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녀 이야기 (리커버 일반판, 무선) 시녀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김선형 옮김 / 황금가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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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라는 단어와 이를 언급하며 출생율 저하의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하는 상황,

˝나중에 아기를 낳아야 할 여자가 담배를 피우느냐˝는 등 여성을 둘러싼 폭력과 억압의 상황은

˝다리 둘 달린 자궁˝에 불과한 취급을 받는 소설 속 여성들의 삶의 연장이다.

<시녀이야기>는 페미니즘의 고전이자 대표적 디스토피아 소설이지만, 현실 여성들에게 그 디스토피아는 실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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