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클래식 수업 3 - 바흐, 세상을 품은 예술의 수도사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3
민은기 지음, 강한 그림 / 사회평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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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p>

학교에서 ‘음악의 아버지’라 배웠던 바흐. 하지만, 작은 도시만 돌아다닌 사람이라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고 함. 헨델가 같은 해에 태어나 화려한 삶을 살아던 것과 아주 대조적.

서양 음악의 구분
476 - 1400(중세)-1600(르네상스)-1750(바로크)-1800(고전주의)-1900(낭만주의)
시대 구분은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한데 1750 바흐희 사망과 동시에 한 시대가 끝나는 것은 모두 동의한다고 함.
바흐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완성했고, 이후 고전주의의 음악가들이 많이 영향을 받았다고 함(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등)

바흐를 설명하자면
어릴적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독학으로 작곡 시작.
소실된 작품도 천곡이 넘음(성실한 작곡가)
명예욕도 크지 않았음.
휼륭한 교육자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박학다식
작품도 많고 제대로 보관되지 않아 작품번호를 정리한 것이 사후 200년이 되는 해에 나왔다고 함(BWV / Bach Werke-Verzeich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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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에 비해 따라가기 까다로움. 지금 우리가 듣는 음악이 바흐가 가르쳐준 음악이라고 하니, 바흐는 공부할 분량이 많음. 비발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 비발디의 분량도 꽤 있음.

토카타 : 건반 악기 즉흥곡
푸가 : 제시된 주제를 다른성부에서 모방하고 또 다른성부가 새로운 방식으로 모방하면서 주제를 이어가는 방식.
칸타타 : 아리아가 함께 있는 노래를 칭하는 말. 루토교에서 칸타타를 예배음악에 도입.

코랄 : 루터교 고유의 찬송가. 이후 독일 음악이 발전하게 도는 발판이 되어줌.

조율법 : 방정식과 제곱근이 나와 따라가다 포기. ㅡㅡ;

훌륭한 오르간 연주자, 오르간을 직접 튜닝하기도 했다고 함. 마지막 가장 긴 시간을 보냈던 ‘라이프니치’에서 2주에 칸타타 1곡을 작곡하고 제자 100여명을 교육하는 등 하드 워킹을 하셨다고 함. 자신은 큰 도시로 나가지 않았지만, 이 제자들이 전 유럽에 퍼지면서 바흐의 음악이 곳곳에~

+ 작품도 성실하게 많은 양을 남기셨고, 자녀도 참 성실하게 많이 낳으셨음. 모든 면에서 성실하심이 베이스인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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