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장성주 옮김 / 비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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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상처받아 매일을 절망했으면서도 사람에게서 희망을 찾으려 애쓰는 주인공 로런. 약간은 허황되고 무모해보이기도 한 그의 신념과 행위를 보면서, 어쩌면 그것만이 그가 할 수 있는 전부였을지도 또 그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각자의 영역에서 분투하는 이들 덕분에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어디선가 씨를 뿌리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나중에는 열매가 맺힐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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