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열사에 대해서는 ˝탁치니 억하고죽었다˝고만 알고있었다. 그저 `보통의` 운동권학생인줄로만 알았다. 그의 삶은 전태일열사 못지 않게 자신을 희생하고 타인을 위해 살았다. 이런 열사들의 삶을 들여다볼때면,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상념에 빠지며 내 삶도 되짚어보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