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9
카를로스 푸엔테스 지음, 송상기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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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로운 고딕소설.

옛 시가지 한복판에 사람이 살고 있다고 상상하기 얼운 퇴갉한 저택이 있다. 백 살은 족히 되어 보이는 쪼그라진 노파 콘수엘로와 그녀의 아름당누 조카 아우리가 사는 집.

역사학자 펠리페는 노파의 죽은 남편 요렌테 장군이 남긴 원고를 정리하는 일을 맡는데..

아우리의 아름다움 그녀의 녹색 눈동자와 옷 등에 사로잡힌 그는 원고 작업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갈수록 악몽에 시달리고 환상에 잠기는 그..
아우라이자 콘수엘로가 되기도
펠리페이자 요렌테 장군이 되기도 하는 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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