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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체력 - 인생의 번아웃에 지지 않는 힘
심으뜸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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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때문에 어딜 나가서 운동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서 다니던 요가도 올해부터는 그만두고 집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며 운동하고 있는데 그 중 많이 찾게 되는 분 중 하나가 이 책의 저자이다. 설명도 세세하게 잘해줘서 많이 도움을 받고 있다. 짧은 시간에 가능한 운동들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밝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책에는 몸과 마음의 균형에 대해 생각하게끔 만드는 글들이 잔뜩이다. 운동을 좋아한다면, 좋아하지 않아도 건강에 관심이 많다면 아니 관심이 없어도 한번쯤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생각해서 읽어보아도 좋을 책인것 같다 :) 그리고 역시나 스쿼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책에도 스쿼트 팁이!!
글로 이렇게나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대단하신 분
이러나저러나 아프고나서 운동하면 참으로 힘들고 어렵다.
천천히 몸의 움직임을 느끼며 아프기 전에 운동하는 것이 제일 좋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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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 - 제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최문희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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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태어나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펼쳐보지 못한 허난설헌.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그 사람과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말들이 가슴에 참 사무친다. 험난하고 고단한 인생을 버티는데 있어서 시는 한줄기 빛과 같은 것이었겠지.
동생인 허균이 아니었더라면 허난설헌의 글들을 우리가 볼 기회가 없었을거다.

인생을 살면서 좋은일만 가득할 수는 없겠지만 어려움을 버텨낼 수 있는 것 하나정도 있어도 살만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류의 소설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책은 너무 좋았다. 특히나 잘 알지 못하는 인물에 대한 소설이라서 더욱.
자료가 많지 않은 인물이기에, 소설이기에 허구적인 요소가 있는 것은 당연. 그래도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니 역사적 가치로만이 아닌 조선시대를 살아가는 한 여성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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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 - 제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최문희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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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태어나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펼쳐보지 못한 허난설헌. 험난하고 고단한 인생을 버티는데 있어서 시는 한줄기 빛과 같은 것이었겠지. 시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허난설헌을 들여다볼수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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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365일 1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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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손에 잡으면 하루동안 끊지 않고 읽고 싶을 정도로 흡입력있는 소설이다.

장면에 대한 묘사력도 디테일해서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였으며, 주인공들의 심리적 변화를 보며 그 변화의 흐름에 나도 덩달아 함께 휘몰아치는 느낌이었다.
후속작도 있다고 하니 이후의 일이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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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지만 특별한
강포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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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리나라는 소녀와 포라는 소년의 만남.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 건 참으로 큰 일이다.
그것도 마음맞는 사람을 만나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
세리나와 포는 이 날 만나게 되어 함께 밥을 먹고 쫓기기도 하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 이야기의 주제가 여느 10대들의 이야기와는 사뭇 다르다.
지구 환경에 대한 걱정.
사람의 이기심.
각기 다른 개성이 있는 사람들의 특별함과 그 가치.
교육이 주는 의미.
지식의 중요성.
기회와 가능성, 희망.
참 어려운 주제들의 이야기이지만 어느정도 공감은 가는 이야기들.

소년의 말처럼 개성도 소질도 다르니 모두가 자신이 특별한 존재,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믿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럼에도 세상의 눈높이와 자신들의 잣대만으로 평가받으며 살다보니 무력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내가 특별한 만큼 다른 사람도 특별함을 인정하고 존중하면 좋을텐데.

소년과 소녀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는 마지막이었지만, 우리 인생에서 평소 간과하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되돌아보며 생각하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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