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더워지고 코시국에 답답한 하루 하루늘 반복적인 출근 퇴근인 어느날 제목처럼 퇴근 후에 만나요를 접했네요~2019년 네이버 웹소설 최고의 화제작 이며 드라마 제작 확정까지~읽기도 전에 표지보고 설레였었네요.특히 명대사 중에 "너는 나를 버린 게 아니라, 너를 버렸던 거였구나."에서 연임뉘 미래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말없이 떠난 여자의어떤 사연이 있길래 남자를 버리고 떠났나 너무 궁금했어요 ㅎ그 반전인 바로 첫 페이지에서 바로 나오지만~ 현실성이 크게 와 닿지 않아서 그런지 쉬엄쉬엄 읽혀 아 이런 반전이 있었네.. 이런 이유로 겸사 헤어진건가 싶기도 해서갸우뚱 하긴 했지만 로맨스코미디 처럼 가볍게 읽어서 이런점도 작가의 필력으로 넘어가는구나 생각들었어요 ㅎ얼토당토한 내용에 작가의 필력도 안되면 ㅜㅜ 이도저도 아니게 될텐데 이 책은 무슨~ 술술 읽혀요 ㅎㅎ가끔 남주인공이나 여주인공의 독백에선 무언가 마음이 뭉클하면서찡하게 만드는 재주도 있구요...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집중해서 읽게되고 ㅎㅎ너무 무겁지 않은 그렇다고 너무 허무맹랑한 소설이 아닌꼭 눈앞에 로맨스 드라마 보듯이 술술 읽히는게 퇴근후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쉬어갈틈에 한장 한장 읽기가 너무 좋네요.앞으로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도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