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안에 굳건히 머무르십시오
요셉 라칭거 지음, 방종우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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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의 야훼, 즉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과 소통을 자주 하신 것으로 살펴 보입니다. 때로 우리들의 죄가 지나칠 때, "나는 몹시 가슴이 아프다." 하고 말씀하셨지요. 여러 번의 말씀 끝에 세상의 정화가 이루어졌고, 때에 따라서 세상의 정화란, 인간의 멸망이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종말론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대책은 방공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몹시 가슴이 아프시다는 말씀에 먼저 주목해야 함이 옳은 것은 아닌지요. 저는 슬픈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성경 책은 많은 문학 장르의 집합이라 불러도 좋을 텐데요. 그중에서 예언서의 말씀에는 여러 비밀이 있겠지만, 예언서란, 멸망보다는 정화를 말하고, 정화보다는 평화를, 평화보다는 사랑을 말해야 함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기본 중에 기본을 찾고 있고, 그 기본이라는 지혜라는 것은, 그날의 내 기분과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순수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절대적이어야만 합니다.


옛적에 아담과 하와와 함께 산책 가시자고 하느님께서 부르셨던 말씀이 그립고, 이제 "사람아, 너 어디에 있느냐?" 하고 부르셔도 대답 못할 죄가 나이만큼 많아서, 저는 죽음 이후에 보내질 곳에 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자기 의지대로 지은 죄인 허물과 수치심으로, 밝혀지는 잘잘못의 고문을 당할 때, 마치 뜨거운 인두를 보면서 소스라치게 겁먹도록 살지 말고, 지금부터는 원망이나 저주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어두운 밤에 달의 힘으로 이끌린 바다의 썰물처럼, 전부 쓸고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도서에서는 중요한 교리의 사안을 가져다 놓고, 유사 종교의 종교인들과 대담을 통해서 통합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채택된 교리를 가지고서 종교의 전교가 이루어져 일치 단합을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신학의 배경지식이라도 있었더라면 좋았으련만, 생각에 빠져 있었지만, 이것을 '모르겠다.'하고, 미지의 세계라는 열등감으로 나 몰라라 할 문제가 아니라, 이 분야에서도 '관심을 가지자.'하는 능동적인 움직임도 필요하겠다며 생각합니다. 종교란, '전교'가 최고의 가치를 가진 종교적 힘이다. 싶은 오해보다 고도의 진리를 가지고 논의하고, 채택되거나, 버려지는 법들이 많음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이름도 모를 신학자, 대사제와의 담화 내용을 읽으면서, 저는 대체로 이해할 수는 없었으나, 고차원적이다 싶을 만큼의 어려운 질문 같은 것으로, 인간의 생과 죽음에 대한 정의, 미사와 제물, 제사를 지낼 때의 예식 거행 방법 및 방식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는 메시아인가?"에 대한 꾸준히 논의되는 이야기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서서히 고찰하기 시작할 때, 그때부터 우리들이 금송아지를 모아서 부두적인 종교의 힘을 조금이라도 덜 바라지 않을까요?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종교적 행위를 취하는 걸까요? 저도 이 도서를 읽으면서, 이렇게 어려운 교회의 일치 단합에 대해서 생각이란 것을 해봤습니다. 가톨릭과 유사한 종교들과 함께, 단일한 교회, 단일한 교리를 확정 짓는 일이란 왜 그렇게 중요한지, 유대인에게는 필요 없는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와 유대인 대학살 등에 관한 담론에 집중해 보는 것도 아주 훌륭한 종교적 활동임이 될 것이라고 힘을 주면서 생각합니다. 우리가 몰라도 되는 교리와 교회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눈이 그렇게 확장될 수 있게 되기를 이 도서를 통해서 빌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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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루이 스카의 탈출기 이야기
장 루이 스카 지음, 이인섭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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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보좌 신부님의 주관과 청년 탈출기 모임의 리더와 함께 탈출기 공부를 공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이면 모임에서 묵상용으로 제작된 도서로 일주일의 복음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발표해서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하는 탈출기! 세대를 이끌어 가야 하는 주체로서 탈출기의 의미는 큽니다.


저는 '박승찬 - 그리스도교 이야기'라는 도서를 '가톨릭 출판사'를 통해서 독서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말하기를, 가정과 직장을 이끌어 가는 리더의 이상향이 예수님이 아닌 '모세'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많은 리더들은 모세처럼 기적과 같은 목표물을 얻어야만 하고, 아주 뛰어난 통솔력으로 여러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곧 자신의 한계를 깨닫으면서 남 몰래 가슴 앓이를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한 세대가 탄생될 때마다 기존의 직장 선배들은 혼란을 겪을 것이고, 새로운 세대는 구식으로 이끄는 방법과 방식에 반감을 가질 수도 있겠습니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 있음을 새로운 세대들에게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새대는 위 세대의 올바른 정신을 이어받아야 합니다.


물론 도서 속에는 현 세대에게 일침을 가하는 문장이란 없습니다. 다만, 우리들은 성경을 통해서 얻어가진 지혜로 이 세대의 많은 모세들과 힘을 합하여, 보다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가 바다를 가르지 못하고, 이렇게나 불합리한 회사가 람세스의 12가지의 재앙처럼 멸망하지 않더라도, 우리들이 믿어야 할 근본은 저주와 금송아지 같은 우상숭배가 아닐 것입니다.


모세는 말주변이 없어서, '아론'과 함께 하면서 많은 발표를 '아론'이 대신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성경 속의 영웅들은 대부분 건강하지 못해서 자기를 크게 의심하고, "주님, 제가 그런 일을 해낼 수가 없습니다."라고 절규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모세의 경우, 하느님의 배려로 아론을 보내어 주셨지요. 많은 결핍과 육체적인 부족함이 있더라도 우리들이 협력자와 조력자를 통해서 서로의 이기심을 버린 채, 서로 힘을 합할 때, 훌륭한 성과와, 그 안에서 사랑의 원천이 드러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축하받을 일에서 받을 축복을 타인에게로 돌릴 줄 아는 리더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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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과 아가 -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노래
최민순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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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남겨진 성경 구절이 있으십니까? 저라면 일생을 안고 가고 싶은 구절이 있습니다. 마태(22,37)의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라는 가장 큰 계명을 지키려고 합니다.


신앙인이라면 누구든 자신이 힘들 때, 지칠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억울할 때 등등 주님의 말씀이 급하게 필요한 일이 생깁니다. 무거운 성경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읽을 여유가 없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성찰하면서 자신의 삶에 가까운 성경 구절 하나 있다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이 도서는 시편과 아가서를 편집하고 옮겨서 인간이 가지는 영적, 감정적 상처를 건드렸습니다. 바로 우리가 길을 헤매다가 깨졌을 때, 반드시 필요한 말씀들이 적혀 있습니다. 시편의 역할은 하느님 존재를 향한 환희와 감사를 시로 노래를 부르는데, 성무일도에서 쓰이는 훌륭한 기도로도 훌륭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영적으로 충만할 때, 그리고 오늘날 하루 동안 지켜주심과, 위험에서 구해주신 놀라운 사랑을 감사함으로 시편과 아가서를 마주해야 옳겠습니다. 만약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좌절감을 가진 지인이 있으시다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저희가 주님께 날 살려달라 하는 기도보다, 감사와 아름다운 찬미가 제 입술에서 터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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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믿음의 여인을 묵상하다 - 예수님의 어머니를 바라보는 10가지 시선
베른하르트 벨테 지음, 조규홍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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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염시태 (임마쿨라타)'라는 단어가 낯설었습니다. 성모님의 초상이라면 '수태고지'가 가장 유명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성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이 대부분 '수태고지'입니다. 그렇다면 '무염시태 (임마쿨라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수태고지'는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신 대천사 가브리엘과 성모님과의 찰나를 그린 그림입니다. 그렇다면 '무염시태'라면 원죄 없이 잉태하셨다는 뜻을 가지고 그린 그림의 이름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인간의 원제에 물들지 않았으며, 이를 믿을 교리를 확정한 교파는 가톨릭뿐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인생에 처음으로 다가온 가톨릭 신앙의 시작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제 어머니와 감정적인 화해가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억지로 세례를 받게 해주신 그분이 많이 미웠습니다. 제가 믿을 분은 '하느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는 무서운 분이라는 편견 때문에 가깝지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하느님께서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불리지만, 어머니처럼 자애롭기도 하신다고 합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무엇보다 저는 성모님을 공경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저와 성모님과의 관계는 제가 세례를 받은 지 16년 만에 화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화해의 핵심은 '거울 보기'였습니다. 세상의 어머니는 이 세상의 절반에 해당하고, 모습과 성격, 품성과 양육태도가 다릅니다. 저는 제 육적 부모님과의 불화로 비툴어진 초상을 바라봐야 했고, 무지에서 벗어났을 때야말로 제 부모님을 비추었던 장막의 거울이 깨지면서 가톨릭이라는 신앙을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도서에서 성모님과의 화해하는 방법이 적혀있지는 않습니다. 성모님의 믿음을 비추어 건전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숙지해야 하는 중요한 단서들이 적혀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 철학자의 글이 어째서 필요하냐면, 우리는 교회의 어머니께서 어떤 분이신지 가슴이 아니라, 머리로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내 어머니보다는 조금 더 훌륭하신 분'이라고만 생각하기에 아쉽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어머니의 역할에 대한 숙지란, 성모님에 관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 교육받을 권리를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 무지한 신앙인과 비신앙인 때문에 아직도 횡포를 피하여 도망 다니셔야 할 입장은 아니실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에서는 예수님을 잉태하기 전의 성모님의 심정과 함께,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나서의 모습과 부활하신 모습까지, 당시의 상황으로 다양한 소용돌이 같은 감정을 우리가 상상하도록 이끌어줍니다. 우리들은 성모님의 행복과 다양한 불행을 통해, 신앙인들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마음의 태도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고 수용해야 할 때, 내 과거와의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집니다. 우리들 자녀의 과거는 그 당시에 철없고 어렸던 부모님과의 분쟁 때문에 황폐해진 것으로, 그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부모님과 교회의 부모님과의 분리가 필요합니다.


<철학자, 믿음의 여인을 묵상하다>를 통해서 성모님의 다양한 심정을 이해했고, 어쩌면 성모님께서는 내게 밀착된 보호를 해주시는 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해줬습니다. 나는 법과 도덕이 없어도 살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하는 나 자신의 자신감 대, 원죄 없으신 성모님과의 신앙적인 대결이라면 우리들이 미천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도서를 통해서 성모님에 대한 지식을 정립하고, 성모님의 심정을 묵상하면서 우리들의 신앙이 깊이 있고,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림도 없이 튼튼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 상처와 성모님의 상처가 비슷하다고 느낀다면 날 상처 입힌 과거의 사건들과 지금 풀리지 않는 실타래인 매듭도 천천히 풀려나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날 비추고 있는 이 거울을 보듯이 그렇게 묵상해 봅시다. 신앙의 어머니께 배우는 인간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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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간을 위한 기도서 - 겟세마니의 예수
이재현 엮음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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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도가 그때, 겟세마니의 예수님께로 전해진다면!

매주 목요일은 모든 성당에서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강복하는 성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성시간에는 의무적으로 성체 조배를 하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때, 저는 감실에 계신 예수님과 함께 마주 보고 앉아서 대화를 청할 때가 많았습니다. 성시간에 지금 제 목소리가 들리신다면 이 간절한 기도에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떼를 쓰기도 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깊은 신심을 가지겠다면서 다짐했지만, 그 약속을 제대로 지킨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성시간이라는 의식에 의미조차도 모르면서, 무조건 기도를 들어달라면서 조르기만 했습니다.

성시간은 예수님의 혹독한 수난을 기억하면서 예수님께 위로를 드리고, 성부의 의노를 풀어드리며, 죄인을 위하여 하느님께 자비를 간구하는 시간(P.7)이라고 말합니다. 책을 더 읽어보면 더 놀라운 이야기들이 적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르가리타 성녀께 발현하셔서 성시간의 의미와 기도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고 합니다. 성녀는 예수님의 지시를 받으시고 목요일 밤마다 한 시간 동안 묵상과 기도로 겟세마니의 예수님께 흠숭과 사랑의 예를 올렸다고 합니다. (P.13)

저는 저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의 의미로 보속을 받으면서 묵주기도를 바친 경험이 있습니다. 기도의 지향은 "우리의 기도가 그때, 겟세마니의 예수님께로 전해진다면 좋겠습니다."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니 동산에서 가장 힘드신 시간을 보내셨고, 제자들은 잠에 빠져서 일어나지 못하고, 주님을 모른다고백 했으며, 뿔뿔이 흩어져 도망을 갔습니다. INRI(유다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고 적힌 십자가에 매를 맞고 못을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조롱하고, 침을 뱉으며 모욕했으며, 속옷을 뽑기 해 나눠가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환영을 받다가도 금세 배척을 당하거나, 쫓겨 다니거나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격을 가지신 유일신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모습을 하신 성자이신 하느님이시고요.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을 아시면서도 피를 흘리는 채로 사람을 사랑하셨던 예수 성심을, 우리들은 성시간을 통해서 회개하고, 위로와 사랑을 드려야 마땅함을 알며, 기억하고, 기도 바쳐야 합니다.

우리는 성시간과 성체조배를 통해서 예수님과의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님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며, 내 힘을 다하여 사랑에 목이 마르신 마음을 채워드려야 하겠습니다. 《성시간을 위한 기도서》에는 정성스럽게 바쳐야 할 성시간의 의미와 성체조배의 중요성. 그리고 주님의 거룩한 몸과 거룩한 사랑에 관하여 자세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성녀 마르가르타를 통해서 교회의 전통으로 여겨지는 성시간을, 정기적으로 기도해서 바친다면 좋겠다고 권유합니다.

주님께서는 성체의 모습으로 감실에 혼자 서 계십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주님과 함께 할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그저 추측에서 그치지 말고, 열심으로 탐구하여 지식을 얻고, 예수님의 바람을 지켜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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