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외모에 가하는 오랫동안 내재화된 폭력성을 하나하나 꼬집어준다. 이 책을 읽고 타자로부터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여성들이, 여성의 몸과 얼굴에 대해 쉽게 말하고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너나잘하세요`라고 외칠 수 있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생겼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