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루스 베네딕트 지음, 김윤식.오인석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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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일본 문화를 분석하여 객관성을 입증했다. 오래 전 집필된 책이라 모든 내용을 받아들이기엔 정확하지 않은 것도 있겠으나, 뿌리는 변하지 않는다. 알다가도 모를,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그들의 문화를 읽는 내내 참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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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자본주의 - 자본주의를 모르면 자본주의에 당한다!
마토바 아키히로 지음, 홍성민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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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와 같은 경제위기가 몇 번 더 발생하면 자본주의는 위기상황에 놓일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자, 우리는 내가 노동자라는 것을 늘 유념하고 자본주의와 맑시즘을 공부해야한다. ˝살아있는 인간은 빼앗기면 화내고 맞으면 맞서 싸운다˝우리는 살아있는 인간이기를 포기해선 안된다. 자본에 저항하며 투쟁하는 것이 자본주의사회 속 노동자의 유일한 생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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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구
김이환 지음 / 예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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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군시절 자신이 당해온 폭력을 대물림하고,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성매매를 한 것을 ˝어쩔 수 없었다˝로 포장한다. 그리고 그 행동들이 누구로부터 비롯됐는지를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은 사람이 만들었기에, 남자를 그렇게 만든것은 세상이 아니다. ˝세상이 그런 걸, 어쩔수없잖아˝라고 말하는 것은 검은 구, 즉 절망의 구에 흡수되는 것과 다름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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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거래소
김상균 지음 / 알렙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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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된 자본주의의 발달은 돈이면 정말로 사람의 기억을 조작하는 세상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나는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는 것을 원치 않기에, 내가 가진 기억들은 오롯이 내것이기에 기억거래소는 그냥 상상으로 남겨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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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목숨으로 사는 남자
구광렬 지음 / 새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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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물론이고 그를 둘러싼 상황은 비현실적이 그지 없는 설정이다. 내용의 호흡이 빠른 것은 물론 굉장히 비약되어있다. 게다가 불필요한 미사여구를 덕지덕지 붙인 여성혐오 문장들을 곳곳에 넣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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