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의 아주 작은 성공 습관
딘 그라지오시 지음, 권은현 옮김 / 갤리온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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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한줄]
빈곤한 마음에 갇힌다는 것은 매우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는 뜻이 아니라 마음이 너무 위태로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이 위태로워지면 자신이 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 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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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결핍에 대한 두려움과 능력을 한정 짓는 생각과 의심을 통해 스스로를 가난하게 만들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난한 마음이 우리의 생각과 판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잠시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결과는 그러한 생각대로 흘러갈 것이다. 매 순간 신경을 곤두세우고 어느새 생겨버린 가난한 사고방식을 인지하여 다른 결과를 내기 위해 달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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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는 무엇일까. 단순히 돈만 많은 것이 백만장자일까. 돈이 많다고 행복할 수 있을까. 물론 경제적인 여유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자산 중 하나지만 결국 진정한 백만장자는 내 마음이 풍요로운 순간이 아닐까.

우리는 모두 마음 한켠에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산다. 그렇다면 당신은 왜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 사실 이 질문이야말로 우리가 백만장자를 꿈꾸는 근본적인 이유일텐데 이상하게 단 한번도 이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첫단계는 그 이유를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는 백만장자가 된다면 정말 쉽고 재미있는 글을 쓰고싶다. 그리고 삶에서 이유를 찾았다면 이제 실천을 할 차례다. 나는 내 삶에 어떤 노력을 하고 있었을까. 나는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 이를 단단하게 만들고자 노력하기 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며 가장 못하는 것에 집착하고 나를 갉아먹으며 헛바퀴 도는 런닝머신 위를 뛰고있진 않았을까. 정작 경험을 채워 나를 굳혀야 할 시간에 쫓긴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있지 않았을까.

나를 제대로 바라본 후에는 내 주변을 되돌아봐야한다. 우리는 서로 상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나 혼자 무소의 뿔처럼 나간다면 그것은 실패로 가는 길이다. 함께하는 동료, 직원, 고객, 주변의 친구들과 꾸준한 상호소통이 되어야 한층 더 성정할 수 있다.

진정한 백만장자가 되는 것은 결국 내 삶을 되돌아보고 내 안에 강점을 살리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삶의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다. 내가 건강하고 단단하게 굳어져야 내가 하는 일도 흔들리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창업을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앞으로는 주변에 시선과 일들에 흔들려 힘들고 후회되는 삶을 살기보단 내 스스로 나의 가치를 높이는 삶을 사는 방법을 다시 고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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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얼굴이 있다면 너의 모습을 하고 있겠지
고민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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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한줄]
사랑한 기억을 안고 사는 건
부러진 바늘 하나 몸 속에 품고 사는 일.

​뾰족했던 통증도 무뎌지고
내 몸의 일부처럼 그렇게 받아들이는 일.
뽑혀 나오면 그게 새삼스러워질 만큼
그렇게 잊고 살기도 하는 일.

부러진 바늘 하나가 온 몸 을 휘 젓 는 그 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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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의 노랫말에 그랬다. 연애는 필수고 결혼은 선택이라고.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색채의 사랑을 나눈다. 하나의 사랑도 무지개빛으로 빛나다 스러지기 마련이고, 때때로 우리는 여러개의 무지개를 만들다가 별이 되기도 달이 되기도 뜨거운 태양이 되기도 한다.

사랑은 왜이리 어려운 일일까. 해답 없는 질문에 그 답은 참 여러가지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 다른 꿈을 꾸며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색과 온도로 사랑하고 헤어진다. 그래서 누구의 온도가 누구의 색채가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사랑이 이렇게 어려운가보다.

참 많은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어떤 이별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 근데 참 예쁘게 쓰여져서 더 마음이 아린다. 이 문장들처럼 아름다운 이별은 없겠지만, 아름답게 아물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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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별이 만날 때
글렌디 벤더라 지음, 한원희 옮김 / 걷는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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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한줄]
"알아요. 언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고도의 수단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린 여전히 소통하고 싶은 생각들은 뇌 속에 가둬 두고 꿀꿀대는 거로만 표현하는 유인원에 불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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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죠, 요즘 사람들은 그게 문제예요. 자신들의 회색 패스트푸드 세계 속에서 색을 거의 보지 못하다가 경기를 일으키죠. 이런 곳은 그런 사람들에게는 너무 현실적인 거예요. 근데 이런 곳에서 정말 흥미로운 인생 스토리가 생겨나거든요."

가족이란 무엇일까. 꼭 피를 나눈 사이만이 가족으로 묶일 수 있는 것일까. 완전한 가정이란 무엇일까. 각자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모인 사람들은 그 상처때문에 완벽한 가정이 될 수 없는 것일까.​

암으로 엄마와 이별하며 자신의 여성성과 이별한 조는 연구에 매진하며 앞으로 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지도교수가 추천해준 동네에서 새의 둥지를 관찰하며 살고있다. 매주 한두번 식료품을 사고, 혼자만의 연구를 하며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앞만 바라보며 살아가던 조의 앞에 히트라예 별에서 온 별을 닮은 아이가 나타난다. 맨발에 헝클어진 모습, 어른들을 불안하게 만들지만 자신은 별에서 왔으며 다섯개의 기적을 보면 자신의 별로 떠나겠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는 소녀.

조의 옆집에 사는 게이브는 달걀을 팔면서 늙고 병든 엄마를 돌보며 살아간다. 평범해 보이는 삶이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커다란 구멍이 있어 자주 그 구멍 속으로 자기 자신을 가두고 살아왔다. 그런 그의 삶에 큰곰자리 꼬마가 나타났다. 그리고, 또 다른 그녀와 함께.

다섯개의 기적을 찾아 지구를 찾아온 소녀. 히트라예에서 온 소녀는 자신이 원하는 기적을 찾아 달리고 달려 조의 품에 들어왔다. 아직 어린 아이지만, 세상을 보는 눈이 너무나 컷고 그랬기에 더욱 빠르게 세상을 알아버린 소녀.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의 상처는 모두 가족에게서 기인한다.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가 합쳐저 이들은 자신 안에 단단한 동굴을 만들고, 그 안에서 나만을 지킬 무기를 하나씩 만들어왔다. 그런 사람들이 하나씩 모여 자신의 무기를 서로를 향해서가 아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들고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만들어간다.

완벽한 가족, 완벽한 가정이란 무엇일까. 인간은 살면서 참 많은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인연을 만들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인연을 우리는 마법이라 부른다. 마법처럼 찾아온 아이, 그리고 그 작은 변화가 불러온 삶의 마법. 숲은 그렇게 별빛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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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는 기술 -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휴식법 10가지
클라우디아 해먼드 지음, 오수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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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한줄]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그런 상태에 대해 느끼는 죄책감 때문이다. 아무것도 안 하다니, 그것은 시간 낭비이자 게으름이라는 생각.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벌떡 일어나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거나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지 못하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목욕을 하면 죄책감으로부터 완벽하게 탈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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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내내 내가 강조하는 것은 일상과 휴식 사이에 균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걷기야말로 특별한 휴식법이 아닐까. 걷는 행위에는 균형이 내재되어 있다. 걷기는 일에서 벗어나게 해주지만, 걷는다는 사실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휴식과 일의 절묘한 균형이다. 따라서 걸을 때는 죄책감 없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걷기 덕택에 사유를 할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전혀 다른 집념에 잠겨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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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유달리 '쉼'이라는 단어에 인색하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 우리는 얼마나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하루를 사느냐에 따라서 울의 삶의 가치를 계산하곤 한다. 우리의 한정된 시간은 젊은 시절의 우리를 계속 달리는 경주마처럼 달리게 만들고, 끝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만족을 모르는 사람으로 우리를 내몰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쉼은 우리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한걸음의 여유라는 것을. 우리는 제대로 쉴 때, 그에 따른 추진력을 얻는다. 쉼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며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근원임과 동시에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게 한다.

이 책에서는 10가지의 쉬는 방법을 소개한다. 명상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티비를 보고, 목욕을 하기도 하며, 산책을 하거나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기도 한다. 그 때의 상황에 따라 우리는 잘 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더 잘 쉬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 중에서도 목욕만큼 좋은 쉼은 없다고 생각한다. 목욕은 내 몸과 마음을 모두 쉬게하는 마력이 있다. 정말 씻을 때는 그 무엇도 갖고 들어갈 수 없으니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게 되고, 긴장하고 있던 근육은 따뜻한 물 속에서 이완하며, 나른한 물줄기에 복잡한 마음도 정리된다. 머리를 감고, 비누를 칠하는 행위에 집중하며 머리를 비우고, 몸을 닦아내며 생각의 정리를 하기도 한다.

잘 살아내기 위해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순간에 잘 쉬는 것. 사실 잘 쉬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고 힘들다. 무엇보다 쉰다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이겠지.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쉼'에 더 관대해져야겠다. 그리고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은 단 5분이라도 오롯이 쉬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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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쓸모 - 시대를 읽고 기회를 창조하는 32가지 통찰
강은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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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예술의 범위는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요? 아마 그건 우리 욕망이 확대되는 범주와 비슷할 겁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예술 역시 거기에 빠르게 대응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달할수록, 예술은 더욱 다양한 방향으로 가지를 뻗고 꽃을 피우겠죠. 결코 만족을 모르는 우리의 욕망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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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역사적 기록은 동굴벽화에서 시작됐다.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그림은 결국 인류가 가장 먼저 시작한 기록이었다. 기록은 쌓여 역사를 만들고, 그 역사에서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새에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있었다.

예술이라는 단어는 어딘가 모르게 어렵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예술은 우리의 삶 속에 스며있다. 인류가 정착을 시작하고,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이 이어지면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저장할지에 대해 고민해왔다. 이는 곧 생존에 직결한 가치들이다. 참 신기하게도, 생존을 위한 산업이 발전하는 모든 순간에도 우리는 예술을 잊지 않고 살았다.

​예술은 점차 우리의 삶에 결합해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든다. 여전히 우리는 미술관을 가고,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보며 기운을 얻기도 한다. 예술의 힘은 단순히 삶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그 시대의 종교,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그리고 우리가 필요로하는 새로운 무엇인가가 개발되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학교에서 미술시간에 배우는 예술은 재미가 없었다. 시대에 따라 작가들의 화풍을 나열하고 외우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이 책은 화풍에 순서에 따라 나열되진 않지만, 왜 그들이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 그리고 그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모네가 인상주의 그림을 그렸던 과정, 그 시대에 인정받지 못한 무명화가 고흐가 사랑받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낸 이들의 노력, 알폰소 무하가 만든 또 다른 예술의 분야, 자신의 신념과 주변의 압박 사이에서 37점의 그림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페르메이르, 나만의 눈을 그려낸 마그리트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우리가 어떤 예술의 의미를 갖게될지도 고민해보게 한다.

이제, 우리는 예술 속에서 살아간다. 나의 공간 곳곳에 예술은 존재한다. 내 방을 채운 공예품, 집 밖을 나서면 보이는 다양한 높이의 건축물들, 영화관에 걸린 다양한 포스터, 공연, 영화, 미술품까지. 그리고 언젠가의 누군가는 우리가 만든 이야기를 기반으로 우리의 삶을 되짚어내고, 또다른 자신의 미래를 그려갈 것이다. 결국, 예술은 과거를 반추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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