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최진영 지음 / 핀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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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의 글을 사랑한다. 처연하고 괴로워 끙끙 앓았던 마음을 고스란히 내보인다. 그건 어쩌면 또 다른 사랑의 얼굴. 최진영은 “거듭 넘어질 나를 위해 매일 글을 쓴다”고 하지만, 그의 글은 어쩐지 자꾸만 나까지도 일으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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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ㅣ marmmo fiction
장강명 외 지음 / 마름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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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사랑을 고민했다. 그게 작가들이 내게 던진 질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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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이 드는 존재 - 멋진 주름을 만들어 가는 여자들
고금숙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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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잘 늙고 잘 죽기. 가볍게 읽었으나 무겁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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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24
김유철 지음 / 네오픽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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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죽음이 현실을 고발한다. 얼마나 죽어야 달라질까. 그 죽음들마저도 자본의 눈에는 소모품처럼 보이는 건 아닌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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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닝 - 꽃게잡이 선원에서 돼지농장 똥꾼까지, 잊힐게 뻔한 사소한 삶들의 기록 ㅣ 한승태 노동에세이 1
한승태 지음 / 시대의창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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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여전히 개인의 노력을 말한다. 노력과 의지만으로 오를 수 있던 사다리는 부서진지 오래다. 우리는 이 사회에 필요한 게 무언지 알면서도 애써 모른 체하는 건 아닐까. 그 역시 자본의 논리에 근거한 생각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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