😏
9. 역경을 유익한 기회로 바꾸기 : 시작이 프리다 칼로다. 너무 강렬하다…😳 요 정도 극복하고 승화해야 천재라 인정된다면 우리 바로 포기한다. 여기서 우리끼리 순화해 보자. 악뮤의 찬혁은 이별 후 엄청난 작품 하나를 뽑아낸단다. 악뮤의 찬혁의 연애를 지지하고 헤어짐도 마다하지 않는 팬들의 마음 정도로 해석하자. 😊
10. 다르게 생각하기 : 그래서 리뷰를 천재가 아닌 일재가 쓴 것처럼 기록해 보았다. 😝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천재를키우고싶다면 #천재특성 #비문학추천도서 #천재근처에다가가기 #남의연구가져다실천만하자 #북스타그램
읽으며 생각했다. 천재라고 나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라는 부분도 있지만 분명한 차이들이 있었다. 게으름에 의해 그 차이는 크게 벌어진 것이라는 점이 명확했다. 알았으니 고쳐보자. 조금씩 노력하면 천재는 아니더라도 천지는 면하지 않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