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밴드 2 : 버려진 아이들 (하) 브라더밴드 2
존 플래너건 지음, 김경숙 옮김 / 챕터하우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브라더밴드1에 이어 2권도 연이어 집어 들었다.

이럴 땐 책 두 권이 내게 있음이 얼마나 좋은 지~

1권 끝나.. 2권보고 싶은데 못보면 성격급한 나이기에

활딱~ 뒤집어질 수도...ㅋㅋ  뒤집어 지지 않고 2권을 집어든다.

1권에서 할을 중심으로 8명의 아웃사이더들이

인사이더가 되고..  하나로 뭉쳐지는 과정을 보여준다면...

2권에서는 그 아웃사이더그룹이 인사이더가 되어 최고가 되는 과정..

그리고~ 스캔디아에서 인정받는 그룹이 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 속에~ 소소하게.. 쏜과 할의 갈등과정과 해소과정도 보여주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캔디아가 320년 간 지켜 온 보물을

도둑맞는 과정이 넘 간단하게 그려진 것..

물론 브라더밴드3권은 다른 소제목을 달고

스캔디아의 보물 앤더멀을~ 찾는 과정이

그려질 것이지만~

어떻게 3권이 나오길 기다리라는 건지..

상/하라고 소제목이 달려 있어 브라더밴드2로 이야기는 결말이

날 걸로 예상했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아차... 중요한 거 한 가지 빼먹었네...

그림은~ 브라더밴드 1,2권을 통틀어 딱 한 장면 나오는 배의 그림인데~

할이.. 반 정도는 만든 소형 해적선이다..

그 사연은 브라더밴드1권을 보면 나온다~ㅎㅎㅎ

돛은.. 그 시절 배의 돛은 사각형인데

할은 기발하게 삼각형으로 창안했다..

그 이유도~ 만드는 과정도 1권에서 상세히 나온다..

돛의 새그림은 해론(왜가리~)

할이 리더가 된 제 3의 브라더밴드 이름도 해론..

그 이유는 오직 할만 안다...

궁금하시면~ 브라더밴드 1,2권을 구입해서 읽어 보시라~~~^^;;;

본 평은 이웃블로그 이벤트로 당첨돼 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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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밴드 1 : 버려진 아이들 (상) 브라더밴드 1
존 플래너건 지음, 김경숙 옮김 / 챕터하우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브라더밴드

여태껏 내가 읽어오던 책의 종류와 전혀 다른 책이다.

큰 아이가 환타지에 빠져 새로운 권이 나올 적마다 용돈을 털어 사는 모습을 보고

이웃님 이벤트에 응모해 받은 요 브라더밴드...

아이는 여전히 일본 작가의 환타지에 빠져 있고~ 일 주일에 두 번 가는 수학학원의

숙제와 고교공부를 대비한다고 사달라고 한 영어 단어 공부에 밀려 브라더밴드를

읽지 않는다.

 

내가 집어들었다..

그런데 '재미있네~ '읽기 시작하니 눈을 뗄 수가 없다.

처음에 글만 빼곡해서...

'그림도 좀 실어주지~'라고 생각을 잠깐했는데~

읽고 빠져들기 시작하니..

내가 모르는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상상력이 좀 더 있는 나였으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적선의..바다 위의 싸움이나..

배를 조정할 때의 전문 용어나..

주먹 싸움을 가르치는 쏜의 모습이나..

읽을 때 머리에 바로바로 상황이 그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브라더밴드1-버려진 아이들(상)은..

스캔디아라는... 바다를 인접한 한 도시?나라의... 젊은이들을

영웅?으로 키우는 선발 작업가운데 38명의 젊은이 중..

리더에게 선택받지 못한 8명의 젊은이가 그들만의

제 3의 브라더밴드...를 만들어 진정한 한 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제 3의 브라더밴드의 리더는 할~ 이라는 이 책의 주인공이다.

할은... 혼혈이라는 이유로.. 엄마가 노예였다는 이유로

또래 젊은이들 사이에서 따~를 당하는 아이다..

할을 중심으로 뭉친 제 3의 브라더밴드 8명은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있고~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러나~ 할을 중심으로 이들은 서서히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주는 1권..

할을 그러한 리더가 되도록 한 숨은 조력자..쏜~

그는 할의 죽은 아버지 절친이다.

브라더밴드1권 속에는~

쏜과 할의 아버지,그리고 할의 어머니

할의 절친이되는 스티그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기나긴 장편여행이 될 브라더밴드의 서막을 열어 준다.

 

 

본 평은 이웃블로그 이벤트로 당첨돼 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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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1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1
심만수 엮음, 윤종태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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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 블로그 이벤트에 당첨돼 정말 정말 좋은 책을 만났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1권>

지나온 시절의 교과서에 수록된  단편들을 실어 놓았다는 책이다.


작은 아이는 책을 받아들고 금방 읽어 준다.

책 속 내용이 어렵지 않은 데다 글자크기도 커서 술술 잘 읽어진다.

작은 아이는 편독이 심해서 문학작품은 잘 안읽는 편인데

이번 기회로 문학책을 읽어 보게 되어 더 좋다~



열심히 읽는 아들..내가 사진을 찍어도  집중 모드로 읽어주고 있다.​


​목차를 보면 총 22편의 교과서 속 이야기를 실어 놓았다..

이 중엔 내가 초등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이야기도 두세 편 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내 초등시절 교과서가 새록새록 떠오르니 참으로 신기했다.


​일러두기를 살펴보면 나의 초등시절은 3차와 4차의 교육과정에 걸쳐 있음을 알게됐다.

내 초등시절 과목은 국어,산수,자연,사회,도덕,체육,음악,미술 등등였던 걸로 기억이 된다.

초등시절에.. 책은 그리 흔하지 않았다.. 6학년이 되어가서야 만화방에서 만화책을 보았으니..

그렇지만 나의 엄마는 1년 지로로 책을 사주셨던 기억이 있다. 명작,철학책, 자연실사책 등등~

지금 나의 아이들에게 읽히는 책값을 아끼지 않는 것도 어쩌면 내 어린시절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도 모르겠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옛날 교과서속 감동명작>을 추천하는 각계의 유명인사 글들과

좋은 말들이 나온다. 추천사들을 보면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을 아이와 같이 읽으며

인성을 키우고 교감하는 부모 자식 사이가 되길 바란다고... 적혀 있다.

뻔~한 결말의 옛날 이야기이지만.. 가슴이 따스해져 오는 건..

어른이 된 지금도 감성풍부... 라는 말 아닐까? 나는 파파할머니가 되어도

손자소녀들과 교감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


​완두콩과 소녀.. 내 초등시절 교과서에서 분명 본 기억이 나는 이야기..

마지막 잎새...라는 외국이야기도 생각이 나고~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작은 아이.. 학교에서 나눠주는 독서록에 독후활동하고 인증샷을 찍어 주었다..

무슨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느냐고 물으니..

저자처럼~ 두친구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단다.. 감동적이었다나~


작은 아이의 독후활동 속에 오답이 보인다...

아이에게 물어 보니 "위 아래를 바꿔적었네~"한다.


나의 초등시절 교과서 속 수록이야기를 담아 놓은 2권이 읽고 싶어진다..

더불어 3권도~ 전 권을 읽고 같이 이야기나누고 싶다.

내일 2,3권을 주문하여야 겠다.


<<본 서평은 이벤트에 당첨돼 책을 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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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한국사 (2018년용)
서인원 외 5명 지음 / 미래엔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저에겐 아들 둘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 중 한 명은 초등 때 한국사를 교과목으로 배우지 못하고 중학으로 진학하고

내년이면 고 1이 됩니다.​  초등 6학년 때 교과과정이 개정되면서 한국사가 5학년 사회과목으로

내려가고.. 그래서 6학년이 된 큰 아이는 한국사를 배우지 못하고 초등을 지났습니다.


  물론 열정있는 선생님은 한국사를 가르쳐~ 주라...고 나온 교육청의 참고 소책자를 훑어

주었겠지만 아이의 담임선생님은 그러질 못하셨어요..

큰 아이 초등시절 한국사가 교과목으로 배우지 않는다는 걸 전 알고 미리 한국사를 접하게 하려

많이 노력했답니다. 전집을  일주일에 한 권 씩 읽으며 같이 정리하고 가기도 하고..

4학년 때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치게 해서 5급을 따도록도 했지요..


그러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역사라는 과목으로 세계사 속 한국사를 배우고..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큰 아이를 중학교에 보내고..

학교 시험감독을 가서 아이의 선배들 2학년 사회시험의 감독을

들어가게 되었는데 아이들의 문제에 대한 답을 보며 기겁을 하였답니다.

시험 문제에... 세종시절 만들어진 해시계의 이름을 묻는..문항에

아이들 태반이 대답을 적지 못한 모습을 보았던 거지요.

앙부일구..를 적지 못해 해시계.. 라고 적은 것이 태반~

거기다... 조선시대 세금을 운반하던 배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엔

조운선이라 적지 않고 태반이 판옥선이라 적고 있더라구요.

그 아이들은 6학년 사회가 한국사였을 터인데 왜.. 대답을 못적었을까요..


아마도 한국사를.. 암기과목으로 생각해.. 그저 외워 시험 잘보고 나면..

그만인 과목으로 생각해서 그러지 않았을까요..

참 많이 안타까웠던 시간이었고 3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도 기억이 날 정도로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과거의 모습들이 역사..한국사일진데 그것을 이해하기 보다

그저 수능을 위한 사회의 한 과목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요즘 세태..

그것을 깨고자.. 나라에서 나섰습니다..

예비 고 1이 되는 제 큰 아이 때부터는 수능 한국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겁니다.



문제 난이도도 학습부담이 되지 않고 흐름을 이해하고 있는 가에 대한 질문으로..

평이하게 출제되고~

상대평가하던 9등급을 절대평가 9등급으로 바꾸면서 1등급은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누구나 취득가능하도록 바뀌게 된다는군요.


흐름을 이해하고 있는가...개념을 잡고 가는가..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하게 하는가..

를 따져서 만든 미래엔의 고래(古來)한국사는 그 세가지 분야를 요목조목 따져 만든..

고등학생을 위한 필수 한국사 문제집이기에~

예비 고 1이 되는 큰 아이를 위해 선택했습니다.


이번 방학에.. 아이에게 한국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한 번 이해하도록 하려고

선택한 미래엔의 <고래한국사>



책이 온 날부터 아이는 꾸준히 고래 한국사를 들고 읽고 풀고.. 지금은 삼국시대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시절 저와 같이 한국사를 읽고 시험치고 해서인 지 한국사를 어려워하지 않는데..

고래한국사를 보며 아이 하는 말..

중학교 책보다는 더 상세하다고 하는 군요.

그리고 각 단원의 끝이나 앞에 있는 그림-인포그래픽.. 이라고 하나요..

도표,그래프,그림, 등을 동원하여 그 단원을 이해하기 쉽게 한페이지에 압축해 놓은..

페이지가.. 정리에 도움이 된다고도 하네요..

마치.. 단원 공부를 끝내면..  마인드 맵을 하여.. 단어들을 적어 연계함으로써

기억하기 쉽게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삼국의 성립과 발전.. 그리고 신라 삼국통일에 이르기까지..

율령반포/불교수용/전성기/한강을 차지하던 시기..

흐름따라 이해하기보다 그저 도표화해서..외우기만 했던 것들을

이렇게 인포그래픽으로 한 눈에 보고 알기쉽게.. 나타내주니

이해하기에 더 더 도움이 되겠지요.



아이 스스로 풀고 아이가채점하도록 하는데... 거의 다 맞아요..

고래 한국사에 담고 있는 유형별 문제 배치가.. 어려운 문제보다 이해했는가를 확인하는

문제가 비중이 커서 그런 듯합니다.



개념은 상세하게 실되.. 문제수준은 표준에서 발전문제로 가는 중간 즈음..

문제구성비율은 개념이 50% 내신대비문항이 30% 수능대비문항이 20%입니다.

2017년 필수 수능한국사의 문제유형에 대비하여 배치한 문제유형이랍니다..



고래 한국사의 책은 전 근대사와 근현대사로 분철돼 1,2권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2016년 초등 사회교과개정을 보면 5-2가 역사1로 전근대사를 다루고..

6-1이  역사2로 근현대사를 다루어 주는데 그에 맞게 고래한국사는 두 권으로 분철되도록

하였나 봅니다.

과거를 알아야 다가 올 미래를 알 수 있다는 뜻의 고래 한국사..

개념고래-8종 교과서의 공통개념을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기 쉽게 수록

흐름고래-중요한 사건의 전개과정을 인포그래픽으로 한 눈에 쏘옥 들어오게 하고..

유형고래-최신 유형의 내신과 수능문제로 실전까지 완벽하게 대비하는..

세마리 고래로 수능 1등급을 잡게 해 주는 고래한국사..


예비고 1의 자녀를 둔 이웃님들에게 강력 권하는 한국사 길라잡이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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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배움가득 우리 문화역사 10
박영수 지음, 강효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큰 아이가 고1을 올라간다. 큰 아이 6학년 때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6학년 때 배우던 역사를 배우지 못하고 곁다리로 참고 과목으로 지나갔다.

그 걸 미리 알고 큰 아이 3학년부터 무던히 역사를 접하게 하려 노력했고

4학년 때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5급을 따도록 했다.

그러면서 나는 중학교 국사/고등학교 국사책을 볼 기회가 생겼는데

바뀌기 전의 국사책은 중학교는 통사로.. 고등학교는 시대별 주제사로 교과서가 전개되고 있었다.


작은 아이는 초6이 된다. 5학년 지금 한국사를 통사로 배워가고 있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는 겉핥기..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체험을 통해 역사는 암기가 아닌 우리들이 살아 지나온 생활이였다고...알게 하고 싶어서

많은 체험을 다녔다. 국립중앙박물관을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수업듣는 사설수업도 다니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간송미술관전/기획전시/서울역사박물관/궁나들이 등등..


그런데~ <어린이를 위한 한국미술사>를 읽으며

아이와 체험다닌 시간들이 머릿 속에서 스으윽~ 기억으로 일어나는 걸 느꼈다.

역사 체험,미술전시관람을 많이 다닌 아이들은 <어린이를 위한 한국미술사>를 읽으며

우리 역사를 미술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


역사공부를 아직 시작하지 않은 아이라면

<어린이를 위한 한국미술사>를 읽으며 미술로 우리나라 역사를 즐겁게 접근할 수 있겠다.

단순한 우리 미술의 역사를 나열한 책이 아니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밌게 스토리텔링식으로 풀어주면서

그 미술품에 대해 숨어있는 이야기와 지식들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을 이야기 해 주면서 일본에 있는 목조미륵반가사유상은

우리나라에서만나는 회양목이 재질이라..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해주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일본인이 한국인 얼굴의 불상이 싫어서 부러 깎아서 일본인얼굴로 만들었다는 것은

<어린이를 위한 한국미술사>를 읽으며 알게 된 사실이다.



경주에 있는 성덕대왕신종을 내가 다니던 중학시절엔 에밀레종이라 부르게 된 연유가 교과서에 버젓이

실려 있었는데 그 또한 일제시절 일본의 왜곡에 의한 것임을  이제사 알게 되었다.

내가 배우던 국사와 지금의 내 아이들이 배우는 국사는 많은 차이가 난다.

그만큼 새로이 밝혀진 사실도 있겠지만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보는 관점이 변화된 이유도 있을 게다.


분명 실존했던 사실이고 흘러온 과거이지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역사적 관점들..

아마도 부단히 끊지 않고 흐르듯 역사에 관한 책들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류의 역사가 미술사... 이 말 참 맘에 든다.

한국 미술의 흐름을 파악하며 우리 미술 작품에 숨어 있는 역사적 중요성과 예술적 가치는

물론 과학적 우수성까지 알려주는 책...



숭례문에 대한 이야기 속에는 왜 숭례문이 작게 만들어 졌는 지..

현판은 왜 세로로 쓰여져 있는 지..

숭례문이 불타 다시 지어진 이야기까지 잘 나와 있다.


얼마 전 서울역사박물관을 갈 일이 있었는데..

거기엔 시멘트로 만들어진 전각의 부분,기둥 들이 있었다.

그것은 6.25 때 불 탄 숭례문을 박정희 대통령이 불에 타지 않게 만들도록 지시해

전각의 기동과 지붕의 아래 부분을 시멘트로 지어 올리고 칠을 한 것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면서 그 시멘트 조각을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한 것이라 했다.


알고 있던 지식과 새로이 알게 된 지식들..

이 모든 것을 미술을 통해 한 번 정리해 주는 주제사...

<어린이를 위한 한국미술사>는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싶은

어린이라면 꼭 읽었으면... 하는

권하고 싶은 책이다.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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