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 서돌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모든 회사가 이익을 내고 있지는 않는것이 사실이다.
경영자라면 누구나 회사를 경영하면서 이익을 내고 싶어한다.
그러나,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그렇다면 어떤 원칙을 갖고 회사을 경영해야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을까?
책의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 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 라는 아주 간단한 원칙을 지킴으로써 실현했다고 말한다.

대단한 비밀을 기대한 내게는 조금은 실망스러운 내용이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왜 교세라가 매년 기록적인 수익률과 매출액을 올리며 세계 100대기업중 하나가 되었는지를 알게 된다.

더우기, 이 책은 가즈오가 젊은 경영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세이와주쿠" 에서 나왔던 질문중 핵심적인 내용 16가지를 Q&A 형식으로 서술해 놓아서 더욱 내용이 와 닿는것 같다.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인 경영자로써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인상 깊은 구절>

회사는 경영자인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p19

전 직원이 경영자가 되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업체가 될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일본에는 그런 경영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다.그래서, 교세라는 모든 직원을 배려하고 고락을 함께 하는 대가족주의로 경영하기로 했다...p142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진정으로 회사를 아끼고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직원이 있다면 그를 소중히 대하라.당장 쓸모가 없더라도 앞으로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내고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p18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