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의 신 - 충주시 홍보맨의 시켜서 한 마케팅
김선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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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에 공무원이 된 김선태 주무관.
어쩌다 그는 유튜브에 이리 진심이 되었을까?
그저 시장님이 시켜서 한 마케팅에 그는 철저한 분석부터 들어간다.
유튜브의 생리 분석, 살아남는 법, 잘나가는 채널을 모방하되 자기만의 색깔을 찾는 그 어려운 일을 한다.
몇 십배 몇 백배, 몇 천 배의 예산을 배정해서 운영하는 다른 지자체도 다 망한 유튜브를 61만 원 예산으로 성공 시킨다.

클릭률과 조회율(시청자가 한 영상을 중간이 끄지 않고 끝까지 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튜브.
이게 가능하게 하기 위해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자신의 과정을 녹여 설명한 책이다.

홍보가 잘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
정보 전달로 성공한 채널들이 물론 있다. 그런 경우는 내용이 아주 매력이 있는 경우.
하지만 그가 만들어야 하는 채널은 지자체 홍보. 지자체 사업 설명을 위주로 솔직한 콘텐츠를 누가 보는가?로부터 시작한다.

차별화, 일관성, 꾸준함, 솔직함, 진정성.

재미에 방점이 늘 찍혀야 하기에 주제를 어떻게 녹일까? 가 아니라
소재를 먼저 잡고 그 소재에 적절한 주제를 찾으라고 말한다.

또한 채널 운영자가 진심으로 이걸 즐겨야 한다고 한다.
동영상으로 먼저 만난 사람들은 주무관님이 ISTJ라 상상하지 못할 터
시장님이 시키면 뭐든 해야 하는 조직이구나.
이렇게 진심으로..
이렇게 열심히…
내 모든 열정 쏟아서 운영해도 힘든 판에..
박봉으로 유명한 공무원이 이 엄청난 일을 했군요.
박수를 보내줘야 마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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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보다 진지한 책에 가까움.
유튜브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참고하기 좋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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