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면 -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3가지 행동 동기
앤절라 아홀라 지음, 양소하 옮김 / 청림출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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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존의 많은 책들이 이야기하는 동기부여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 동기가 왜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지, 그 동기들은 어떻게 발현되고 삶에서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지 알아보고, 동기들을 관리하는 실용적 수단을 소개한다.
인간의 동기를 총 3가지로 분류
1. 관계
2. 지위
3. 지식

책은 친절하게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밑줄이 표기되어 있고, 각 단원별 써머리도 있다. 써머리는 본문 내용을 그대로 요약했다기 보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다시 정리해 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렇게 친절하신 분이시라니. 아마도 이 책을 쓰며 연구하시며 이런 친절함이 더해지시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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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rimbooks 에서 지원해주셔서 책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서평 늦어서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관계와 지위에 관한 부분은 다른 책들에서도 접했던 부분들도 만날 수 있었다. 마지막 지식 부분은 아주 많은 지면을 요즘의 스마트폰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말한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책에서 말한 내용을 다시 정리해서 읽으니 다시금 스마트폰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가 샘솟는다.
사실 북스타 초반보다 더 집중력과 책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 있다. 원인은 딱 하나. 폰이다. 격리해야 할 필요를 알면서도 끊지 못하고 적당한 거리를 늘 유지하는게 문제. 저자도 상자에 넣어 깊은 곳에 두기도 한다고 함.

예전 중독 수업에서도 가장 일상에 지장을 주고, 일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중독은 알콜, 도박이 아닌 스마트폰 중독이었다. ㅠㅠ 이를 끊기 힘든 이유는 너무도 쉽게 뇌 속에 도파민을 분비하기 때문. 컴퓨터나 휴대전화 페이지를 열 때마다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한다.
-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
영유아 아이들이 엄마의 부재보다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엄마를 볼 때 더 불안해 한다고 함.

- 무엇이 우리를 기쁘고 슬프게 하는지, 또 무엇이 우리를 자극하고 특정 방향으로 인도하는지를 이해하면 평화와 수용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행위 또한 수월해진다.

나를 알기 위한 시간은 필수다. 의식적으로 빈 시간을 마련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늘리자. 나의 바꿀 행동을 찾는 일 전에 나에 대해 제대로 아는 일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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