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예방부터 돌봄까지 100세 시대 치매 수업
강현숙 지음 / 유노라이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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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강현숙

<259p><별점 : 3.5>

아마도 노년을 생각하며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은 치매가 아닐까? 그런데 우리가 치매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령화 시대 경도인지 장애까지 포함하면 일본은 65세 이상의 노인 중 1/3이, 우리 나라는 3/10이 치매 환자다. 85세 이상의 경우엔 치매 환자거나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거나 둘 중 하나라고 한다.

💡진짜 치매와 가성 치매 : 노인 우울증에 의한 가상 치매와 치매 초기 증상과 구분이 어렵다고 함.
나이가 들면 행복 물질인 세르토닌 분비가 줄어드는데 이는 우울증과 불면을 유발한다. 낮동안 세르토닌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햇빛 쬐면 걷고 기분 좋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에 큰 영향을 수면 장애에 영향을 주는 멜라토닌은 낮에는 거의 분비되지 않고 어두워야 나옴. 자기 전 휴대폰 보는 것이 안 좋은 습관인 이유.

💡치매 종류 아주 많지만 대표적인 4가지
✔️ 알츠하이머성 치매 - 진단 환자의 70% 뇌가 수축. 처음엔 해마에서 시작해서 다른 기능도 다 저하됨.
✔️ 혈관성 치매 - 전체 중 8.57% 정도
✔️ 파킨슨병 - 꼭 치매를 동반하는 것은 아님
✔️ 전측두엽치매 - 발병 나이가 빠름 (45~65세) 언어 장애부터 시작.

💡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약물 치료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도 있으므로 60세가 넘으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음.

💡친밀한 소통은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춘다. 치매가 원인이라 또는 우울증이 진행되어 치매가 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외로움은 치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치매 환자들도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느끼고 싶어한다.
치매 환자를 대하는 기술을 휴머니 튜드라고 한다.(Human attitude)
1. 치매 환자의 감정을 먼저 살피고
ex) 방금 산책을 다녀왔는데 또 산책하자고 하는 경우. 지금 다녀왔잖아요!라는 반응보다 너무 더우니 음료 한 잔만 하고 나갈까요? 또는 저녁에 먹을 시금치만 다듬고 우리 바로 나가요. 라고 잠시 환기시키는 것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다.
2. 아이 취급하는 태도나 말을 삼가라. 3. 이해력 판단력이 점점 떨아지는 상황에 대비한다. 4. 비언어적 요소 많이 사용(표정, 바디 랭귀지) 5. 마음을 자주 표현해라. 6. 치매 환자의 이상 행동은 당연한 것.

‘중앙 치매센터’ 홈페이지에 가면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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