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밴드 1 : 버려진 아이들 (상) 브라더밴드 1
존 플래너건 지음, 김경숙 옮김 / 챕터하우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브라더밴드

여태껏 내가 읽어오던 책의 종류와 전혀 다른 책이다.

큰 아이가 환타지에 빠져 새로운 권이 나올 적마다 용돈을 털어 사는 모습을 보고

이웃님 이벤트에 응모해 받은 요 브라더밴드...

아이는 여전히 일본 작가의 환타지에 빠져 있고~ 일 주일에 두 번 가는 수학학원의

숙제와 고교공부를 대비한다고 사달라고 한 영어 단어 공부에 밀려 브라더밴드를

읽지 않는다.

 

내가 집어들었다..

그런데 '재미있네~ '읽기 시작하니 눈을 뗄 수가 없다.

처음에 글만 빼곡해서...

'그림도 좀 실어주지~'라고 생각을 잠깐했는데~

읽고 빠져들기 시작하니..

내가 모르는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상상력이 좀 더 있는 나였으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적선의..바다 위의 싸움이나..

배를 조정할 때의 전문 용어나..

주먹 싸움을 가르치는 쏜의 모습이나..

읽을 때 머리에 바로바로 상황이 그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브라더밴드1-버려진 아이들(상)은..

스캔디아라는... 바다를 인접한 한 도시?나라의... 젊은이들을

영웅?으로 키우는 선발 작업가운데 38명의 젊은이 중..

리더에게 선택받지 못한 8명의 젊은이가 그들만의

제 3의 브라더밴드...를 만들어 진정한 한 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제 3의 브라더밴드의 리더는 할~ 이라는 이 책의 주인공이다.

할은... 혼혈이라는 이유로.. 엄마가 노예였다는 이유로

또래 젊은이들 사이에서 따~를 당하는 아이다..

할을 중심으로 뭉친 제 3의 브라더밴드 8명은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있고~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러나~ 할을 중심으로 이들은 서서히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주는 1권..

할을 그러한 리더가 되도록 한 숨은 조력자..쏜~

그는 할의 죽은 아버지 절친이다.

브라더밴드1권 속에는~

쏜과 할의 아버지,그리고 할의 어머니

할의 절친이되는 스티그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기나긴 장편여행이 될 브라더밴드의 서막을 열어 준다.

 

 

본 평은 이웃블로그 이벤트로 당첨돼 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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