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인드뷰티콘텐츠그룹’ 이라는 스타트 업 회사의 이야기. 박국제 CEO가 빌런이기에 직원 수진, 지구, 다정은 동지애가 강하다. 이 끔찍한 곳에 착하디 착한 아이가 한명 더 추가.(혜은) 그러나 어디가나 5명이 넘으면 정치가 생기는 법. 출근 전부터 국제가 침이 마르게 칭찬하던 직원이 한명 더 추가. (보정) 결이 다른 직원이 한명 추가되면서 박국제 한 명을 견디기도 괴로웠던 일상에 스트레스 한바가지가 더해진다. 장보느라 일상이 바쁜 요즘이라 너무 적절한 시기에 나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직장 내 갑질 이런 시각으로 읽으면 열도 받지만, 현실에 이입해서 읽혀지기 보다 재미있는 시트콤을 보는 기분이라 추천!- 다이소여 CEO용 입마개가 필요하답니다.- 공양미 세 바가지만큼도 안 될 월급을 위해 인당수에 몸 던지듯 출근을 이어가는 이들- 신에 간절히 빌지만 소원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신들의 세계에도 방관자 심리가 있어 ‘나 말고 쟤가 들어주겠지’.란다. 깔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