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황후6

재혼황후 6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5권의 결말인 라스타의 죽음을 시작으로 여는 재혼황후 6권

5권 마지막에 불길한 여운이 역시나...
결국 초라한 죽음으로 끝을 맺은 라스타에게 조금이나마
연민이 느껴진다는건 소설이라서 그런거겠죠~

법정에서 소비에슈는 고자다! 라고 큰 이슈를 불러모았던거와 달리 글로리엠의 출생의 비밀은 ㅠㅠ...

크나큰 충격으로 정신착란을 일으켜 추락하게된 소비에슈

결국 로맨스소설의 클리셰
기억상실이 나올줄이야~~~~ ㅎㅎㅎㅎ

산전수전 다 겪은 나비에에게
지나간 똥차 소비에슈가 들이대는건 ㅠㅠ 웃기면서도 애잔한
부분이었어요...

울 나비에게 행복만 남아야할텐데 아직 넘어야하는 산이 ㅠㅠ

이제 아프고 힘든 일 그만 겪게해주라~~ 햇건만ㅎㅎ
조기 출산으로 쌍둥이까지~~ 이제 행복해줘제발 ㅠ

하렘의남자들2

하렘의 남자들 2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8월

하렘의남자2

유명한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재혼황후를 연재한 알파타르트 작가의 차기작 하렘의 남자.

“왜 저는 한 남자와만 결혼해야 합니까?”

여황제, 제국 최초의 하렘을 선언하다!

“역대 선황들께선 후궁을 최소 다섯 명, 평균 열다섯 명 두었습니다. 이제 제가 황제가 되었으니, 저도 최소 다섯명 이상은 후궁으로 두어야겠습니다. 재상 아들이요? 대상의 후계자요? 제가 좋다면 하렘으로 들여보내세요.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황후로 삼을 것입니다.”

줄거리만 읽어도 사운드가 들리는듯 유명한 대사죠^^

저도 요 대사때문에 책을 알게되었고 너무나 읽어보고싶었어요~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 리그에서 승격된 작품이며, 네이버 웹소설에서 2020년 3월 1일부터 매주 수, 일요일 정식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네요.

전 아직 웹소설로는 안봤는데 책 한권한권 몰아 읽으며 소장해야겠어요 ㅎㅎ 하루하루 기다리며 읽는 재미도 있겠지만요

2권에서는
500년주기로 부활한다는 전설의 '로드'

저주를 품은 존재들은 뱀파이어, 좀비 등으로 죽은 시체가 깨어나거나 살아있는 인간에게 해를 가한다고 하는데 그들이 추종하는 자들이 틀라라고 하니 기가막힐 노릇이다. 한편 과거 라틸과 연인이었던 하이신스의 나라에서도 헤움의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과연 전설의 로드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맞을까??

라틸은 아마 하이신스를 마음에 두고 있을거같아요...
하지만 이미 둘은 돌이킬수없는 지경으로 ㅜㅜ안타깝네여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해서 얼른 3권나왔으면좋겠네요^^

퇴근 후에 만나요 1

퇴근 후에 만나요 1
로즈빈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7월

날은 더워지고 코시국에 답답한 하루 하루
늘 반복적인 출근 퇴근인 어느날 제목처럼 퇴근 후에 만나요를 접했네요~
2019년 네이버 웹소설 최고의 화제작 이며 드라마 제작 확정까지~
읽기도 전에 표지보고 설레였었네요.

특히 명대사 중에
"너는 나를 버린 게 아니라, 너를 버렸던 거였구나."
에서 연임뉘 미래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말없이 떠난 여자의
어떤 사연이 있길래 남자를 버리고 떠났나 너무 궁금했어요 ㅎ

그 반전인 바로 첫 페이지에서 바로 나오지만~
현실성이 크게 와 닿지 않아서 그런지 쉬엄쉬엄 읽혀 아 이런 반전이 있었네.. 이런 이유로 겸사 헤어진건가 싶기도 해서
갸우뚱 하긴 했지만 로맨스코미디 처럼 가볍게 읽어서
이런점도 작가의 필력으로 넘어가는구나 생각들었어요 ㅎ

얼토당토한 내용에 작가의 필력도 안되면 ㅜㅜ 이도저도 아니게
될텐데 이 책은 무슨~ 술술 읽혀요 ㅎㅎ
가끔 남주인공이나 여주인공의 독백에선 무언가 마음이 뭉클하면서
찡하게 만드는 재주도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집중해서 읽게되고 ㅎㅎ
너무 무겁지 않은 그렇다고 너무 허무맹랑한 소설이 아닌
꼭 눈앞에 로맨스 드라마 보듯이 술술 읽히는게
퇴근후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쉬어갈틈에 한장 한장 읽기가 너무 좋네요.

앞으로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도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초3 수학의 힘

초3 수학의 힘 - 중·고등 내신과 입시를 결정짓는
이정 지음 / 물주는아이 / 2021년 3월

중·고등 내신과 입시를 결정짓는
초3 수학의 힘

제목처럼 중·고등 까지 연결되있는 중요한 시점이 초3학년이라 합니다.
초저학년 1~2학년 수학 난이도에 갑자기 한계단을 넘어 서너계단 뛰어 오른 듯한 문제 난이도가 아이에게 어렵게 다가오는듯 합니다.

부모세대와 다른 우리 아이들의 수학은 사고력을 필요로 하고
단순 계산 후 답을 구하는게 아니라 왜 이러한 답이 나왔는지 서술까지 잘 풀어내야 수학을 잘한다하지요ㅠㅠ

첫장에선 수학 포기를 막는 골든 타임
즉 왜 초3에서 수학이 어려워지는지 왜 그런지 이해하는 1장

두번째장에선 엄마의 새로운 코칭이 필요하다

저희 아이가 분수에 대해 이해도가 살짝 부족했을때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어찌 이렇게 되는지 설명하는데
지도하는 입장에서 옛날 부모세대에서 배운 그대로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있더라구요ㅠ 아이는 엄마와 달리 배웠다하며 헷갈려하구요.
엄마도 아이가 성장하면서 배우는 교육과정을 엄마도 필요하구나 절실히 느꼈답니다.

세번째 장은 초3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단원별 핵심 가이드

정말 수학 가르치는데 어느정도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지만
부모로써 수학 숙제를 챙겨줄때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초3 수학의 힘을 읽고 나서 어느점이 이해가 안됐는지
아이에게 어떻게 조언해주고 이끌어 줘야하는지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막막함과 어려워지는 난이도가 너무 걱정되었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재혼황후5권 리뷰

재혼황후 5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파타르트 장편소설
재혼 황후 5권

네이버 웹 소설에서 연재 중인 재혼 황후입니다.
웹툰으로도 나와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흔한 로맨스판타지 소설과 달리 황후가 이혼을 하고 재혼이라니~?
호기심에 한번 열어봤다간 끝까지 함께 보게될줄이야 세상 몰랐네요 ㅎㅎ 그만큼 너무 재밌다는거~

이제까지 소비에슈(라 말하고 개비라 읽는다)와 라스타의 고구마 답답이 행보에 크게 사이다는 아니지만
술술 읽히는 통쾌함도 소소히 있네요.ㅋ
5권에서는 하인리와 꽁냥꽁냥 하며 좋은 소식과 함께 앞으로
행복한 나날들만 있을거같은 이야기가 많았네요

우리 개비가 밤에 기립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그건 나비에와 라스타가 잘 알겠지만 읽다보니 너무 궁금해집니다.ㅋㅋㅋㅋ 읽다가 빵터졌다는요..

한없이 후회하며 나비에를 그리워하는 소비에슈의 독백에
뭉클하기도 했지만 이미 돌이킬수없을 정도로 멀리 와버렸죠.

왠지 마무리에서 불안한 마음이 더욱 커져가지만
안읽을수가 없는 명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